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08/31 14:59:54
Name 완자하하
File #1 23523542342.jpg (2.53 MB), Download : 28
File #2 append_162158165535b88d7ac1e405.jpg (109.9 KB), Download : 17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이 아파트에서 살 수 있다 vs 살 수 없다 (수정됨)




2.4억이면 수도권의 신식 아파트 34평을 살 수 있음

층도 1~2층이 아닌 중층으로 나름 로얄

소형평수는 1억초반에서 중반대면 살 수 있음 18평이 1억 초반

20평대가 1억 중~후반대에 형성됐음



가격이 이렇게 싼 이유는 정말 위치가 난데 없는 곳에 있음

항공사진으로 보면 주변이 논밭도 아니고 죄다 산

가장 가까운 이마트까지 13km

초등학교는 2km 거리에 있고 중학교는 들어설 예정

강남까지 자차로 1시간30분이고(별로 안막힐때)

대중교통으로는 2시간30분

양쪽 다 편도 1차로 도로라 덤프트럭 한 대만 껴도 추월이 불가능해 헬게이트 열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8/31 15:02
수정 아이콘
여기가 한숲시티인가요?

사진 보니 길을 더 넓힐 수도 있어 보이는데....
다람쥐룰루
18/08/31 16:25
수정 아이콘
주변 택지개발이 시작되긴 할텐데 수년간 고통끝에 아파트 가격이 조금 오르는 효과는 있겠네요...
Lighthouse
18/08/31 15:03
수정 아이콘
사실 이렇게 다가구 아파트가 들어오면 근처에 뭐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큰마트도 생기고 학교들도 생기고, 그것도 몇년안걸리죠.

근데 그걸 떠나서 아파트 구조가 진짜 개 구리네요..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18/08/31 15:04
수정 아이콘
뭔가 빅픽쳐가 있겠죠.

수도권 집값은 한 10년 지나서 상전벽해가 되는경우도 많아서
간바레
18/08/31 15:14
수정 아이콘
빅 픽쳐가 있(었)습니다....
22raptor
18/08/31 15:19
수정 아이콘
??: 있었는데요?
???: 없었습니다.
18/08/31 15:04
수정 아이콘
지도로 보니 초등학교는 두개 중학교 고등하교가 단지에 붙어 있네요. 그리고 7400세대면.. 도로 금방 넓히지 않을까요? 선거때 표가 몇개인데.. 국회의원이든 지방선거든 항상 도로 넓히겠다 교통 개선하겠다가 공약일거 같네요.
직장이 경기도 남부긴 한데.. 전 안살거 같네요
방과후티타임
18/08/31 15:04
수정 아이콘
회사까지 40키로니까....으음....할만한데요?
키무도도
18/08/31 15:05
수정 아이콘
저긴 분양이 되긴 되었는지...
진격의거세
18/08/31 15:05
수정 아이콘
어? 이름이 다른거 같은데 여기 한숨시티 아니에요?
ComeAgain
18/08/31 15:06
수정 아이콘
난데없이 난데~?
살려야한다
18/08/31 15:06
수정 아이콘
직장만 근처면 진짜 좋겠네요.
콜드플레이
18/08/31 15: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정도 세대수면 없던 이마트도 생기지요.
분양이 잘 된다는 전제 하에...

그리고 이미 저곳에 살고 있는 사람도 있을텐데, 글 제목이 구리네요.
윤가람
18/08/31 15:09
수정 아이콘
출퇴근을 안하는 직종이라 꼭 살아야 한다면 일단은 가능
게섯거라
18/08/31 15:09
수정 아이콘
분양이 다 되면 뭐라도 생기긴 생길텐데 분양이 안되면 한숨만...
18/08/31 15:10
수정 아이콘
안살죠~
18/08/31 15:10
수정 아이콘
분양은 95% 정도 됐다고 하던데요
봄바람은살랑살랑
18/08/31 15:11
수정 아이콘
옆동네에서 한바탕 난거 댓글 봤는데 실거주자 분 얘기로는 보기보다는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초 중은 있는데 고등학교가 근처 없다는게 좀 문제라는 듯
긴 하루의 끝에서
18/08/31 15:14
수정 아이콘
정갈하고 세련되면서 동시에 조용하고 한적하며 자연친화적인 주거 공간을 원하지만 외딴 지방이나 시골에 혼자서 주택 짓고 살기에는 부담이 큰 경우 상당히 괜찮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아파트 단지 내 각종 편의/복지 시설들이 얼마나 잘 조성되어 있고 집 구조가 어떠한지가 관건일 것 같네요. 대략 보니 상당히 용인 외곽에 있고 동탄이랑 가까운 것 같은데 서울이랑 많이 멀다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서울에 직장이 있지 않고서야 큰 문제는 아닐 테죠.
18/08/31 15:17
수정 아이콘
싼건 맞는데 무슨 뭐 수도권 다른지역 비해서 어마어마하게 차이나는것도 아닌데요.
18/08/31 15:26
수정 아이콘
한숲시티 89형이 2억 왔다갔다 하는데
가장 가까운 신도시인 동탄의 81형이 3.5억 정도 하니까 어마어마한 차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18/08/31 16:17
수정 아이콘
신도시 비교하면 당연히 그렇고 좀 연식된 아파트 말하는거죠. 입지감안하면 뭐 그럴만하네 싶어서요
18/08/31 16:19
수정 아이콘
저기가 이제 입주 시작한지 한달된 신도시인데, 연식이 된 아파트랑 비교된다는 것 자체가...
간바레
18/08/31 16:59
수정 아이콘
신축파워가 얼마가 센건데..
18/08/31 15:20
수정 아이콘
직장에서 너무 멀군요.
달그림자
18/08/31 15:23
수정 아이콘
서울로 출퇴근하지 않고 아이가 없다면 살만하겠는데요
멍청이
18/08/31 15:28
수정 아이콘
사서 참고 살다 보면 떡상할 듯.
NoGainNoPain
18/08/31 15:32
수정 아이콘
6800세대라서 상당히 규모가 크긴 합니다만 단독으로 상권을 만들어 내기에는 좀 부족한 인구수인듯 합니다.
근처가 산 아니면 논밭이라서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이마트는 무리인 듯 하고 에브리데이는 확실히 들어올 것 같네요.
근처 개발도 기대할 수 없는게... 그보다 더 도심지 안쪽에 아직 개발안된 논밭 지역이 많이 보이고 그쪽을 개발하는게 더 나을 듯 하네요.
클로이
18/08/31 15: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몇년안에 떡상각 분명히 올듯.

근처에 있는 이동저수지 쪽에 이미 카페 촌도 있고 레저하기도 좋습니다.

레이크보드 대회도 열리고 노을도 예뻐요

돈있으면 사고 싶...ㅜㅜ
잉크부스
18/09/01 03:45
수정 아이콘
제가 예전에 바로 그옆 회사 다녔습니다만
떡상은 절대 없을듯 합니다
교통이 아주 그냥 죽여줍니다
그리고 산으로 다 막혀서 꿈도 희망도 없어요
Zoya Yaschenko
18/08/31 15:37
수정 아이콘
살 수 있죠. 돈이 없어서 그렇지 엉엉
롯데닦이
18/08/31 15:37
수정 아이콘
논밭,산같은 자연속에 살면서 공동세대의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계층을 위해.... ?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8/31 15:37
수정 아이콘
로또 당첨되고, 단지내에 도미노 피자와 bbq 입점해있으면 삽니다.
18/08/31 15:39
수정 아이콘
지금사는데보다 좋네요 크크 편의점이랑 배달집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저는..
한국항공우주
18/08/31 15:40
수정 아이콘
충분히 가격 메리트 있는 곳인데, 다들 서울에서 멀어서 회피 하시는 군요.
이래서 서울 집값이 비싼이유죠...
도토루
18/08/31 15: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숲시티.... 일단 멀고 정말 엉뚱한곳에 있죠...
이름 그대로 숲(산)속에 단지가 떡하니 있는곳이라....
하도 싸길래 (왔다 갔다 하면서 광고 보면) 어떤 곳인가 좀 알아보다가 바로 포기해 버렸습니다.
서울도 아니고 경기도 서울 근방도 아니고 용인에서도 분당근처도 아니고 오산쪽이라... 떡상할 일은 솔직히 없어 보입니다.

동탄 2신도시도 위치에 따라서 버스도 잘 안다니고 가격도 그냥저냥 한걸보면.. 저기는 요원하다 못해 힘들다고 봐야죠.

그리고 예전에 부기나이트님의 글이나 분양관련 피쟐 글을 읽어보면 미분양은 절대 사는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배웠습죠.
실제 95프로라고 해도 아닐 가능성도 있구요.
18/08/31 16:10
수정 아이콘
미분양 대박으론 위례 부영이...
도토루
18/08/31 16:11
수정 아이콘
위례가 미분양이 났었나요?
경기 위례던 서울 위례던 미분양은 안났을거 같은데...
18/08/31 16:16
수정 아이콘
13년 말 분양했고 모든 평형에서 미분양이... 지금은 분양가 대비 +3억 이상..
도토루
18/08/31 16:17
수정 아이콘
13년도에 그랬었군요. 암튼 위례는 의외네요...
저 +3억은 최근 1년간 올랐겠죠? (1년사이에 집값 정말... ㅠ)

답변 감사합니다!
18/08/31 16: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례 부영은 작년에도 이미 엄청 올랐었어요

위례 부영이 그 유명한 아파트에 닭그림 크게 있어서 저게 닭공장이냐고 입주민들이 로고 바꾸라고 항의한다는 뉴스가 났던 그 단지입니다.
도토루
18/08/31 16:26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최근 서울 추이가 1년세 가파르게 올라서 비슷하게 올랐나 싶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18/08/31 16:21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소형평수 기준으로 16년말 17년초에 훅 올랐어요. 최근 1년도 1억 가까이 올랐지만..
미사 푸르지오도 미분양 났던게 지금은...
물론 다 충분한 상권이 형성될 수 있으며 주변 단지를 통해 가격 견인이 가능한 신도시 내 아파트들이라 떡상이 가능했던거고 용인 저기는....
도토루
18/08/31 16:25
수정 아이콘
작년에 서울 들어오면서 집을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작년 9월 대비 3억 차이가 나서 근래 1년인지 여쭈어 봤습니다.

이제 아파트는 매매는 답이 없네요 ㅠ 시무룩... 이번생은 글렀나봅니다. ㅠ
은솔율
18/08/31 15:43
수정 아이콘
이래서 집값은 가격이 낮으면 낮은대로, 높으면 높은대로 이유가 있는 것이죠..서울에서 15년 이상된 아파트값이 이 정도 값이라 그러면 '와 싸다' 할건데..여기는 이 가격에도 '싸면 뭐해'하니까요.
18/08/31 15:44
수정 아이콘
정보가 더 있던데..
2만 세대이상이면 광역 버스가 다녀야만 하는데,
저기는 19990세대정도 라고 글이 돌아다니더라고요.
강호금
18/08/31 15:51
수정 아이콘
어차피 금방 개발되겠죠
BlazePsyki
18/08/31 15:53
수정 아이콘
괜찮은거 같은데.... 미국 살던 느낌으루다가..
긴 하루의 끝에서
18/08/31 18:33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 한국 사람들은 대체로 그 느낌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도농 간의 인식 차이가 여전히 꽤 심하다고나 할까요. 북적이고 휘황찬란한 도시적 느낌의 세련된 환경과 더불어 근거리에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있는 환경, 근거리에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는 환경을 그 무엇보다 선호하기도 하고요.
18/08/31 15:55
수정 아이콘
직장이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하겠네요.
작은빵떡큰빵떡
18/08/31 15:58
수정 아이콘
분양만 잘 되고 사람만 많으면 편의시설은 금방 들어오죠. 송도 청라지구도 처음엔 뭐 없었으니..
근데 미분양 안나고 다 입주가 잘 이뤄지느냐는 별개의 문제라서..
Slip Away
18/08/31 15:58
수정 아이콘
오산이 고향이고 지금도 오산은 종종 가는 사람입니다.

용인 한숲시티 저거 행정구역상 용인 남사인데 실제 생활권은 오산권이라 봐야하고 저건 뭐 당분간 떡상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봐야죠.
은퇴해서 조용하게 살고 싶다면 꽤 괜찮은 곳이긴 하지만 그거 말고는 거의 메리트가 없다고 봐야할 듯 한데요.
원시제
18/08/31 15:58
수정 아이콘
아파트 알아보면서 느낀바가
이유없이 비싼 곳은 있을지 몰라도, 이유 없이 싼 곳은 없다. 라는겁니다.
딱 가격만큼이죠.
Chandler
18/08/31 16:10
수정 아이콘
직장이 서울이 아니고 저기서 자차로 40분내에 갈 수 있으면 고려가능할듯요
Lainworks
18/08/31 16:22
수정 아이콘
회사가 동탄 오산쪽이면 실거주목적으로 들어가서 10년 이상 존버 가능할것 같은데.... 회사가 분당 판교면 심각하게 고민해야겠네요. 그보다 더 멀면 논외.
18/08/31 16:24
수정 아이콘
재택근무가 자유로운 직장이면 좋겠네요 크크
18/08/31 16:28
수정 아이콘
살수는 있는데 굳이 안가네요.
카롱카롱
18/08/31 16:35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위례만해도 서울에서 일하면 못갈거같아요
18/08/31 17:51
수정 아이콘
위례 신도시의 일부가 소위 강남3구로 묶이는 송파구이고, 위례 성남도 거리면에서는 판교나 분당보다도 오히려 서울과 가까운데요;
카롱카롱
18/08/31 17:55
수정 아이콘
위례가 송파구긴한데 제 직장인 남산까지 1시간 반 넘게 걸리는거 같더라구요 대중교통이나 자차나...위례 거마등에서 잠실까지 송파구to 송파구가 40~50분 걸리다보니...
18/08/31 18:01
수정 아이콘
서울 어디를 향해 가느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분당/판교보다 훨씬 금방 가는 곳도 많아요. 정자동, 판교, 위례에 다 살아봐서 압니다;;
18/08/31 16:38
수정 아이콘
도로만 트면 꽤 인기있을것 같습니다
Anabolic_Syn
18/08/31 16:55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가 없고, 앞으로도 지어질 계획이 없는게 제일 큰 문제인.....
몽쉘군
18/08/31 16:57
수정 아이콘
살게만 해주신다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어짜피 방콕이 주특기
우리 업계에선 진짜 포상이죠
황금올리브치킨
18/08/31 17:00
수정 아이콘
저기 위치가 제 직장에서 차타고 30분거리라 잘 살수 있을듯요...
모챠렐라
18/08/31 17:19
수정 아이콘
저기 위치가 제 직장에서 차타고 15분거리라 절대 안살겁니다 크크크

저기 앞 맨날 공사 덤프, 레미콘으로 심각합니다. 도로는 좁은데 흙 퍼나른다고 도로 막히는날은 움직이지를 못한다는...
wish buRn
18/08/31 17:22
수정 아이콘
청주사는데 강남터미널까지 1시간반입니다.
집에서 청주터미널까지 택시로 20분..;;
18/08/31 18:43
수정 아이콘
강남까지 x분은 별 의미가 없는데, 강남구에 살아도 남북 끝단에 살면 구내 반대편 끝단으로 가는데 굉장히 오래걸리기 때문입니다. 퇴근시간대를 기준으로 하면 남북종단급 구내이동은 기본으로 40-60분은 생각해야 하고, 크리스마스 이브 같은 극악의 날에는 이보다 몇배씩 걸리기도 합니다(신사역 인근->도곡역까지 5-6km 가는데 4시간 걸리는 교통체증도 당해봄). 동서 방향 횡단도 막히면 기본 30-40분이고요. 그러니 구체적으로 어딜, 언제,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소요시간이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동탄도 안 막히면 강남구 남단초입(헌릉IC나 양재IC 같은)까지는 30분 이내에 가지만, 북쪽 끝단은 60분 정도는 생각해야 합니다.
18/08/31 17:28
수정 아이콘
용인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나보네요. 용인은 수지나 그나마 견딜만 하지 기흥도 조금 위험하고...처인은 진짜 조심해야 되요.
용인 자체에 공급되는 아파트양도 어마어마하고 인구 절벽 올때 제일 충격 클 곳도 용인이라고 봅니다.
저도 예전에 용인 시청 인근에 살았었는데...거긴 교통을 뭐 투자한다고 거리가 좁혀지는 거리도 아닙니다.
티모대위
18/08/31 21:06
수정 아이콘
용인이라고 다같은 용인이 아니라고들 하더라고요. 용인 진짜 너무 넓어요.. 걍 물리적으로 너무 넓어서 수지 기흥에서 더 먼곳은 헬기 타고 가는게 아니면 거리 극복이 쉽지 않겠죠.
등산매니아
18/08/31 17:3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서울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게, 이번에 회사가 상암끝 고양시쪽 으로 가느라 집을 마포구청역쪽 잡고 알아보고있는데,

소모임 앱을 들어가서 소모임이나 가입할려고 몇군대 봣더니, 고양시+김포시+ 부천시 합친곳보다 마포구 하나의 모임이 훨2배는 많고 인원들도 훨씬 많더군요...
대중교통을 어떻게 타야되나 검색해 보고 그러는데 서울 벗어나면 대중교통도 너무 안좋아지더군요.

사람이 많아서 살기 좋은점이 있고 사람이 많아서 안좋은 점이 있고. 나중에 60대가 되면 모르겠지만 아직은 사람이 많아서 누릴수 있는 인프라를 더 경험하고 싶네요.
허성민
18/08/31 17:33
수정 아이콘
저런곳의 특징이 향후 몇년간 근처 공사소음에 엄청 시달립니다..
18/08/31 17:54
수정 아이콘
한숲시티의 제일 큰 문제가 근처에 공사할 곳이 없는-그래서 지금보다 인프라가 나아질 여지가 없는- 점 아닌가요?
등산매니아
18/08/31 18:00
수정 아이콘
옆에 논밭 사서 건물 올리면 좀 좋아지지 않을까요?
18/08/31 18:02
수정 아이콘
지도를 보면 그 논밭이 별로 넓지 않고, 그런 공사 소음은 집값 올라가는 소리죠 크크 저긴 그런 인프라 부족이 아킬레스건인 곳인데 그게 들어선다는거니까요
허성민
18/08/31 18:4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시골인가요? 보통 저런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근처 인프라가 늘어나면서 따라오기마련인데..
18/08/31 18:47
수정 아이콘
저긴 산에 둘러쌓여있어서 근처 인프라가 늘어날 물리적 공간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인 곳입니다 ㅠ
18/08/31 20:54
수정 아이콘
주변에 엄청나게 들어서지 않을까요?
18/08/31 22:41
수정 아이콘
큰 단지, 작은 단지 다 살아봤는데
닥 후자입니다
지금 저희 아파트가 약 10동 (18~24층, 전부 2호라인)인데, 저는 요정도가 좋더군요
자루스
18/08/31 23:03
수정 아이콘
용인이 시청근처는 전체적으로 쌉니다.
유명한 미분양 지역입니다. 작년에는 평당 600이라고 광고도 하는것 같던데요 실제로는 699겠지만
황금올리브치킨
18/09/01 13:53
수정 아이콘
역북지구 다팔린 거 같던데요
역북지구 매매 가격도 올랐다고
공안9과
18/08/31 23:28
수정 아이콘
5년 전만해도 세종시 아파트들이 딱 이런 평가를 받았었죠.
18/09/01 02:42
수정 아이콘
자가로 주택 몇번 거래해본 경험으로 이야기 해보자면,
가격이 싼데는 싼 이유가 있고, 비싼덴 비싼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체로 싼 지역, 싼 아파트는 누구도 별로 살고 싶지 않다는 뜻입니다.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오름세가 둔합니다. 아파트도 점차 노화될수록 오히려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죠.
반변 비싼지역 비싼 아파트는 계속 오릅니다. 누구나 좋은 지역, 좋은 아파트 살고 싶은 마음은 똑같거든요.
싸게 샀다고 생각하겠지만, 중간에 거래 한번 하면 느낄겁니다. 절대 싸게 산게 아닙니다.
거래도 안되고, 급한경우 가격을 내려서 내놓기라도 하면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반면 비싼지역은 거래도 잘되고, 오를 가능성도 높고, 무엇보다 살면서 좋은 동네에서 만족스럽게 잘 살 수 있죠.
결론은 본인이 감당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무리를 해서라도 최대한 비싼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빚 안내겠다고, 그냥 가진 돈만큼의 아파트를 사고 현금 재워놓는게 가장 바보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8/09/01 10:19
수정 아이콘
용인은 진짜 난개발의 모범 사례라 저거 말고도 아무데나 막 지어 대고 있습니다.
전임 시장때까지 엄청 해 먹은 것 같던데 시한폭탄 터질 날 머지 않을 것 같아요.
향후 10년 용인에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3886 [유머] 뒤로돌아! 전방에 힘찬 함성소리 3초간 발싸! [18] 아지르9311 18/09/03 9311
333884 [동물&귀욤] 은혜 갚은 댕댕이 [41] 차가운밤10995 18/09/03 10995
333883 [유머] [GIF] 누가 더 위험한 놈인가? [7] 인간흑인대머리남캐7383 18/09/03 7383
333882 [유머] 정체성 혼란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124 18/09/03 10124
333881 [유머] 안동 무덤서 450여년 전 퇴계 이황 친필 만장 출토 [17] 홍승식12648 18/09/03 12648
333880 [유머] 용산식 계산법 [8] La La Land10054 18/09/03 10054
333879 [기타] 스페인 트위터에서 논란 중인 주제 [91] swear14509 18/09/03 14509
333878 [유머] 다음날부터 바로 왕따 확정 [26] 완자하하13304 18/09/03 13304
333877 [유머] 외국인이 먹는 외국 음식 [14] 감성이 용규어깨11363 18/09/03 11363
333876 [유머] 평화로운 중고나라 근황.jpg (feat. gtx 1080) [8] 홍승식10467 18/09/03 10467
333875 [방송] 중계의 신 소여물 먹방 편 [10] 호호아저씨9153 18/09/03 9153
333874 [유머] 혐 주의) 이니 근황 [33] 아마존장인11795 18/09/03 11795
333873 [유머] 와이프 몰래 휴가내고 피시방가면 진짜 기분째짐.jpg [61] 은여우14228 18/09/03 14228
333872 [게임] (와우)여러분들은 얼라를 왜 하십니까 [33] 길갈8927 18/09/03 8927
333871 [유머] 3:3 소개팅 대참사 [91] swear15213 18/09/03 15213
333870 [게임] 데스티니 겜방순위 진입 [18] Leeka7364 18/09/03 7364
333869 [유머] 중딩때 어느날 급식이 너무 맛이 없었음.ssul [27] 은여우11027 18/09/03 11027
333868 [유머] 짐바브웨가 되어버린 반도의 편의점.jpg [20] 홍승식12322 18/09/03 12322
333867 [유머] 우리가 돈이없지 가오가 없냐 [56] 김첼시13606 18/09/03 13606
333866 [유머] 요즘 일본 한국어 교재.jpg [26] 은여우12148 18/09/03 12148
333865 [유머] 절대 허리를 숙이지 않는 사나이 [13] 길갈10892 18/09/03 10892
333864 [기타] 군복바지 안맞을때 꿀팁 [11] 쎌라비9628 18/09/03 9628
333863 [기타] 분필 지우개 청소기 변천사 [47] 쎌라비9497 18/09/03 949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