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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30 20:59
죄송합니다 라는 말하는게 얼마나 힘들면 일을 이렇게까지 키우나 싶네요.
얼마나 잘 사는 집안에서 목에 힘주고 살았는지 원.... 우병우 집안이라도 되나요. 크크
18/08/30 21:07
뭐 이런 상황이면 사실 나가서 사과할 용기가 나기 어렵겠죠. 순간 욱한 감정을 못참아서 차팔고 이사까지 해야하니 얼마나 한심한지 모르겠네요.
18/08/30 21:12
음.. 몇시간 네이버 실검 1위를 먹었습니다. 본인이 한 성깔해도 도저히 감당 안 되는 수준까지 온거죠. 사람들이 구경하려고 시간내서 들릴 정도였으니;;
18/08/30 21:25
저 아파트 사시는분들은 알음알음해서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얼굴 다 팔렸으니 이사가는게 맞죠. 아파트 내에서만 시끄러웠어도 이사갈까 말까인데 네이버 검색어 순위에도 오르내렸는데 필히 이사가야죠.
18/08/30 22:15
그런데 이정도 일이 커지만 나와서 사과하기 어렵죠. 말그대로 얼굴은 동네방네 넘어서 인터넷에서 끊임없이 나올테고.. 매장 당하는 수준으로 놀림감이 될테니까요.
18/08/30 23:57
음.. 사실 관계를 따지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주민스티커를 붙이지 않은차가 들어와서 주차함.(하지만 주민임.) 2. 관리실에서 외부 차로 인식하고 스티커 부착함. 3. 차주가 빡쳐서 주차장 출입구에 주차시전하고 관리실에서 사과안하면 안빼준다고함. 4. 입주자들이 빡침파워로 들어서 인도로 올리고 차량을 못빼게 막음. 5. 차주가 사과 안하면 안빼준다고함. 6. 차주가 골프채 몰래 챙김. 7. 주민들의 포스트잇 럿쉬와 휠락 시전.. 이 순서라 일단 불법 주차가 먼저인건아니고 스티커 받고 불법주차를 시전한거.... 물론 말씀하신대로 전부 본인이 자초한 일이죠...
18/08/31 06:04
2번은 관리실에서는 저 차가 주차 등록을 하지 않은 걸 알고 수차례 주차등록하고 주차비 낸 후에 주차장 이용하라고 경고했었답니다
그래도 무시하길래 스티커 붙여버린 거... 사건 전에도 좀 진상으로 유명했다고 하더라구요
18/08/31 08:27
개인적으로 몇달전 저희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에 차량등록 안한 차들 단속하는 기간이 있었는데 저는 등록을 했고 주차스티커를 붙여놨고 주차장에 주차했음에도 초강력 접착제를 붙여놨더군요...겨우 제거했네요..
18/08/30 23:41
돈 없지만 저지경까지 오면 솔직히 못 나갈거 같습니다. 저기 나가면 인터넷에 얼굴 팔리는 게 확정이잖아요. 애들이 부모에게 사진 보여줄텐데 그럼 당분간 매장당할 듯
18/08/30 23:43
이 사건이 화제가 되고 나서 알고보니 제 친동생네가 사는 아파트라 더 놀랐네요.
동생은 본인 일에 바쁘다보니 돌아가는 상황을 관망만 했다고 하던데... 암튼 해결되었다니 다행이군요.
18/08/30 23:47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절대 안나가죠.. 무슨 드라마나 영화도 아니고요. 저 여자가 나가서 직접 사과해서 얻는 이득이 뭔가요? 나가면 얼굴 다찍혀서 조롱이나 더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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