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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30 14:14
사과하면 얼굴 팔리는게 더 문제라고 생각했나보죠.
어제 생각한게 누군가에게 위임(큰돈을 줌)을 해서 처리하는 방향을 생각해봤는데 역시나 그렇게 하는군요.
18/08/30 14:15
근데 지금은 사과 못할거 같아요..크크
너무 커져버림... (지금 사과하겠다고 나오면 온갖 커뮤에 얼굴 돌아다니면서 조롱 당할것 같아요...) 애초에 처음에 좋게좋게 끝낼수 있었거늘.. 그 고집과 아집이 일을 이리 크게 만들어버렸네요...크크크
18/08/30 14:17
올바른 사고방식이면 애초에 일을 벌이지 말았어야... 어떻게 길막할 생각을 하는지
제겐 그 시점에서 뭘해도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18/08/30 14:42
사과할 사람이 아니었죠. 처음부터.
관리실에 항의하는 정도면 모를까 기분나쁘다고 주차장을 막고 잠수타는 사람인데, 범인과는 사고 자체가 다릅니다.
18/08/30 15:02
중고차 딜러가 차 키 넘겨받고 가지러 왔는데 휠락때문에 못 가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건 뭐 커다란 뺀찌 이런 걸로 못 자르나...?
18/08/30 15:11
보충하자면 강제 견인이 안되는거죠. 그래서 사람들이 들어서 옮긴거고요.
저건 딜러가 주인 대행으로 견인차 부르는 거라 가능한거고요.
18/08/30 15:09
(수정됨) 사이드브레이크는 견인시 별 힘을 못씁니다. 그게 그렇게 힘이 좋으면 불법주차 견인되는 차가 없겠지요..
간혹 외제차라고 견인 못한다는 견인차들은... 그 차가 후륜구동이나 4륜구동이라 앞을 들어 견인시 미션이 작살나서 그거 보상문제가 나오니까 그런걸거에요. 뭐, 요즘은 그런 차들에 대비해 뒷바퀴에 받치는 카트 비슷한 것도 있는 모양입니다...
18/08/30 15:45
기분 따라서 차 안 빼주려고 경찰 연락을 무시한 사람도 있는데 작은 자물쇠 하나 안 빼주는 게 뭐 문제라도 있으려나요.
사유지에 물건 하나 뒀을 뿐이니 스스로 잘 연락해서 주인이 자물쇠 풀어줄 때까지 잘 기다리면 좋겠네요.
18/08/30 15:49
기사보니깐 본드 써서 주차스티커 붙였다고 사과 받아야 겠다 진상 부린거 같은데 세상에 접착제 안쓰는 주차스티커가 어딨다고... 대학 안다녀보셨나 대학에서 차 몰고 다니는 학생들 필수품이 WD였는데 크크크
18/08/30 16:20
예상보다 크게 터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177864&vdate=
18/08/30 17:28
너무 커졌죠. 네이버 메인도 장식했던데...
저렇게 락을 걸고 포스트잇을 붙이고 사과를 요구하는게 옳은가 그른가를 떠나서 입주민들이 차주의 무개념을 널리 알리고 싶은거였다면 충분히 성공으로 보입니다. 물론 저는 차주의 자업자득이라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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