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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30 12:08
제생각에 킹냐갑의 문제점은
1. 모든 일이 벌어진 후 끝난 이야기를 한번 더 고스란히 또하는거 2. 1번의 내용을 말하면서 뭔가 대단한 정보를 말해주는듯한 텐션 (마치 플레티넘이 실버에게 훈수해주는듯한) 3. 그리고 1번이 너무 김 이런게 반복되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18/08/30 12:16
가장 큰 문제점은 문장을 생각해 놓고 말하는 게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하는 거죠. 비꼬는 게 아니고 진짜 그렇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이 말하다가 문장의 요지가 바뀌더니 말맺음이 안 되니까 질질 끌다가 흐지부지 끝내는 거죠 크크
18/08/30 12:00
고인규 강퀴 둘 다 좋았습니다.
성캐 막캐가 중심 잡아주고 클동준이 판 깔아주니 두 해설 모두 잘함... 특히 고인규는 내년 라이엇 LCK로 넘어갈 수도 있을 듯.
18/08/30 12:00
SBS는
- 빛돌 대승적으로 MBC에 양보 - 1일차 퍼즈 사건으로 인해 정규방송 시간을 넘겨서 중단했지만.. 나머지 분량을 '추후에 지연 중계'로 지상파에서 마무리를 해줌 - 3일차 결승전.. '국축 직전 시간까지' 최대치로 확보해서 중계후 온라인으로 넘김 부터 해서.. 확실히 SBS가 가장 많은 배려를 한 티가 나긴 하죠 -.-)
18/08/30 12:01
고인규 해설은 방송쪽으로 많이 노력한게 보였습니다 기존에 스2 해설에서 내공을 쌓았고 아마 발성학원 같은곳을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스2 초반엔 이정도는 아니었으니까요 클템이야 뭐 애초에 롤해설로는 정말 대단해서리..확실히 각 방송사의 배려는 그냥 눈에 보일정도라서 ..
18/08/30 12:01
모바일 마이케이가 터져서 나중에 재방보려고 일단 본방을 스브스로 봤는데.. 경기를 져버렸다니..ㅠㅠ진 경기 VOD 돌려보기가 쉽지가 않네요.
어쨌든 성작은 안좋았어도 중계자체는 좋았던거 같아서 위로가 되는군요
18/08/30 12:02
언젠가 롤드컵 결승도 지상파 중계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퍼즈사태랑 결승전 패배때문에 조금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케사 스사 2방송사의 이스포츠를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엠사는 이판에 다시는 발붙일 생각하지 마시구요.
18/08/30 12:07
어제 딱 5분 봤는데
6번 부연 설명하자면 보통 인터넷 중계는 비교적 무게감이 없는 경기라 텐션이 안살고, 무게감 있는 경기는 TV 송출이라 억제하면서 한다는데 이번엔 무게감있는 온라인 중계라 무게감+온라인의 자유로움 이런 중계는 처음이라 엄청난 텐션이였다네요.
18/08/30 12:09
12번은 정확히 [ mbc는 언급 안할게요 ] 라고 말했어요. 고치는게...나을듯합니다. '언급할 가치가 없다' 랑 '언급 안할게요'는 의미차이가 크니까요
18/08/30 12:13
MBC 실드가 좀 있던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양아치짓이 어떻게 실드가 되는지 이해가 안되던데..
상식적으로 상도덕이 없는데..
18/08/30 16:52
당장 담 시즌 중계권 mbc가 사 버리면 같이 일하는 동료가 되버릴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같은 업계 사람 까버리면 팬들이야 속 시원하겠지만 클템은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18/08/30 12:39
아겜 지상파 중계가 결국 롤드컵이나 내년 lck중계 간보는 것같은 느낌이 살짝 드는데,
이대로 롤드컵 결승 중계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용준좌의 시작하겠습니다~ 한번 울려퍼져야 하는데
18/08/30 13:06
고인규의 중계를 들으면 역시 타고나는게 최고시다...라는 생각이...
물론 본인이 잘하기 위한 노력도 했겠지만 역시 기본인 목소리가 깡패다보니 노력한게 효과가 파파파팍 나타나요. 역시 재능 타고나서 노력하는거 많큼 효율 좋은게 없음 크크
18/08/30 13:11
MBC부분 정확하게 문자로 적으면
(바로 전 상황 KBS너무 고맙고 SBS도 내가 중계는 안했지만 이거 배려해주고 중계시간 늘려주고 너무 고맙다. 계속 고개숙이며 감사하다. 앞으로도 E스포츠에 관심 많이 가져달라) MBC요? MBC 얘기는 그냥 안할께요. 음....그니까 뭐....그냥 안할께요. 예 뭐...뭐라고 하지도 않고 그냥 안할께요 예...스킵하겠습니다. 스킵할께요. 뭐....사정이 있을 순 있는거니까 뭐...스킵하겠습니다 뭐 오바 살짝 보태서 언급할 가치도 없는데 그렇게 말하면 문제되니까 정확하게 말은 안할께. 라는 행간을 읽었지만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으니까요. 어차피 클템이 어떻게 말했든 MBC가 간보고 쓰레기짓 한건 팩트니까요.
18/08/30 13:29
일단 KBS의 my k는 기록적인 동시시청자수를 띄웠던 것 같고.... my k 역사상 최초로 댓글관리가 필요했던 순간이라는 말이...
SBS는 정말로 신경 많이 쓴 티가 팍팍 나더군요. 방송시간 확보도 그렇고, 이미 섭외/출연중인 사람까지 대승적으로 타 방송사 섭외를 용인할 정도니.... 앞으로 이런 기세라면 e스포츠가 더더욱 많이 햇빛을 보는 날이 오지 않을까..
18/08/30 16:42
(수정됨) KBS SBS 방송 둘 다 봤는데 첫 시도를 감안하면 매우 좋았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 사정으로 화면 송출, 화면 이동, 잦은 퍼즈 등 문제가 많았지만 해설진들의 노련한 진행솜씨로 그런 로스타임을 최소화 했고 이스포츠를 처음보는 사람들을 위해 최대한 쉽게 설명할려고 노력한게 티가 많이 났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이스포츠 대중화의 첫 시도가 꽤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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