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모 마을에 모 사이비 교주가 죽었죠...

이 녀석들도 기독교 기반 사이비인지라 이런게 있었어요...
우리 교주님은 예수님처럼 3일만에 부활하실 것이다능~~두둥....ㅡㅡ

그런데 시체는 점점 썩어들어가고,,,
냄새는 진동하고...
주민들 민원은 들어왔고,,,
어쩔 수 없이 경찰이 출동했는데..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말년 경관이 오심...

딱히 장례를 강제 집행시키는 관련규정은 없어서
(있었으면 이 고생 안했을 듯...)
경관이 신도들을 설득시키는데
문제는 이 신도들이 말을 안들어쳐먹는거죠~
어떻게 해도 안되었어서 그날 포기하고 퇴근 했죠..

마침 경찰관 부인이 교회 권사였는데
남편이 집에서 그날 있었던 사건을 이야기를 하자..
부인 권사가 어쩌구 저쩌구 조언을 하더랍니다...

옳거니...

다음날 경관은 그 신도들을 설득하러 갑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하죠..

"예수님께서 사흘 만에 부활하셨는데
성경을 잘 살펴봐라...OO복음 X장 X절...(관련 성경구절 준비해감..)
이게 장사하시고 사흘만에 아니냐??"

".....(끄덕끄덕)"

"그럼 OOO님(교주) 여기서 장사 안지내고 그대로 계시면 부활이 되시겠냐??"

"....아....."



그리하야 장례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3일 후...

부활은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