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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6 19:16
짤이 잘못 올라온건지 인터넷 드립인데 이해 못한건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고기짤로 변경됐네요
그런데 고기는 맛나보이긴 하네요..
18/08/26 19:20
겨우 이거긴 하네요.(2)
이거줄라고 '불러낸' 거냐 생각이 들 수도... 뭐 더 안시켜줬나보죠 뒷이야기를 몰라서 그이상은 피카츄 배나 만져야겠지만요.
18/08/26 19:21
친구있는자리에서 바로 욕할 그런문제까진 아닌거같은데, 저거남기고 누굴 부른다는 생각도 안할거같은 그런 양이네용. 저였다면 그냥 그자리에서는 대충 분위기 맞춰주고 돌아가는길에 마누라한테 슬쩍 얘기해볼거같아요.
18/08/26 19:24
욕할만한 고기양 맞네요.
저정도의 고기양이 남아 있다면 1인분 정도는 추가로 시켜주거나, 그게 아니라면 아예 다음 2차 장소에 바로 오라고 부르던가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8/08/26 19:35
더 시키면 될 것 같긴 했는데, 일어나려고 했다는거보니 더 시키는 것도 원천봉쇄 당한 것 같고... 짜증날 만 하네요.
보통 밥 먹었어도 저기에 갈비 1인분+ 는 음식 못드시는 분들도 먹을 양인 것 같은데요.
18/08/26 19:43
일어나려는 와중이었다는 얘기는 더 먹지는 않겠다는 거고
그럼 현재 불판에 있는 것만으로 따져야한다는건데 결혼한게 아니라 그냥 남친 여친 사이면 그냥 헤어지는게 속 시원할 정도의 양이네요. 부르질 말던가...
18/08/26 21:40
뭐 이거 같이 먹고 나가서 2차가자.. 이 정도가 아니고, 딱 먹고 이제 가자 이랬으면
조금 아쉬워할순 있겠네요. 그래도 보고 싶고, 먹이려고해서 불렀으면 기분좋게 먹을거 같습니다.
18/08/26 22:00
그대로 남편한테 넌어떨꺼같냐니..
걍 더 시키면되지?라고 끝;;..제대로 전달이안되었나;; 일어나는 중이라고 하면 어떨까?하니.. 먼 개솔이야 더시켜 먹고갈거야! 끝;;...그냥 더먹은 되는걸로 결론이..
18/08/26 22:19
웃기네요. 잔반 처리반도 아니고, 남은 음식 치우는 애완동물인 것 처럼 불러다가 겨우 저거만 먹이고.... 저라도 화딱지 납니다. 그리고 저 멍청한 소리를 한 부인의 멍청함에 대해 구만년은 잔소리를 늘어놓을 수 있습니다.
18/08/26 22:42
진짜 주작이었으면 저걸 당했다고 생각하면 결혼생활에 회의가 생길듯 자기를 그 정도밖에 평소에 생각안했다고 생각하면
남편이 아니라 동네지인이라도 저런 취급은 안할텐데
18/08/27 02:48
'저랑 친구랑 소주도 많이 마시고 취한 상태라 일어나는 중이었습니다.' <--이게 중요하죠....
양이 저것바께 안되더라고 오면 추가로 시켜서 먹는동안 같이 있으면 문제없죠. 그런대 자기들은 가면서 불러놓고 1인분도 안되는양을 먹으라고 하고 본인들은 가려한다... 이건 짬처리죠...
18/08/27 09:16
입장을 바꾸면 울고불고 이혼하라 난리일것을..
그냥 단순하게 상황에 대상을 바꿨을 때만 생각해봐도 대부분의 내로남불을 피할 수 있죠. 다른 이유에 대해 혓바닥이 길어져야 하면 이미 켕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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