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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5 00:57
근데 아마 '위험해서' 라고 했기보다는 '겁나서' 라고 말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전기에 대한 공포가 있는 사람이 꽤 있는데 그사람들은 전기 = 스파크 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어쨌거나 저분도 잘 모르니까 당연히 거절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나같으면 그냥 해줬을것 같네요.
18/08/25 01:13
잘 하셨습니다. 설령 진짜로 위험하지 않더라도 저런 태도의 부탁을 굳이 충달님이 들어줄 필요가 없죠. 아니 부탁이 아니네.. 저런걸 뭐라고 하지..
18/08/25 03:48
저희 차가 배터리를 갈았는데도 3일만에 방전된적이 있어서 정비소를 욕해본적 있습니다 크크크
휴대용 점퍼도 귀찮아서 보험사 무료출장을 매번 부르는데 언제나 남지요....
18/08/25 01:35
절대 거들떠도 안봅니다
모르는 사람이 불가항력인 경우 아니면 절대 도와줄 필요가 없어요 지 손발없는것도 아니고 생판 모르는 남의 수고를 빌리려면 그만한 사유가 있어야죠 '내가 무서워서'는 진짜 미쳤다 는 얘기밖에 해줄수 없습니다
18/08/25 02:30
저도 옛날 고딩시절 길 가는데, 어떤 아줌마가 자기집 담을 넘어서 문 좀 열어달라고 하더군요.
담이 낮지도 않어... 그냥 바쁘다고 하고 그냥 제갈길 가던 기억이 나네요. 거진 20년 전 일인데 기억이 나는 걸 보면 아주 인상적인 장면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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