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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4 12:09
중간에 천비스무리한 재질의 바퀴4개짜리도 던지는걸보니 케이스는 하드케이스에 바퀴는 4개 정도야 되는듯 합니다...(무게도 무거워야 할듯)
18/08/24 14:18
20kg 대한항공에 실은 적 있는데 가방 박살났습니다.
심지어 계측기기 들어 있어서 주의 표시까지 붙였는데도요. 인천에 내려 대한항공 고객 지원센턴가 가서 막 따지는데, 직원이 아무렇지도 않게 책자랑 보관중인 새가방들 꺼내 보여 주면서 마음에 드는 걸로 골라 가라고...
18/08/24 12:13
뭐 던지고 굴리고 한다고 너무해보인다고 생각하시겄지만... 실제로는 이착륙시와 터뷸런스라도 만나면 그 때 진동이 저거보다 훨씬 심하기 때문에... 그리고 국내항공사들은 비교적 조심스럽게 다루는 편입니다. 뭔가 짐에 대한 예의? 그런걸 차리는 편이고.... 외항사들은 정말.... 가차없다고 하더군요. 제 친구가 저거를 몇 년 해봐서....
18/08/24 13:05
구체적인 위탁수하물 로딩 방식은 비행기마다 다른데(같은 기종이라도 항공사가 주문하기에 따라 차이나는 경우도 있고, 같은 항공사 것도 취항공항마다 다르기도 함), 와이드 바디 비행기는 대체로 가방을 20-40개씩 컨테이너에 넣어서 컨테이너째로 비행기에 넣습니다(ULD라고 함). 내로우 바디도 요즘 것들은 컨테이너 타입이 꽤 많고요. 그리고 컨테이너 타입에서도 저렇게 벌크로 넣는 공간이 추가로 있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주로 늦게 온 가방이나 (좌석/항공사티어)등급이 낮은 사람의 가방이 그리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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