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뭔가...달라 크크크크크"

아빠:"다른 개잖아 얘는 우리집 개 아니야 이거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엄마:"저기... 불쌍하니까 웃지는 말아줄래?"

아빠:"어쩔수없잖아. 시비 건 놈이 잘못한거니까 크크크"

딸(?): "러키, 러키!"

할머니:"살모사한테 시비걸었지? 살모사"

아빠:"근데 개는 안죽는데"

엄마:"개는 안죽는다더라고"

아빠:"대단하네"

딸:"러키 안 움직여 크크크크크크"

엄마:" 자기가 계속 이거 찍으니까 러키가 안움직이는거 같아"

아빠: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함"

개들은 뱀독에 어느정도 내성은 갖고 있다고 하더군요..(대부분의 야생동물들도 그렇다고 하고...인간들만..ㅡㅜ)

뭐 병원에 데리고 가서 조치는 받았겠지만....

보통 반려동물들이 자기가 짱인줄 알고 저러다가 한번 된통 당하고 나면 기가 꽤 죽는다고...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