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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2 19:06
운전하는 입장에서는 답답하기는한데 제가 자전거 타면 저렇게 탈것같습니다. 사이드쪽으로 자전거 타는게 훨씬 위험해요.
그냥 차선 한가운데 먹는게 나음 그리고 자전거 노상에 나오면 보도 못쓰는걸로 알고있어서.
18/08/22 19:14
음, 저도 썸넬만 본 상황에서는 같은 의견인데,
왠지 동영상은 핵발암일꺼 같아서 안보겠습니다. 일단 차도를 타려면 못해도 시속 20km은 내줘야..
18/08/22 19:32
영상 보시면 저 인간 일부러 페달링 안하고, 일부러 중앙선에 붙어서 타고, 옆에 인도 비어있는데도 그 쪽으로 옮길 생각도 안 하는데다가, 저 중앙선 콘 끝나는 부분 가면 일부러 멈춥니다. 심지어 저 인간 때문에 길 막혀서 콘으로 중앙선 막혀있는데도 반대 차선으로 빠르게 주파하는 차량까지 보입니다.
운전자가 젊어서, 동승자 있는 거 보고, 거기에 클랙슨 몇 번 울렸다고 인성질 하는 것 밖에 안 돼요.
18/08/22 19:35
저렇게 타는 거 불법입니다. 사이드에서 타야해요.
가끔 차선 하나 다 먹고 떼로 가는 사람들 있는데 자전거 타는 사람들 모인 게시판에서 욕 엄청 먹습니다.
18/08/22 22:54
그렇게 하려면 뒤를 보고 운전자에게 손짓으로 양해를 구하고, 속력을 어느정도 내서 위험지역을 빠져나가야 하죠.
영상보시면 아시겠지만 되먹지 못한짓입니다.
18/08/22 23:06
자전거로 최소 2,30 km/h 뽑아준다면 인정.
그거 아니면 사이드 타거나 저런 좁은 도로에서 위험을 느낀다면 그냥 인도로 올라가야죠.
18/08/22 19:13
20몇년 운전하면서 크락션 울려본게 손가락에 꼽아요...그냥 성향이 그래요 크락션 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서 제가 안 울리는 편입니다
그런 제 성향 때문이겠지만...블박차량도 좀 그렇네요 영상 시작부터 다가오면서 크락션 울리고 시작하고 누가이기나 해보자는 식으로 너무 울려대네요 ;; 크락션을 너무 울려대니 되려 자전거 탄 사람의 반발심만 일으킨걸로 보입니다 저렇게 울려대지 않았으면 최소한 마지막 길을 막고 아예 서 있진 않았을거라 생각되네요 크락션에 장단맞춰 똑같이 행동한 자전거는 뭐 말할 필요도 없지만요
18/08/22 21:44
법적으로 크락션(경적음)을 반복, 지속적으로 누르면 과태료 대상입니다
혼자 아무일도 없는데 빵빵빵빵빵 누르면서 다니는 거야 당연히 과태료 대상이겠지만 양보를 안 해준다고 반복, 지속적으로 누른다면 제가 이해하기론 그것도 과태로 대상일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따로 확인 안 해보셔도 괜찬다 확신하신다면 모르겠지만 정확히 알고 계신 내용이 아니시면 확인 후 행동하시길 말씀드려 봅니다
18/08/22 20:44
욕은 합니다....영상에서...크크크 물론 저 상황에 욕 안 하면 현자 수준이지만...
어쨌든 저도 크락션 잘 안 울리는데 저 정도 크락션에 저 정도 욕은 이해해줘야..저 상황에서..
18/08/22 21:41
클랙션은 울려야 될때는 울려야 됩니다;;; 그래야 다른 차나 보행자가 내 차의 존재를 파악하죠; 20년을 운전하면서 손에 꼽는다면 그것도 좋은 운전습관이라고 볼 순 없네요;;
18/08/22 21:48
울리지 않는다고 해서 안 울리고 추월한다는게 아니고 아예 추월없이 그냥 뒤에서 천천히 따라갑니다
정지 또는 서행으로 기다리는데 울릴 필요가 잇을까 싶네요
18/08/22 22:10
급하게 다니실 일이 없으신 분인가 봅니다
당신의 여유로운 일상이 영원하길 빕니다 대신에 다른 사람은 급한 일이 있을 수 있다는 이해심만 갖추면 더 좋은 사람이 되시겠네요
18/08/23 00:23
글은 칭찬 일색인데 읽는 제 마음은 왜 우울한지 모르겠네요...제 오해겠지요?
앞에 사람이나 리어카 혹은 위 동영상처럼 자전거의 주행으로 인해 자동차가 피할길이 없어 뒤따라야 할 구간은 대부분 몇백미터에 불과해요. 주행거리로 치면 고작 몇초의 차이입니다. 위 동영상도 자전거가 그냥 서 있는 시간을 제외하면 1분 안쪽이고 자전거가 없었다고 치면 고작 몇십초 차이거든요. 이렇게 22년 운전하면서 사람, 리어카, 자전거를 조용히 뒤따르다보면 경적을 울리지 않아도 수초이내 뒤에 차가 있음을 인지하고 알아서 피해주는 경우가 열에 아홉이었고 가끔은 그런 구간이 끝날때까지 따라가기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마음이 특히 여유로와서가 아니고 실제 주행시간에 차이가 없다고 느껴서 이런 운전습관을 유지하고 있어요
18/08/22 22:56
(수정됨) 내 차가 직진이고 우회전으로 진입하려는 차가 보이는데 아무래도 내 차를 못 보고 있거나 무시하고 나오려고 한다...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내가 클랙션 울려서 기다리게 하고 지나가는게 맞는겁니다. 저도 뒷차가 없는 경우에는 기다려주는 편이지만 어찌되었건 도로는 직진차량 우선이고 내가 속도를 줄이거나 급정거하면 뒷차에 피해를 주는 겁니다.
차선 변경 시에도 사각 못 살피고 그냥 들어오는 차들 있습니다. 이런 차는 기다려주는게 만사형통이 아니에요. 그런식으로 들어오면 충돌할 수 있다, 사각쪽을 잘 살피고 진입하라고 알려주는 용도가 될 수 있습니다. 이면도로나 횡단보도 같은데서 이어폰끼고 걷는 사람이나 아예 의식도 못하는 어린이들 있으면 살짝 눌러서 차 지나간다고 얘기 해주는 용도도 되지요.. 나야 조심해주면 내 차랑은 문제가 안 생겨도 다른 차랑 사고가 날 수 있으니까요.. 위의 이유 말고도 왕복 40킬로 정도 출퇴근하면서 하루에 못해도 서너번은 비슷한 연유로 클랙션 울릴 일이 생깁니다. 클랙션 누른다고 그게 비켜라 꺼져라 한판붙자 이런게 아닌데 이상하게 시비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염려가 되네요..
18/08/22 23:58
정성껏 길게 답변 달아주셔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전 정말 모르겠네요
1. 첫 예시: 직진차량 vs 우회전차량 안전을 위해 이때 크락션을 사용하는게 옳다면...그런 논리면 대기중인 우회전 차량 한대 때문에 직진차량은 모두 교차로를 지나면서 크락션을 울려야 한다는 결과가 되지 않나요? 2.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이어폰 낀 사람의 경우도...다른 대기중인 차들이 모두 곰탱이님처럼 좋은 마음으로 같이 크락션을 눌러야 하는거잔아요 ^^; 곰탱이님이 말씀하시는 좋은 의도의 크락션 사용에 대해선 저도 이의를 달고 싶지 않은데 그게 옳은 습관이냐는 것에 대해선 의문이 생겨요 그런 크락션 습관이 옳은거라면 도시는 온통 크락션 소리로 도배되는게 현실이지 않을까 해서요 곰탱이님 말씀듣고 고민해 보느라 도로교통법으로 검색봤어요 검색어를 경음기로 하고 검색해보니 딱 두가지만 나오더라구요 앞지르기 할때 사용할 것과 지속, 반복적으로 사용하지 말것...두개만 나오던데 전 이게 더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곰탱이님의 좋은 의도는 충분히 칭잔받아 마땅하지만 그것이 옳은 습관으로 장려되기에는 현실적으로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너무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의견은 다르지만 노련한곰탱이님께서 하시려는 말씀의도는 알겠고 공감도 합니다
18/08/22 22:32
(수정됨) 이걸 크락션탓하네..
그리고 실제 사고났을때 크락션 유무도 과실비율에 영향미칠때도있습니다.. 무조건 안한다고 좋은거 아니에요.
18/08/23 00:37
크락션 탓이 아니라 너무 과도하게 사용한다고 느껴져서요...뭐든 과하면 안 좋잔아요
동영상의 처음 몇초는 당연히 저도 이해하고 그려러니 하는데 그 뒤로도 계속 울려대는 크락션의 의미는 단지 화가 난 기분풀이 그 이외에는 저는 전혀 못 느끼겠어서요 제 추측일 뿐이지만 동영상 마지막은 단순한 감정싸움으로 느껴지네요 상대방이 뻔히 뒤에 차가 있음에도 일부러 비켜주지 않는데 계속 울려대는 크락션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내 기분 풀자고 미친놈이거나 미쳐가는 놈일지 모르는 상대방을 계속 도발하는거로 밖에 안 보여서요
18/08/22 19:13
저도 자전거 타지만 저건 대책없는데요; 안그래도 중앙선도 막혀있는 곳을 저렇게;;;;;;
물론 차도에서 타면 차가 무섭지만 저건.... 자전거와 차 관계 이전에 저건 민폐 수준;;
18/08/22 19:27
도로교통법의 내용입니다.
제13조의2(자전거의 통행방법의 특례) ① 자전거의 운전자는 자전거도로(제15조제1항에 따라 자전거만 통행할 수 있도록 설치된 전용차로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가 따로 있는 곳에서는 그 자전거도로로 통행하여야 한다. [② 자전거의 운전자는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지 아니한 곳에서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서 통행하여야 한다.] ③ 자전거의 운전자는 길가장자리구역(안전표지로 자전거의 통행을 금지한 구간은 제외한다)을 통행할 수 있다. 이 경우 자전거의 운전자는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될 때에는 서행하거나 일시정지하여야 한다. ④ 자전거의 운전자는 제1항 및 제13조제1항에도 불구하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보도를 통행할 수 있다. 이 경우 자전거의 운전자는 보도 중앙으로부터 차도 쪽 또는 안전표지로 지정된 곳으로 서행하여야 하며,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될 때에는 일시정지하여야 한다. <개정 2013. 3. 23., 2014. 11. 19., 2017. 7. 26., 2018. 3. 27.> 1. 어린이, 노인, 그 밖에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신체장애인이 자전거를 운전하는 경우. 다만,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의2에 따른 전기자전거의 원동기를 끄지 아니하고 운전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2. 안전표지로 자전거 통행이 허용된 경우 3. 도로의 파손, 도로공사나 그 밖의 장애 등으로 도로를 통행할 수 없는 경우 ⑤ 자전거의 운전자는 안전표지로 통행이 허용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2대 이상이 나란히 차도를 통행하여서는 아니 된다. ⑥ 자전거의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도로를 횡단할 때에는 자전거에서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보행하여야 한다. 걍 법규 위반이에요.
18/08/22 19:59
여기서 말하는 우측 가장자리가 갓길수준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차선을 절반으로 나누고 우측 절반을 말하는거죠.
하지만 현실은 갓길로 안간다고 뒤에서 빵빵...
18/08/22 20:46
우측 차선을 반으로 자르고 거기서 우측을 사용해야 되는건데
그렇게 하면 같은 차선 좌측으로 스치듯 지나가서 무척 위험 합니다. 위에 키토님이 말하신게 이런 부분일거고, 차선이 3개 이상 있으면 그냥 가장 우측차선 하나를 다 먹고 가는게 차라리 안전하죠. 문제는 차선이 2개만 되도 추월차, 진행차, 스쳐가는차 등등이 많다 보니까 최대한 갓길쪽으로 붙어서 가야되고, 1개면 뭐... 거기다 저 영상은 뒤에 차가 있으면 인도쪽으로 잠깐 빼서 차량이 먼저 가게 해주면 될건데 가운데 막고 치던말던 한번 해봐라 하고 있죠..
18/08/22 19:40
쌈의 발단은 인도랑 도로 싸이드 동시에 블락킹 하고 계신 불법 주차 차량들로 보입니다. 대체 난 어디로 가라고 하면서 빡쳐 있는 와중에 뒤에서 경적까지 울려대니 정신줄을 놓은거 같네요
18/08/24 18:02
옆자리 여자분이 임신을 하셨군요. 그런데도 저렇게 쌍욕을 하네요... 전 여자친구인 줄 알고 아무리 그래도 여자친구 앞인데 쌍욕 심하다 생각했거든요.
18/08/22 20:37
왕복2차선이고 하니 저거 잠깐 차 지나가라고 오른쪽으로 확 비켜주면, 자기도 더 이상 빵빵 소리 들을 일 없으니 좋고 뒷차도 빨리 지나가서 좋을텐데 왜 저러는걸까요?
18/08/22 22:21
미국은 무조건 자전거 편입니다.
애초에 법적으로 차랑 자전거랑 같은 취급하고 있어요. 그래서 차도에서 자전거가 가는건 아주 합법적인 일입니다.
18/08/23 02:28
그냥 애지간히 갔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걍 슬렁슬렁 타고 차선 분리대 끝나는 부분에서는 걍 서서 길막했습니다. 그 수준이 아니에요
18/08/23 00:20
저거 경찰에 신고해서 잡으면 교통방해로 벌금이나 그런거 물지 않나요?
뭐 사이트에서 탔다 안탔다를 넘어서 그냥 길을 막아버렸는데요 진짜 저런 x라이들은 어떻게 생성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스트레스성 정신질환인가
18/08/23 00:52
1.불법 주차 차량이 우선 잘못함
2. 자전거 타는 분이 정신을 놓고 잘못함 3. 차주분이 정말 보살임 4. 밀어버려라 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18/08/23 07:29
저는 그냥 욕만하고 지나갈거 같은데, 어느 잃을거 없는 분노조절장애 등판해서 그냥 밀어버리고 가면 좋을거 같네요. 어디하나 깨지고 부러져봐야 저짓 못하지 크..
18/08/23 11:19
퇴근시간에 저 길이면 뒤에도 꽤 차들이 있었겠네요. 비슷한 경우 당해봤는데, 그냥 미친놈이다. 내 인내심을 테스트 하러 신이 보낸 XXX다. 오랜만에 주변 경차나 보자. 내가 조심하자 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있었습니다. 욕은 안하고 나중에 거운데 손가락만 들어주고 지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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