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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2 08:51
너무 좋은 작품은 오히려 리메이크하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요.
그보다는 완성도가 아주 약간 아쉬웠던 것들로 리메이크 여부를 물어보는게 좋을 텐데 말이죠.
18/08/22 09:23
현재까지 최고의 리메이크가 허준이죠.
서인석-이순재의 동의보감을 그대로 재현하고 유의태역은 그대로 이순재... 저는 개인적으로 별은 내 가슴에를 못봐서 리메이크 한번 보고 싶네요.
18/08/22 10:51
(수정됨) 저도 2번정도 보다가 낙오했는데 왜 이 드라마가 재미없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애초에 이나영이나 공효진이 양동근을 좋아하게 되는거부터가 저는 공감이 안되더군요 드라마 특유의 분위기? 이런쪽으론 진짜 좀 멋잇긴하던데 그런데에 많이들 빠지지않았나 생각합니다
18/08/22 11:42
저도 완주까지 정말 오래 걸렸던 드라마입니다. 그 특유의 분위기가 멋있는 건 인정하지만, 드라마라면 그래도 내용이 재미있어야죠. 처음에 그래도 멋있어서 열심히 보다보면 이게 뭔 내용인지...
18/08/22 09:56
하얀거탑은 이미 일드 리메이크작이라 또 하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다른 배우가 장과장이나 부원장 역을 이만큼 소화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8/08/22 12:45
하안거탑은 작년에 보니까 휴대폰 사용하는 장면 말고는 옛날 드라마라는 느낌이 1도 없었습니다. 진짜 명작.
개인적으론 태조왕건 리메이크가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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