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08/21 23:28:15
Name 공격적 수요
File #1 캡처.JPG (38.8 KB), Download : 35
File #2 캡처2.JPG (26.5 KB), Download : 18
출처 피키캐스트 부기영화
Subject [서브컬쳐] [스포] [부기영화] 여름이 가기 전에




드디어 이 영화가 나오는군요.

오늘 생각지도 못한 '매드니스' 리뷰도 정말 반가웠는데, 막판 컷 하나가 심장을 벌러덩 뒤집어놓네요.
'꿈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를 테마로 매드니스에서 멀홀랜드 드라이브로 이어지는걸까요.
여름이 가기 전에 리뷰하신다고 했는데, 드디어 여름의 끝이 다가왔나봅니다.



사족으로.

매드니스에 제일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진짜 소름돋는 연출이 어우 그냥 최고에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쇼바
18/08/21 23:32
수정 아이콘
어릴때 이 매드니스.. 보고.. 무서운 장면은 없었는데.. 엄청 무섭다는 생각을 하고 가슴이 꽉 막힌 느낌이 들었는데 그 이유가 뭔지는 몰랐는데요..... 오늘 부기영화 리뷰를 보고 그때 내가 느낀 감정이...

벗어날 수 없는 절망감, 무력함...이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슨 짓을 해도 챗바퀴에서 벗어 날 수 없다는 그 절망감..
akb는사랑입니다
18/08/21 23:35
수정 아이콘
데이빗 린치, 존 카펜터. 영화얘기 나눌 때 함꼐 얘기하면 가장 재밌는 두 감독이죠. 굳이 하나 더 껴보자면 타르코브스키.
영화 자체가 떡밥 같은 느낌. 그래서 이 사람들 영화 안 본 사람하고 영화얘기하면 말할 거리가 별로 없습니다..재미없어요
공격적 수요
18/08/22 10:57
수정 아이콘
린치와 카펜터는 뭔가 변태스런(?)이미지로 같이 묶이는거 같은데, 타르코프스키는 뜻밖이네요 크크크.
akb는사랑입니다
18/08/22 23:21
수정 아이콘
뭔가 영화를 보고 나서 말할 건 많은데 가장 딱 설명은 안되는 감독 세명을 꼽아봤습니다 크크크크 영화의 질과도 별개로 어느정도 해석의 일치를 볼 수 있는 정돈된 영화들은 말할 게 없더라고요 영화얘기할 때 크크..
김티모
18/08/21 23:44
수정 아이콘
소싯적에 쥬라기 공원의 샘 닐 아저씨 나오는거 보고 빌려봤다가 어우;;;
This-Plus
18/08/21 23:47
수정 아이콘
매드니스!
제 마음속 공포영화 중 원탑입니다.
18/08/22 00:42
수정 아이콘
끼요오옷
valewalker
18/08/22 00:45
수정 아이콘
샘닐이 이벤트호라이즌도 그렇고 오멘시리즈였나도 그렇고 공포영화좀 은근히 많이 나왔었네요
리듬파워근성
18/08/22 01:19
수정 아이콘
저지르긴 했는데 어떻게 수습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죠 뭐.
켈로그김
18/08/22 08:05
수정 아이콘
?? : 수습하고싶다고는 안했습니다
ChojjAReacH
18/08/22 09:27
수정 아이콘
한정된 시간에 쓸쓸히 갈려나갈 여빛님의 손목에 애도를..
공격적 수요
18/08/22 10:59
수정 아이콘
멀홀랜드 드라이브 자체도 수습이 안되는데(?) 뭐 어떻습니까 크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3305 [서브컬쳐] 4억으로 500억을 만든 주식 고수 [17] 삭제됨12164 18/08/26 12164
333269 [서브컬쳐] 빈유는 사랑입니다. [28] 삭제됨12940 18/08/25 12940
333223 [서브컬쳐] 웹툰 신작들고왔습니다 [10] 에스터8197 18/08/25 8197
333156 [서브컬쳐] 사제간의 사랑의 결실. [41] 삭제됨17818 18/08/23 17818
333142 [서브컬쳐] [소전]의문의 광고효과를 보이는 플라잉 서버비 [7] 진인환6440 18/08/23 6440
333141 [서브컬쳐] 미국에서의 한식 근황 [55] 한박12364 18/08/23 12364
333119 [서브컬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25] 좋아요7613 18/08/23 7613
333036 [서브컬쳐] 부기영화 불화설 [14] 길갈7774 18/08/22 7774
333030 [서브컬쳐] 이웃집의 훈훈한 선행.jpg [41] 삭제됨9238 18/08/22 9238
333026 [서브컬쳐] [인피니티워 스포] 언럭키 타노스.jpg [14] 아지르6739 18/08/22 6739
332987 [서브컬쳐] [스포] [부기영화] 여름이 가기 전에 [12] 공격적 수요5657 18/08/21 5657
332974 [서브컬쳐] [소전]진짜 급하게 그린거였어...? [3] 진인환4912 18/08/21 4912
332967 [서브컬쳐] [GIF] 베테랑 코믹스 작가가 보여주는 조커 그리는 법 [6] 인간흑인대머리남캐8005 18/08/21 8005
332937 [서브컬쳐] 캡틴 아메리카의 인성 [16] 이호철9355 18/08/21 9355
332931 [서브컬쳐] 일본 만화의 핵미사일 묘사 [29] 이호철9903 18/08/21 9903
332920 [서브컬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4] 좋아요4630 18/08/20 4630
332909 [서브컬쳐] [데레스테] MV에서 댄스는 장식입니다. JUFAFA2786 18/08/20 2786
332905 [서브컬쳐] 배트맨 마스크에 달린 박쥐 귀의 용도 [5] 인간흑인대머리남캐5115 18/08/20 5115
332901 [서브컬쳐] 소녀전선 수영복 스킨 근황 [7] 진인환7363 18/08/20 7363
332875 [서브컬쳐] (스포) 쥬라기 월드를 보고 어벤져스 3를 다시 보면 [2] 라플비5053 18/08/20 5053
332860 [서브컬쳐] 프리즈마 이리야가 미국에 방영될 수 없는 이유 [8] 이호철5607 18/08/20 5607
332856 [서브컬쳐] [유희왕] 퍼펙트 죠노우치 [3] 인간흑인대머리남캐4369 18/08/20 4369
332828 [서브컬쳐] 해장국 VS 설렁탕 [5] 닭장군6531 18/08/19 653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