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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18 16:44:16
Name Misaki Mei
File #1 3차십자군.png (67.0 KB), Download : 39
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europa&no=654787
Subject [유머] [폴란드볼] 3차 십자군



(문명 6에서 독일 지도자로 나오는) 신성로마제국 황제인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1세가 3차 십자군 도중 강이 나오자, 강을 수영해서 건너려다 빠져 죽었다고 하더라고요. 갑옷을 입고 수영해서 건너려 한게 원인으로 보인다고….

이후 황제의 시체는 부패를 막기 위해 통에 담겨서 예루살렘으로 보내지는데, 시체가 썩지 않게 하겠다고 식초를 팍팍 부었다가 시체가 완전히 삭아버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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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8 16:49
수정 아이콘
에이지오브엠파이어 바바로사 캠페인 할때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Lord Be Goja
18/08/18 16:50
수정 아이콘
서양권에도 사자성어가 있었다면 박제각인데..
강미나
18/08/18 16:53
수정 아이콘
이게 바우돌리노에 나오는 그 얘기군요
공격적 수요
18/08/18 17:08
수정 아이콘
바우돌리노가 범인이다!
생각안나
18/08/18 17:00
수정 아이콘
동양에 산을 오르려는 자가 있었다면 서양엔 강을 건너려는 자가 있었군요
18/08/18 17:31
수정 아이콘
한니발 : ???
하늘을 나는 고래
18/08/18 18:18
수정 아이콘
한니발은 산을 올라서 성공하지 않았나요?
18/08/18 20:53
수정 아이콘
결론적으로는 패배니까요....
류지나
18/08/18 17:01
수정 아이콘
시오노 나나미의 책에서는 노령의 나이로 찬물에 뛰어들었다가 심장마비로 사망 설을 내세우더군요.
Multivitamin
18/08/18 17:07
수정 아이콘
리처드의 한줌 안되는 병력으로도 이슬람 후려쳤는데 (과장 많이 섞였겠만)10만에 가깝다고 하던 신롬이 제대로 십자군 참여했으면 진짜 예루살렘 왕국 건설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겨울삼각형
18/08/18 1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잉글랜드가 사자심왕 리처드
프랑스 백합문양이 존엄왕 필리프2세

+
필리프2세는 아크레 공략이후 귀국해버림.
결국 리처드만 남음

그리고 리처드1세는 영어안쓰고 프랑스어 썼음
반니스텔루이
18/08/18 17:21
수정 아이콘
킹덤?
TWICE쯔위
18/08/18 17:49
수정 아이콘
심지어 잉글랜드 - 리처드 1세 프랑스 - 필립 2세 신성로마제국 -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1세 이렇게 초드림팀 중에서도 으뜸가는 인물이었는데...
이렇게 말도 안될정도로 허무하게 가버릴줄은....
아우구스투스
18/08/18 21:04
수정 아이콘
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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