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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7 15:22
진짜 있어요... 저기처럼 정부에서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도 사설학원이 거하게 떼돈 버는 나라 많습니다.
시험장에 단체복입고, 머리 빡빡 깎고 버스 십수대 대절해서 와서 시험치고 그럽니다. 학원비도 겁나 비싸니 자녀 중 똘똘한 친구 하나 선정해서 몰빵하는거죠. 그 친구가 한국와서 몇년(정규+불법) 일하면서 보통정도로만 돈 모아가도 거기선 가게하나 차릴 정도는 되니까요.
18/08/17 15:38
한 10년전쯤 아부지 배사업하실때 외노자보면 순수연봉3600+식비숙소비등.. 한국올때 브로커에게 700정도 준다던데 전재산털어서 올만하겠더라고요.
3년일하고 쿨하게 돌아가더군요. 딱1억요. 지금은 오히려 선주들이 외국애들을 선호한다던데...한국사람은 5천을줘도 구하기가 힘들다고...
18/08/17 17:13
그래도 어느정도 알고 들어오는 것 같으니 다행이네요... 멋모르고 들어오고 법도 제대로 없을때 갈려나간 사람들이 있었으니
18/08/17 20:35
이걸 모르셨던 분들이 많네요. 외국인 노동자 가족들이 한국에서 일하는 아빠 찾아오는 프로그램 있는데 거기 보면 현지에서 저런 장면 꽤 나옵니다.
그 프로 나름 꿀잼이니 시간남으면 한 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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