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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13 19:24:51
Name 삭제됨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중세시대 기사들의 명예로운 결투.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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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군
18/08/13 19:28
수정 아이콘
칼싸움이다! 칼싸움!
이호철
18/08/13 19:28
수정 아이콘
저 시절 의학을 생각해보면 아마 구이는 죽었겠죠?
롯데닦이
18/08/13 19:30
수정 아이콘
이것도 포상입니까?ㅠㅠ
18/08/13 19:31
수정 아이콘
불명예제대 아닌가요ㅠㅜ
18/08/13 19:34
수정 아이콘
내가 고자라귀ㅠㅠ
파이몬
18/08/13 19:44
수정 아이콘
이 잔인한 인간아..
Frezzato
18/08/13 19:44
수정 아이콘
지는쪽이 그게 떨어지는거군요
18/08/13 19:45
수정 아이콘
x알삭빵이라니...
스키피오
18/08/13 19:46
수정 아이콘
구이?? 기 아니면 가이라고 발음하지 않나요;
누렁쓰
18/08/13 19:50
수정 아이콘
라파에 레파에를 건 승부는 유구한 전통이 있었군요.
라라 안티포바
18/08/13 19:51
수정 아이콘
전 불가능하고 포상도아닙니다.
스키피오
18/08/13 19:54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trial of combat의 예네요. 재판하기 애매한 상황에서 신이 정의로운 쪽 편을 들어줄테니 맞짱 떠봐라는 개념.. 즉 고환 떨어지고 목도 떨어지고...
18/08/13 19:56
수정 아이콘
[죽여라 신께서 선택하실 것이다.] 이거 말인가요?
스키피오
18/08/13 20:06
수정 아이콘
결투에서 이기는 사람 = 신이 더 사랑하는 사람 = 정의로운 사람의 논리로 재판하는 겁니다.
킹덤 오브 헤븐 초반에 나오죠. 영주의 아들이 살인혐의로 주인공을 데려가려고 하니까 성당 기사단원이 막아서면서 결투로 유죄 여부를 가리자고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에도 비슷한 씬이 몇번 있어요. 중세 유럽의 흔한 재판 과정이라는...
접니다
18/08/13 20:09
수정 아이콘
결국 생물학적으로 강한 유전자를 지켜내기위한 방식 일까요?
스키피오
18/08/13 20:2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종교중심사회와 기득권의 힘의 논리가 만들어낸 혼종 아닌가 싶은데요. 더 힘센귀족이 더 강한 챔피언을 내세워서 싸우면 승부야 뻔하죠. 평민이야 3초컷 날테고요.
18/08/13 2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고대 게르만 부족사회에서 내려온 전통이고, 성경이나 기독교 신학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어서 교회에서는 공식적으로 금지시켰죠.

근대 이전의 재판은 고문에 의한 자백도 증거로 인정되고, 증인을 얼마나 많이 모으냐로 결과가 갈리기 때문에 권력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데(조선시대 사화만 봐도 결국 왕이 싫어하는 쪽이 소인이고 역적)
그럼에도 판결 내리기 애매할 경우 결투를 신청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서 기득권의 힘의 논리보다는 자유민의 권리에 근거한 관습으로 볼 수 있죠.
메가트롤
18/08/13 19:56
수정 아이콘
한 발 더 나와!
점프슛
18/08/13 19:56
수정 아이콘
이보시오 기사양반
Zoya Yaschenko
18/08/13 20:09
수정 아이콘
꾸이꾸이
귀여운호랑이
18/08/13 20:20
수정 아이콘
나의 고환을 뗀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 책임져!!
그. . . . 그래. 오늘부터 1일이야.
18/08/13 20:25
수정 아이콘
하필 이름이 guy...
18/08/13 20:43
수정 아이콘
이제는 notguy
어랏노군
18/08/13 20:54
수정 아이콘
뭘 뗀다구요...? 고.. 뭐요? (사타구니를 찔끔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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