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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13 10:01:05
Name 쎌라비
File #1 프듀.jpg (593.9 KB), Download : 38
File #2 나만아니면돼.jpg (11.5 KB), Download : 18
출처 http://www.fomos.kr/talk/article_view?bbs_id=3&lurl=%2Ftalk%2Farticle_list%3Fbbs_id%3D3&indexno=422840
Subject [기타] 프듀 열풍에 화난 사람과 일침




응 나만 아니면 꿀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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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18/08/13 10:04
수정 아이콘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죠
18/08/13 10:05
수정 아이콘
경쟁의 최전선인 프로스포츠 보면서 저런말을?
Galvatron
18/08/13 10:4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아이돌뽑는 프로와 프로스포츠는 좀 다른거 같은데.....
18/08/13 10:48
수정 아이콘
엠팍한다고 뭐 야빠라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자루스
18/08/14 03:24
수정 아이콘
프로스포츠가 경쟁의 최전선이라뇨?
담배상품권
18/08/14 07:28
수정 아이콘
몇몇 철밥통들 말고 살벌하죠. 당장 올해 성적에 따라서 연봉 50퍼센트 삭감 계약을 당당하게 내미는 직장이 흔하지 않죠.
음란파괴왕
18/08/13 10:06
수정 아이콘
스포츠도 경쟁인데;; 거기다 선수 수치화 시키는건 야구가 원탑이고.
타카이
18/08/13 10:09
수정 아이콘
요리 경연프로그램을 참 좋아합니다만 연예인 육성을 위한 경연은 영 취향에 안맞...
근데 게시글 스연게로 옮겨질 예감이
YORDLE ONE
18/08/13 10:09
수정 아이콘
덧글에 그렇군요~ 밖에 달아줄게 없는 글
시노부
18/08/13 10:14
수정 아이콘
보통 일침이랍시고 내놓는 글들은 대부분 재봄오빠 로 반박가능하더라고요
재미있어요 참..
예니치카
18/08/13 10:16
수정 아이콘
비웃음 당할 글은 아닌 것 같은데.....충분히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오디션 프로그램들 통해서 경쟁 가치적인 시선을 내면화하는 게 맞죠. 스포츠도 당연히 그런 측면이 있는데,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그 과정을 더 압축적이고 가시적으로 드러내니까 좀 더 꺼림칙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거고요.
불광불급
18/08/13 10:16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가 더 잔인하지 않나?...
ColossusKing
18/08/13 10:19
수정 아이콘
엠팍 불펜은 야구랑 거의 상관없는 그냥 게시판이라 야구 들이밀어도 신경도 안쓸걸요
쪽빛하늘
18/08/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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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아이콘 설정 안하면 플로리다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KIA 인 것 보면 KIA팬이긴 한 듯 하네요.
-안군-
18/08/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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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아이콘 달고 할 소리냐 저게... 크크크
아이지스
18/08/13 10:55
수정 아이콘
소녀들의 꿈을 가지고 장난친다는 점에서 이해가 안가는 말은 아닌데 프로 스포츠는 안 그러냐 하면 그것도 그래서 그냥 존중하겠습니다
18/08/13 10:55
수정 아이콘
전 프듀 안 보지만 스포츠나 이쪽이나 승자가 다 가지는 경쟁 콜로세움이란 점은 같아서 뭐...
차라리 공정한 경쟁 시스템이 아니라는 걸 지적했으면 좀더 포인트가 맞았겠네요.
배반포
18/08/13 11:00
수정 아이콘
글이랑은 별 상관 없는데 개인적으론 pgr도 키워드 차단이 있었으면 좋겠더라고요 프듀 안보는 사람 입장에선 스연게가 프듀로 도배가되니 좀 그렇더군요
노련한곰탱이
18/08/13 11:01
수정 아이콘
충분히 공감하는 내용이고 저도 그래서 프듀 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안 봅니다

바로 그 의미에서 제가 제일 환멸하는 싸이트가 저기에요..

매번 수치 뽑아들어서 1등 아니면 개무시하고, 맨날 VS놀이에.. 누구누구 선수 잘하지 않냐고 하면 걔는 누구누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누구부터 넘고와라 등등 소리나 먼저나오고, 그냥 알려주면 될 것을
모르면 외우라는 얼토당토 않은 얘기에, 어떻게든 흠집하나 잡히면 개처럼 물어뜯기 바쁘고 일주일만 부진해도 온갖 쌍욕에 2군으로 꺼지라느니... 그래놓고 자신들이 무슨 성인군자라도 되는듯 정의를 부르짖는 위선적인 태도..

차라리 7~80년대 개발지상론자라든지 김성근 추종자들이 그런소리하면 이해라도 하죠.. 물론 모든 사람이 같지는 않겠지만서도..
18/08/13 14: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욕할것도 옹호할것도 없이 그냥 대한민국 2~40대 남자 본성 그대로 나오는 커뮤니티가 딱 불펜이라고 생각하고 봅니당
피지알중재위원장
18/08/13 11:40
수정 아이콘
프로듀스 시리즈 처음 등장할때부터 나온 말이었죠.
아이돌이 무한경쟁시장이라는건 누구나 알고 있는 거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그걸 드러낸 프로그램은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데뷔를 한다 해도 케이블 음악방송 한번 못 서보고 사라지는 아이돌그룹이 수두룩 하다는걸 생각하면
탈락한다고 하더라도 출연한 연습생들한테 나름대로 큰 기회가 되는거 같아서. 그런 기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8/08/13 13:0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제 중고생 시절에는 과연 뭐가 되고 싶어 절실한게 없었거든요.. 그저 하루하루 부모님과 학교선생님 시키는데로.. 또래친구들 사이에서 적당히 교우관계 잘맺으면서 살아가는데로.. 그저 그냥 왔던 거 같습니다. 그에 비해 남자든 여자든 뭔가에 간절히 되고 싶다.. 라는 모습이 보여지는 것자체가 큰 자극이 됩니다.
차가운밤
18/08/13 13:54
수정 아이콘
할 수 있는 말이고 실제로 이런 식의 서바이벌 쇼프로는 비판이나 풍자의 대상으로 흔하죠.
처음과마지막
18/08/13 19:26
수정 아이콘
우리가 사는 인생자체가 경쟁인데요
자궁에서 정자 올챙이부터 엄청난 경쟁입니다
태어나서도 공부 대학 알바 직장 결혼 경쟁없는 곳이 없죠 은퇴하고 경비일도 면접봐야죠

과거 원시시대에도 사냥이나 전쟁등이 있었을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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