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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9 23:23
제 생각에는 중고등학생층에서 인기가 다른 프랜차이즈보다 높은게 아닐가 싶습니다
파주 교하동 매장 구경해보면 앉아있는 손님에 어린 학생들이 더 많더군요. 바로 옆의 롯데리아 매장이랑 비교했을때 어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아니면 쿠폰이나 기프티콘행사 같은게 적어서 그런 마케팅행사로 불필요한 지출을 하지 않는다던지.. 맛에 대한 평은 인터넷에서는 버거킹이나 kfc도 좋거든요. 물론 이 동네 kfc는 너무 매장 관리가 엉망이라 경쟁력이 사라져 맘스터치 생기기도 전에 롯데리아에 밀려서 사라졌죠.
18/08/10 00:19
급식들한테 맘스터치는 완전 혜자 ? 그런 이미지 입니다. 예전에는 가족단위로 패스트푸드를 먹기도 햇는데 요즘에 어쩌다 한번씩 가면 정말 학생들 밖에 없어요
18/08/09 23:22
맥은 작년부터 재료 절감하는게 눈에 보여서 평가가 어마어마하게 나빠졌습니다.
누가 SNS에 맥 글 썼다 하면 욕뿐임 크크크 새 매장을 안 내고있는데도 적자가 계속된다는건 안팔린다는 거겠죠. 맘터는 새 메뉴들 평가가 꾸준히 괜찮았죠. 가격도 다른 프렌차이즈에 비해 크게 비싸지 않고.
18/08/09 23:27
유튜브 세대들에게는 맘스터치가 더 좋게 느껴질 수 밖에 없을겁니다.
많은 먹방 관련 유튜버들이 여러 프랜차이즈 햄버거 나란히 늘어놓고 비교해가면서 먹는데 대체적으로 하는 말이 맘스터치가 여러모로 좋다고 말하고 있으니 말이죠. 물론 모든 메뉴가 그런건 아니고 맘스터치 메뉴중에서도 이건 좀 아닌데 라는 말들은 하긴 합니다. 그 유튜버들 구독자 다 합치면 몇백만은 넘을겁니다.
18/08/09 23:32
그게 kfc가 인수기업 찾을려고 억지로 매출 늘릴려고 하는 행사라는 말이 간간히 있더라구요.
밤에 하는 치킨 1+1 행사가 이익은 없고 매출만 늘릴려는 목표라고...
18/08/09 23:29
해마로 주식으로 소소하게 재미보고 있네요 크크
맥도날드 맥런치 없어지면서 맥올데이 시작할 때 빅맥 먹어보고 처음 했던게 해마로 주식 산 일 이었네요.
18/08/09 23:38
2016년 6월만해도 cj를 비롯한 많은 회사가 인수전에 뛰어들 예정이라는 기사가 있었는데요
CJ그룹이 본입찰에 불참하면서 한국맥도날드 인수전이 칼라일-매일유업과 KG그룹-NHN엔터테인먼트 컨소시엄의 2파전으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라는 기사가 2016년 말이고 그후로도 인수가 성사하지 않는거 보면 사실상 한물간 프랜차이즈로 보는거 같네요
18/08/09 23:42
2016년 건이 칼라일-매일유업으로 거의 가닥 잡혀가다가 금액 안맞아서 포기 해버렸다고 하더군요. KG는 그 뒤에 KFC 인수했고요. KFC는 작년 지표는 안 좋았는데 올해 반등 성공했다는 기사가 6월쯤 나왔네요.
18/08/09 23:39
버거킹은 공격적인 행사가 영향은 준건 아닐까 싶기도하네요.
kfc는 맘터랑 비교해서 나은게 별루 없다생각할 정도로 맘터 퀄이 많이 좋아졌고, 그렇다고 접근성이 좋은것도 아닌 느낌이라..
18/08/09 23:45
솔직히 말해서 프랜차이즈 햄버거가 맛있어봐야 얼마나 맛있다고...
그나마 굳이 비교하자면 버거킹이 좀 나았다 이 정도였죠(옛날 기준) 그냥 간편하게 식사 떼우는 용도, 혼자 먹기 눈치 덜보임, 빨리 나옴 이런 장점때문에 먹는 [패스트푸드]일 뿐인데 말이죠. 솔직히 그 찬양받던 더블쿼터파운드니 상하이 스파이스니(옛날기준) 물론 퀄이 떨어진건 사실인데 옛날에도 그냥 먹을만하다 정도지 맛이 어쩌고 질이 어쩌고 따질 수준이 아니었죠. 저희동네 맘스터치도 비슷하더군요. 예전에 친구동네 놀러가서 먹은 맘스터치 참 맛있어서 오 프랜차이즈 버건데 이정도면 괜찮은데? 라고 느꼈는데 동네 맘스터치가니깐 그냥 맥도날드 mk2...
18/08/10 00:01
다른 프렌차이즈에 비하면 맘스터치가 맛있다고 생각합니다만...이게 맘스터치는 지점차가 너무 많이 나요...
다른 데는 그래도 지점차가 그리 크지 않고, 어느 지점을 가던 그맛이 그맛이라는 보장이 있는데 맘스터치는 거의 복불복 수준이라...
18/08/10 07:42
아 그런 비밀이 있었군요.
동네 가끔 가는 곳이 있는데 버거가 정말 맛있어서 이후에 치킨 사서 먹었는데 돈이 아까울 정도로 맛이 없어서 그 뒤론 버거만 먹네요.
18/08/10 00:13
10여년간 주기적으로 햄버거 먹었는데 롯데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들의 퀄리티가 매우 떨어졌습니다.
양도 떨어지고 질도 떨어지고 원가절감을 해도 너무 하더라고요. 대신 목 좋은 곳에 인테리어를 잘해놓는데 그래봤자 나날이 추락하는 패스트푸드의 위상을 지탱하긴 어렵죠.
18/08/10 00:21
맘스터치는 가게 임대료가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 훨씬 적지 않을까요? 애초에 맥도날드 등의 거대 프랜차이즈처럼 핵명당 자리에 있는것도 아니고, 또 거의 대부분이 2층에 위치하고 있기도 하고요.
18/08/10 00:38
2000년도에는 보통 단체주문 수요가 많았는데 요즘은 그것도 없고...확실히 패스트푸드 수요가 많이 줄었죠. 오히려 분식을 전문화한 떡볶이집같은게 뜨는 것 같고..
18/08/10 00:41
세계적으로 서민음식 3대장이 햄버거,치킨, 피자이고 보통 1인분의 가격이 전부 비슷한게 일반적인데 한국은 햄버거에 비해 나머지 2개의 가격이 너무 비싸죠. 셋이 비슷한 가격이라고 생각해보면 외식문화가 엄청나게 달라지겠죠.
18/08/10 00:42
패스트푸드는 손님 호갱잡아 돈벌려고 장사하면 오래 못갑니다. 경쟁자가 워낙 많기 때문에 맛 안좋아지면 금세 사람들 빠져요.
맥도날드보면 장사를 하겠단건지 말겠단건지 모르겠고, 피인수 목적이라도 이따구로 브랜드가 망가졌는데 누가 인수할까 생각이 듭니다. 진짜 최악의 패스트푸드 롯데리아보다도 안좋아질줄 누가 알았으랴
18/08/10 08:01
맘스터치는 그냥 맛있고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라 인기가 많은거 같은..
맘스터치 거의 없던 10년 전부터 학교 근처에 지점이 있어서 자주 먹었는데 이렇게 뜬거보니 맛있는건 시간이 좀 걸려요 결국 뜨긴 뜨는구나 싶네요. 동네에 지점이 3군데 있는데 셋다 퀄이 좋고 그 외 다른 지점에서 먹은것도 다 퀄이 괜찮았어서 지점차가 심하다는 말이 저한테는 잘 체감이 안되긴 하네요.
18/08/10 08:05
맘스터치는 상대적으로 양도 많은 것 같고, 맛도 있고. . 창렬함과는 거리가 매우 먼 버거입니다.
그래서 맘스터치같은 프랜차이즈가 부흥해야 타 업체들도 본을 받지 않을까 해서 자주는 안 사먹어도 응원은 하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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