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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31 22:33
저도 읽으려고 했다가 트래픽 초과... 그래서 네이버를 찾아보니 역시나 있더군요. ^^; 제목 그대로 입력하면 됩니다. 궁금하신 분은 네이버 검색창을 이용하시는 것이 어떨지요.
06/10/31 22:49
근데 도대체 이 글쓰신분이 말씀하시고자 하는게 뭔가요? 거칠게 요약해보자면 지금은 별로 안웃기고 자기 캐릭더 못찾아서.. 잔뜩 기죽어 있지만 한번 믿어보자. 뒤에 밀어주는 사람이 딴사람도 아닌 '이경규' 아닌가... 쯤 되겠네요... 문장은 반듯한데.. 요점이 안보여요.
06/10/31 22:52
-_-;; 글정말,,정형돈씨에게 호감가는 쪽으로 잘 썻군요,,, 저도 정형돈씨좋아하지만,, 요즘에 무한도전이나 상플에서 자리못잡는건 맞는듯;;
06/10/31 23:39
남들이 정형돈 싫다 할때 "왜? 난 좋은데? 건방진 뚱보 ^^" 했었는데.. 갑자기 남들 좋다니까 확 싫어지는 난... 변태인가
06/10/31 23:43
글쓴분이 말하고자 하는건, 자신의 캐릭터를 못찾고 방황하고 있지만 그 와중에 프로그램의 맥을 찾아 짚어주는 역할을 조금씩 소화하며 발전하고있으니 너무 성급한 비난은 자제하고 조금더 지켜봤으면 한다.. 뭐 이런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경규씨 부분은 결론의 한부분이 아니라 이경규가 뒤를 봐준다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에 지나지 않은걸로 보이네요.
애초에 이경규가 뒤를 봐준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면 구지 이경규씨애기를 끌어들일 필요는 없었겠죠.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안웃긴걸로 치자면 정형돈 보단 이휘재 하하가 더 안웃긴데 왜 정형돈씨만 뭇매를 맞고 계시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06/10/31 23:48
라라라/ 무모한 도전은 안 보니까 모르겠고, 상플에서 이휘재씨는 말이 많고 분위기를 띄우는 등의 역할을 하는 반면에, 정형돈씨는 별 활약이 없음을 '재미없다'로 표현들 하는 것 같습니다. 보는 저도 정형돈씨 위치가 불안해 보이니, 상플을 보면서 정형돈씨가 무슨 말하면 같이 불안해져요; 이휘재, 신정환, 탁재훈 세명한테 무슨 왕따(??)다는 걸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06/11/01 00:13
라라라/ 이경규씨가 뒤를 봐준다는 '주장'이라니요? '사실' 이 아니고요? 글쓴이는 정형돈의 부활에 대한 가장 강력한 근거로 이경규씨의 눈썰미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글 시작때는 대수롭지 않은 소문으로 치부하면서 글 말미에는 그것이 논리의 근거가 되는 희안한 글입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맥을 집는다는것도 참 애매한 말입니다. 개그맨이 웃기러 프로그램에 나왔지 상황정리하러 나갔습니까? 정형돈씨 위치가 정말 sub MC 입니까? 이미 있는 MC 조차 글쓰신분 말대로 출연자와 동급으로 내려와 난장판 치는 버라이어티 쇼에 sub MC 가 도대체 무슨 얘긴지 모르겠습니다.
06/11/01 00:22
흠..전 하하나 이휘재씨는 나름 웃기던데요.
무엇보다 정형돈씨는 자신감이 없는거 같아요.이휘재씨는 그래도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데말이죠. 그리고 솔직히 맥을 짚고 상황정리하는것도 그냥 잘 포장해서 그렇게 말하는거지 딱히 할말이 없어서 그러는거로도 보입니다.
06/11/01 00:30
노력하는 사람이니 조금만 더 지켜보자는 좋은 의미의 글이잖아요..
이 글이 뭐가 그리 희안하죠? 좋게 좋게 생각하면 될 것을 뭐가 그리 이상하다고.. 세상 좀 정답게 삽시다..
06/11/01 00:44
글쎄요, 다른 개그프로그램출신 엠씨들과 정형돈씨는 별로 다른건 없던데요.그리고 그런데나가서 아무말못한 sic씨가 잘못한거죠.
제생각엔 맥짚는거나 상황정리 이런거보단 그냥 튀는게 훨씬 나을거 같습니다.말이야 좋지만 사람들기억엔 별로 안남거든요.
06/11/01 00:45
마술사얀님//
글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제게는 희안한 글이 아니라 꽤 체계적인 글로 보입니다.(글 쓴 사람이 정형돈씨의 팬임을 감안하면요.) 말씀하신 부분들에 대해서는 그리 공감가지 않습니다. 원래 글이라는게 사람마다 다르게 보게 되는 것 아닌가요. 글에 대한 생각이 같던 다르던, 원글은 한 사람에 대한 응원글입니다. 그리고 이 게시판은 유게이구요. 글 논리나 주장 내용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르게 볼 수 있으니 그냥 넘어가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정형돈씨 응원하시는 분들께는 상당히 좋은 글로 생각됩니다만.
06/11/01 00:50
정형돈씨 스타 괜찮게 한답니다~ 저희 동네사시는데 어느 피시방에 거의 매일 나오시나봐요~ 제 죽돌이 친구들이랑 어떻게 조금 친해져서 같이 2:2도 하고 그러는데 친구들 말을 인용하자면 소위말하는 공방양민 수준보다는 어퍼클래스라고 하더군요 .
06/11/01 00:51
마술사얀//제가 볼때도 적절히 쓰여진 글입니다. 마지막 이경규씨 부분도 이경규의 눈은 정확하다란 점을 정형돈을 지켜봐야 하는 또 다른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듯 합니다. 글의 요지는 정형돈의 맥을 짚는 능력을 사는것이구요..
06/11/01 00:55
음. 저도 이휘재씨보다는 정형돈씨가 좋던데요. 무한도전에서도 우리 Mr.유 다음으로 괜찮고요. 자기 위치를 아는 것 같아요. 오히려 전 박명수씨의 호통개그가 지겨워지고 있습니다.
06/11/01 01:17
까칠한분들 많으시네요. 제가 보기엔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있는 혹은 오해하고 있는 사실을 정확하게 글로 표현하신거 같은데 말이죠.
읽는내내 아 그렇구나.. 라고 감탄하면서 봤는데 리플보니 생뚱맞군요. 대체 왜 쓰여진 글인지 모르겠다니;;
06/11/01 02:10
이휘재는 매번 힌트를 다 듣지도 않은 채 뛰쳐나가 카메라 앞에서 너스레를 떨다가 깔대기 세례를 받고 돌아오고, 탁재훈은 1단계 힌트가 다 제시된 후에 사람들의 머리를 모아 공통점을 파악하다 말고 뛰쳐나갔다가 깔대기를 맞고 돌아온다. 신정환은 만년 꼴등 자리를 도맡아서 하고 있다. 이건 마치 고전 시조가 정해진 운율을 지키며 쓰여지는 것처럼, <상상플러스>가 고집하는 공식과도 같다.
-푸하하하
06/11/01 10:53
정형돈씨를 직접 만날기회가 있었는데요..
거만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태 만난 연예인중 김승우와 더불어 가장 잘난척한다는 느낌이랄까요.. 팬싸인회같은 자리가 아니라서 연예인 특유의 포장이 없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요.. 여튼, 제가 만난 정형돈은 참 안좋은 느낌의 사람이더군요..
06/11/01 12:38
상플에서 이휘재,탁재훈,신정환의 오바와 장난이 너무 심합니다..뭐 개그맨들에게 나쁜건 아닙니다만..
하지만 여기서 정형돈씨까지도 똑같이 오바를 하시면 난장판이 될껍니다..프로그램 취지도 단순 오락적인 요소만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딱 그 정도가 프로그램의 균형을 위해서라도 좋을꺼 같네요.. 다른 예를 들면 야심만만에선 강호동,이혁재라인이 있다면 박수홍,윤종신라인이 있어 균형이 맞지요.. 저도 지금까지는 딱히 개그맨으로써 개성이 보이진 않는다...(반전인가..-_-)라고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실마리를 찾으신거 같기도 하고 앞으로 더더욱 노력하셔야 할 부분 같습니다.. 건방진 뚱보 화이팅입니다..훗
06/11/01 13:24
참고로 제가 정형돈씨를 만났을때는 건방진뚱보이미지를 가지기전 캐콘에서 활약할때였구요.. 여튼 주위에서 본 사람들이 많이 실망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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