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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7 08:46
어제 전화해봤는데 통화는 거의 바로 연결되고
입고 대기 순번 25번 21일날 입고가능 이라던데. 평소에도 2-3주 걸리니 욕 전담할 사람 뽑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18/08/07 09:13
그러니까 처우와 지속적인 고용문제를 살펴보고 욕을 해야지 고용 자체를 놓고 욕하는건 잘못된거라는 말씀이죠. 말씀하신대로 기존인력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데 욕받이만을 위해 사람뽑을 일이 있을까요?
18/08/07 09:17
(수정됨) 대부분 인바운드 상담 자체가 회사대표해서 욕먹는 일이기는하죠
아주 감정 노동 스트레스가 큰 직종이죠 대부분의 인바운드 센터 관리자들도 진짜 히스테리부리는 관리자들이 대부분이라서요 고객한테 치이고 관리자한테 치이고 그래서 이직률이 높고 1년 365일 내내 사람 모집하고 교육하고 다시 나가고 반복이죠 나가도 사람구하기 쉬워서 그냥 상담원은 소모품 수준이죠
18/08/07 09:53
굳이 BMW아니라도 인바운드면 그냥 욕받이무녀 맞죠 크크 어디 기업에선 통화연결음에 '우리 소중한 엄마가 상담해드릴 예정입니다' 같이 동정심 유발하는 멘트 추가했는데 효과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18/08/07 09:58
욕먹을줄 몰라서 가는 것도 아니고 알면서도 벌어먹고 살아야하니까 가는건데
그게 왜 호구소리 들어야 하는 일인지 모르겠네요 진지는 콘푸레이트 먹었습니다.
18/08/07 10:53
합당한 금액을 지불해서 뽑는다면 호구 뽑는거랑은 상관없죠.
왜 뽑는 입장에서 호구를 뽑았는데 뽑히는 입장에서 호구가 아닐 수 있는건지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18/08/07 10:12
지인이 이 건으로 점검 받으러 갔는데 응대하는 직원의 태도가 생각외로 너무 쿨해서(나쁜 의미로) 오히려 당황했다는데 역시 급히 뽑은 알바였나 싶은 생각이...
18/08/07 16:46
얼마전에 10시간동안 욕먹다가 기절한 상담원 뉴스가 생각나네요
http://m.sportsseoul.com/news/read_other/8160 이 타이밍에 뽑는거면 무조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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