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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6 15:26
(수정됨) ? 겨울철에는 일부 낮은 온도에서도 얼지 않는 특별한 처리가 된 워셔액 말고는 마찬가지로 얼지 않나요? 사계절용은 그냥 얼어버리던데......? 요사이 알코올이 들어간 제품은 좀 다른 건가요? 아니면 저렇게 부으면 기계로 뿌리는 거랑 달리 좀 녹을 수도 있는 건지?
저는 시간이 좀 들여서라도 앞유리로 바람 나오게 하는 스위치(아마도 찬바람 - 에어컨 바람일 듯)를 켜 놓습니다. 최대로 해 놓으면 웬만큼 얼어 있어도 적어도 10분 이내에 걷히긴 하거든요.
18/08/07 11:07
근데, 그게 실제로 겨울에 (사계절용) 워셔액을 사용하면 창문에 얼어붙어 버려서요. 물론 이 경우는 기계로 얇게 뿌려 주는 거라 저렇게 붓는 거랑은 좀 다를 것 같기도 하지만요. 어쨌든 올겨울에 한번 해 봐야 겠네요.
18/08/06 15:36
성에 방지 분무제는 사용하지 마세요.
성에 싫어해서 뿌리고 다녔었는데, 분무한 액들이 얼기시작하니까 성에수준이 아니라 그냥 불투명 얼음막이 형성되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급하게 차량 세우고 한참을 기다렸다가 겨우 제거하고 주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18/08/06 15:50
성에제거 용품 저거 사용해 봤는데 급할 때 효과는 정말 엄청납니다. 뿌리자마자 꽝꽝 얼어있던 차유리의 얼음이 순식간에 녹아내립니다.
문제는 조금 지나면 유리창에 가루처럼 달라붙어 시야를 방해합니다. 운전을 못 할 정도는 아닌데 좀 신경쓰이고, 워셔액 뿜고 와이퍼로 닦아내도 완전히 잘 없어지지 않아 세차하거나 시간이 많이 지나야 완전히 제거되더라고요.
18/08/06 16:08
옛날 차는 윈드실드쪽으로 바람 나오게 해서 히터랑 에어컨이랑 같이 틀면 됩니다...
그리고 -20도 정도 내려가서 주행풍 맞으니까 알콜이고나발이고 다 얼던데요....ㅠㅠㅠ
18/08/06 22:38
히터와 에어컨을 같이 틀어서 내기에 있는 습기를 제거하면 됩니다...
쎄게 틀어놓으면 실내 쪽은 다 깨끗해집니다만...에어컨 돌리느라 출력이 딸리는 단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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