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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06 06:49:52
Name arumi
출처 washington post
Link #2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morning-mix/wp/2018/08/03/a-small-town-couple-left-behind-a-stolen-painting-worth-over-100-million-and-a-big-mystery/?tid=ss_fb-bottom&utm_term=.f11152ede755
Subject [기타] 괴도 루팡 부부 (수정됨)
뉴멕시코의 조그만 마을에 살던 노인 커플이 최근 둘 다 사망함. 남편은 2012년에 아내는 최근 사망.
조카가 남은 유품을 동네 부티크에 팔았는데, 그 중 하나가 Willem de Kooning 작품으로 시가 1억6천만 달러짜리 그림.
부티크 사장은 자기 가게 오는 사람들마다 그 그림을 보고 진품같다고 해서 조사해 본결과 진짜임을 확인.
이 그림은 30년 전에 박물관에서 한 젊은 커플의 콤비 플레이 - 개점 직전 아내가 경비원 주의를 끌고 남편이 잽싸게 그림을 훔쳐서 둘이 빨간 스포츠카 타고 달아남 - 에 도난 당했었는데 이번에 그림이 30년만에 다시 박물관으로 귀환.

이 커플은 월급 얼마 안되는 직장에 둘이 다녔지만 전 세계 160개국으로 여행을 다녔고, 사망 이후 백만달러 넘게 계좌에 남겨둠.
죽기 직전 남편이 단편 소설책을 냈는데 그중 하나가 그림 도난 사건과 매우 유사한 내용.

아마도 이 부부는 희대의 스마트한 도둑 커플. 다른 범죄로 돈은 많이 벌었는지 그림은 그냥 전리품으로 남겨둔 듯.
FBI가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 있습니다.

LOM6HZGJIE7NNJP75AXTPPXSU4.png
사람 좋게 생긴 두 부부 젊었을 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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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6 07:0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소설 같은일이 현실에;; 신기하네요
정지연
18/08/06 07:31
수정 아이콘
서프라이즈 작가들이 좋아하겠군요
Chasingthegoals
18/08/06 08:30
수정 아이콘
그런데!
18/08/06 09:19
수정 아이콘
왜냐!
Thanatos.OIOF7I
18/08/07 19:23
수정 아이콘
살아생전에 그랬던 것은 아니었을까?
누렁쓰
18/08/06 08:46
수정 아이콘
조카는 곡령풍의 창고에 들어간 곽정, 황용의 기분이었을 듯 하네요.
18/08/06 09:08
수정 아이콘
완전 범죄 그 자체군요..
1llionaire
18/08/06 11:26
수정 아이콘
조카 대신 부티크 사장이 대박이 난 건가요!
18/08/06 11:46
수정 아이콘
장물이라 돌려줘야되지 않을까요?
18/08/06 11:48
수정 아이콘
장물에 관련된 형법 적용은 저보다 법을 잘 아시는 다른 회원님이 알려주실겁니다!
홍승식
18/08/06 12:21
수정 아이콘
30년 전이면 공소시효 지나지 않았을까요?
18/08/06 12:59
수정 아이콘
FBI 조사 다 끝나고 문서 공개되면 작가님들이 많이 읽으시겠네요 크크
이혜리
18/08/06 13:13
수정 아이콘
부띠끄 사장의 선의 취득이 인정 되려나.
퀀텀리프
18/08/06 15:04
수정 아이콘
진짜 서프라이즈
18/08/06 17:56
수정 아이콘
뭐야 이거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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