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8/03 20:45
이걸 네뷸라가... 근데 토르는 적폐라고 하기 그런게 그 원한과 뼈에 사무치는 감정이 느껴지게끔 연출을 해서... 그렇게 시원하게 한방에
보내기가 그랬지 않나요? 저라도 어떻게든 괴롭게 한뒤 죽이고 싶었을듯...
18/08/03 23:52
말 많아지고 하니까 여기저기서 끼워넣기식으로 스토리를 짜 맞추는 느낌이네요.
싸움을 1500년간 한 토르가 가모라에게 손가락만 튕겨서 우주를 반 날린다는 말을 듣고도 팔을 절단하는 공격이 아닌 시점에서 이미 토르 바보 만들고도 부족했나보네요.
18/08/04 00:51
그 부분은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 6개를 다 모은 상태라는걸 토르가 몰랐기 때문이라고 변명(...)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정말 바보였다면 타노스가 왼손을 들었을 때, NO 라고 외치지 않고 ??? 하고 있었을테니...
18/08/04 01:21
그런데 그럴 수 밖에 없죠. 마블에서는 아니라고 해도 어벤져스 1편 쿠키 때 타노스 등장했을 때는 인피니티워에 나왔던 설정 중에서 기껏해야 10프로 정도밖에 구상 안되어있었을걸요...
그리고 그 손가락 튕기기는... 전 영화 볼 때 '다 모으면 그만큼 세지니까 손가락 까딱하는 정도만으로도 다 파괴할 수 있다.' 라는 의미의 비유인줄 알았었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핑거스냅 할 때 진짜 깜짝 놀람... 크크
18/08/04 02:00
트롤한 스타로드와 판단이 조금 틀린 토르가 결코 같은 급이 아니죠. 스타로드는 사실상 망해가는 타노스를 살려 계획을 성공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했는데요. 1등 공신 아닙니까?
거기에 네뷸라는 더더욱 아닙니다. 네뷸라는 타노스에게 잡혀서 정보가 강제로 노출된 거죠. 무슨 고문 받아서 실토한 게 아니라 네뷸라 자체가 기계라서 그냥 노출된 건데요. 게다가 우주의 절반을 날려버리는 계획인건데, 8년 정도 준비한게 뭐 그리 준비가 길다고.
18/08/04 02:15
네뷸라가 직접 타노스를 잡으러 함선에 들어가긴 했으니..;;
그와 별개로 목을 칠 수 있었는데 더 큰 고통을 주기 위해서 방심한 건 맞죠...;;;;;; (다만 감독이였나 밝힌 사실에 따르면 건틀렛을 뺏었어도 결국엔 타노스가 다시 되찾았을거라고 하고 이런 걸 감안한거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