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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31 11:32:33
Name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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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어느 카페의 이용지침서


의왕시에 있는 한 카페라는데..
저 카페 사장님이 대단하신건 맞는데
다른 카페가서 왜 여기는 이렇게 안해주냐고 빼액 거릴 거 같은 싸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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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31 11:33
수정 아이콘
왜 xx는 해주는데 여기는 안해줘요?
오하영
18/07/31 11:33
수정 아이콘
옆에 가게 사장님은 해주던데 여기는 그런것도 안해주나봐요
장사를 하겠다는건지 안하겠다는건지
카페에 올릴게요 흠흠
18/07/31 11:49
수정 아이콘
음성지원....
18/07/31 11:50
수정 아이콘
메뉴얼인가요?
18/07/31 11:57
수정 아이콘
아니 저도애키우는입장에서
18/07/31 11:34
수정 아이콘
메뉴판이 낯이 익은게 백운호수 근처에 카페였던거 같기도 하고...
마법사7년차
18/07/31 11:36
수정 아이콘
갓물주인가?했는데 중간에 돈이 없었다는걸 보면 아닌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최근에 성공을 했다거나.
어쨌든 좋네요.
율곡이이
18/07/31 11:37
수정 아이콘
좋은 의도로 한거겠지만 나중에 악용하는 손님들이 많아지면 후회하실거 같은데...
우리은하
18/07/31 11:37
수정 아이콘
호의를 베푸시는 건 좋아 보이나 악성 고객 걱정도 되네요.
기본 메뉴 가격이 좀 높게 매겨져 있어야 되겠어요.
파이몬
18/07/31 11:4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진상들 모이면 답도 없는데.
홍승식
18/07/31 11:39
수정 아이콘
65세 이상 부모님 한분과 자녀 한사람이 가면 두 사람 모두 공짜인가요?
ChojjAReacH
18/07/31 11:45
수정 아이콘
자녀가 살텐데 그 중 무료로 제공할 한잔이 상이란 얘기 아닐까요?
18/07/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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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차없는 둘리러시에 지지칠 것 같은 걱정이 먼저 드네요
18/07/31 11:44
수정 아이콘
다른 카페에서 빼액 거리는 거 보고나서 까도 됩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상정해서 까는 건 좀....
치토스
18/07/3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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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크크 오랜만에 피지알 스러운 답답함의 댓글들 보니 사이다가 땡기네요
18/07/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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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60~64세, 임신 6개월 언저리 에게도 제공하라는 클레임(?)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듯한..
ChojjAReacH
18/07/31 11:46
수정 아이콘
어우....
부들부들
18/07/31 16:34
수정 아이콘
아 제발.. ㅠㅠ
18/07/31 11:44
수정 아이콘
왠지 도심, 아파트 단지 같은 곳은 아니고 호수 근처 등 약간 차를 타고 나와야 되는 곳에 위치해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어느정도 저렇게 해도 괜찮죠. 잘해주는 거 티도 낼 수 있고.
열씨미
18/07/31 11:49
수정 아이콘
백운호수근처 개인적으로 종종 갔던 카페인듯 한데요. 분위기좋고 나쁜 기억도 없지만 자리값이 한몫할만큼 자주가기는 가격이 부담스럽더라구요
화잇밀크러버
18/07/31 11:47
수정 아이콘
호의를 베풀어서 진상없던 걸 못 본 것 같은데...
송하나
18/07/31 11:48
수정 아이콘
1테이블 1음료라고 못박은 이상
진상들은 일단 불만일수도...
네오크로우
18/07/31 11:51
수정 아이콘
안 된다면 요구 안 하면 되고, 해준다면 딱 해주는 것 까지만 받는 게 그리 어려운 게 아닌데, 별별 트러블이 다 생기죠.
깜디아
18/07/31 12:02
수정 아이콘
아 백운호수에 그 카페군요. 어머니 모시고 가봤습니다
Biemann Integral
18/07/31 12:03
수정 아이콘
애기 밥이랑 된장찌개 준비 안했어요?
카페에 올릴게요.
18/07/31 12:05
수정 아이콘
진상들 몰려들 느낌인데..
18/07/31 12:06
수정 아이콘
왠지 3개월 뒤에 의왕시의 한 까페 근황.. 하면서 올라올듯하네요 크크
후유야
18/07/31 12:10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마음 먹고도 실천하는 게 쉽지 않으실텐데..
18/07/31 12:18
수정 아이콘
와 사장님이 낭낭하시네요
농심카레라면
18/07/31 12:20
수정 아이콘
석 달하고 gg치실 듯..
VrynsProgidy
18/07/31 12:28
수정 아이콘
저는 비관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안내문에서 친절과 따뜻한 마음도 느껴지지만 뭔가 곤조와 자존심도 느껴지는게 사장님이 만만한 사람이 아닌거 같은데...
나의규칙
18/07/31 12:3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착하기만 한 사람이라면 굳이 저런 식으로 지침서 같은 거 안 만들죠. 강단있게 잘 운영하실 것 같아요.
18/07/31 12:3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저 사장님은 알아서 잘 하실거 같은데 아래에도 적은 것처럼 주변 다른 카페에 진상이 나타날 거 같은 걱정이 듭니다...보통 한 곳에서 배려를 해주면 그걸 고마워하면 되는데 다른 곳에 가서 저긴 해주는데 여긴 왜 안해주냐 이런 사람들이 있다보니..
네오크로우
18/07/31 12:39
수정 아이콘
강단있게 원리원칙대로 대응한다고 업주가 정한 순리대로 안 돌아가는 게 장사니까요.
VrynsProgidy
18/07/31 12:52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그냥 저런 원칙이나 안내없이 쌩으로 장사하시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직면하는 필연적인 시련이라고 생각해서요. 특별히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지 않나 해요 아무것도 안 써 있어도 진상 피는 사람은 어차피 비슷한 비율로 존재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강호금
18/07/31 12:37
수정 아이콘
1인 1잔 의무면 생각보다 그렇게 진상 출몰 안할겁니다. 걱정 안하셔도...
인생은에너지
18/07/31 12:38
수정 아이콘
갓물주님께서 부업으로 하시는 느낌이네요
귀여운호랑이
18/07/31 12:49
수정 아이콘
아니, 애가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이쥴레이
18/07/31 14:07
수정 아이콘
집 근처라면 아이 데리고 자주 갈거 같습니다. 솔직히 카페 가서 빙수외에는 아이에게 딱 먹일만한게 없고 가격도 가격대인지라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아아와 자주 가는곳은 버거킹이랑 롯데리아거든요.

저는 천원짜리 커피 시키고 아이는 500원짜리 소프트콘! 가끔 너겟 하나 시켜주면 뭐 30분동안 1500원에 행복입니다.
그래도 가끔 카페가서 흐느적 거리고 싶기는 하더군요. ㅠ_ㅠ
삼겹살살녹아
18/07/31 14:34
수정 아이콘
저도 차린지 얼마 안됐을땐 저정도까진 아니었지만 그래도 힘들어보이는 사람들에겐 어느정도 베풀자 라는 마인드였죠
현실을 깨닫고 독해지는데 얼마걸리진 않았지만요
18/07/31 14:35
수정 아이콘
카페 이름이 나와서 짤린 모양인데 2016년 6월에 쓴 글이더군요. 지금까지 잘 운영하셔 왔으니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상이야 언제, 어디서든 있고요.
18/07/31 17:08
수정 아이콘
호수 근처라 시간과 돈과 차가 있어야 갈 수 있는 카페입니다. 비싼 곳이지만, 풍경도 좋고 사장님 영업방침도 좋아서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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