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07/29 21:25:34
Name 밴더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dKbzO1qj2SY
Subject [방송] 한국 드라마 역사상 가장 인상적이였던 등장씬 (야인시대)


시청율 반토막 났던 장면이긴 합니다만, 마지막의 시라소니의 등장씬은 당시 중학생이였던 저에겐 굉장히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날에 학교에서도 마지막에 나왔던 남자 봤냐고 다들 떠들썩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그 임팩트는 중년의 김두한에 많이 묻히긴 했습니다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7/29 21:30
수정 아이콘
바뀌고나서도 재밌지않았나요? 시청률은 반토막이 맞는데, 이때가 더 재밌더군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현실이라든지...
각각 인물들 최후도 그렇고..
요즘 개코의 그 장면 나왔으면 인터넷에 엄청난 화두가 되었을것 같다는생각이 드네요.
롯데닦이
18/07/29 21:35
수정 아이콘
사실 이때부턴 정치관련 내용이라 주먹협객(...)물로 보던 사람들이 후두둑ㅠ
그대의품에Dive
18/07/29 21:38
수정 아이콘
시청률 반토막이니 뭐니 해도 초딩에게도 시라소니는 유명했죠.야인시대 놀이하면 김두한,시라소니 하고...
18/07/29 21:47
수정 아이콘
덩대~
及時雨
18/07/29 21:48
수정 아이콘
2부의 주인공은 김두한이 아니었죠 사실.
시라소니랑 이정재가 오히려 더 비중이 크고 멋있게 나왔으니...
공격적 수요
18/07/29 22:43
수정 아이콘
저 시라소니 등장씬 때문에 지금도 가끔 찾아보는 영상이에요. 지금봐도 임팩트가 엄청나죠. 1부에선 언급도 없던 캐릭터가, 다른 등장인물들은 다 묻어버리면서 홀로 암전된 화면에서 클로즈업 받는 연출까지. 어찌보면 중2병 가득한 연출인데, 기가 막히게 먹혔습니다.

물론 2부 주인공은 시라소니말고 고자라니.
마법사7년차
18/07/29 22:55
수정 아이콘
왕초도 그렇고 야인시대도 그렇고 광복 이후 관심은 시라소니 등장이었죠.
그시절 주먹들하면 김두한하고 시라소니 붙으면 누가 더 쎄냐? 였으니
아리아
18/07/29 23:47
수정 아이콘
김두한 VS 시라소니 성사가 안 된것이 참 아쉽네요
제2지구에서는 붙여보고싶습니다........
윤가람
18/07/29 23:56
수정 아이콘
저거 이후로 안봤죠... 안재모때 좋았는데 갑자기 김영철로 바뀌면서.. --a
제로로꾸
18/07/30 00:10
수정 아이콘
김두한 시라소니 싱크로률은 야인시대 보다는 무풍지대가 훨신 났지요
액션씬도 무풍지대가 훨신 좋았다는...
코우사카 호노카
18/07/30 00:39
수정 아이콘
2부 반공은 노잼이니깐 시라소니를 메인으로 하자고 했는데 작가가 반대해서 무산되었다고 나무위키에 나오네요. 이랬으면 시청률은 잘 나왔을듯..
필수요소는 없어졌겠지만 크크크
감성이 용규어깨
18/07/30 02:09
수정 아이콘
이보시게 화평이?
감성이 용규어깨
18/07/30 02:10
수정 아이콘
근데 듣자하나 저 시라소니분 부업으로 번역도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Winterspring
18/07/30 02:16
수정 아이콘
캬 조상구 님~
야인시대 1, 2부 통틀어서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이란
18/07/30 08:46
수정 아이콘
저는 선덕여왕 비담등장씬이 참기억에남네요 흐흐..
남광주보라
18/07/30 19:37
수정 아이콘
임팩트가 묻혔다구요? 야인시대 2부의 포스 원탑이자 진주인공은 시라소니죠. 오히려 시라소니의 포스가 김두한과 나머지들을 묻어버렸습니다.

물론. . . 지금은 사딸라의 임팩트로 그저 갓두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3015 [방송] 날도 더운데 냉면 한그릇이나 시원하게 들이키면 [14] 아지르9849 18/08/22 9849
332906 [방송] [OGN] 중계의 신 - 주차편 [5] 티티6115 18/08/20 6115
332868 [방송] [WWE]합성이네... [18] 웃어른공격6656 18/08/20 6656
332825 [방송] 여수워터파크 캐논볼의 위염.gif [25] 삭제됨11590 18/08/19 11590
332743 [방송] 이정도면 가챠 성공?? [27] 정공법9449 18/08/17 9449
332718 [방송] 일제강점기에 내몰려 러시아까지 쫓겨온 빈민인 내가 여기선 백종원?! [17] 아지르12390 18/08/17 12390
332701 [방송] 형제의나라...터키..근황..jpg [21] 아지르11168 18/08/17 11168
332194 [방송] 유투버 대도서관,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임시 DJ 맡는다 [68] 손나이쁜손나은11857 18/08/09 11857
332147 [방송] 안정환 의문의 데드풀행.jpg [5] 아지르9501 18/08/08 9501
332123 [방송] 만화책 찢긴 딸을 위로하는 아빠.jpg(스압) [84] 각키12048 18/08/08 12048
332026 [방송] 미국판 복면가왕 예고편 [31] 백마탄 초인6918 18/08/06 6918
331556 [방송] 1900년대 빙수 수준.ppl [26] 홍승식12423 18/07/29 12423
331552 [방송] 골목식당 나온 텐동집 근황 [18] Madmon13835 18/07/29 13835
331548 [방송] 한국 드라마 역사상 가장 인상적이였던 등장씬 (야인시대) [16] 밴더10429 18/07/29 10429
331541 [방송] (트위치 계층) 현재 풍월량 상황 [20] 내일은해가뜬다9194 18/07/29 9194
331477 [방송] 빠른 후기가 올라온 골목식당 텐동집.jpg [24] 손금불산입15953 18/07/28 15953
331329 [방송] 스토리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주제가 모르는 사람은 없는 드라마 [18] 홍승식10439 18/07/25 10439
331234 [방송] 돌갤용병들 근황 [16] 피너츠8608 18/07/24 8608
331195 [방송] 6개월 전 대한민국 [12] 토폴로지9195 18/07/23 9195
331151 [방송] 지난 주 썰전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 (일본 왕조) [25] Ryan_04109904 18/07/23 9904
331144 [방송] 전설의 나는 자연인이다 1회 [22] 한박19313 18/07/22 19313
331078 [방송] 강연 중 눈물을 흘린 강형욱의 사연.jpg [22] 손금불산입11299 18/07/21 11299
330949 [방송] 게임에 대한 KBS의 포지션 [31] Madmon14010 18/07/19 140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