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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8 15:04
178이면 180, 175면 177 뭐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설문조사에서 제일 없다고 나온 키가 169, 179였으니까요.
18/07/28 16:05
솔직히 말해서 남들 다 속여먹어서 제대로 말하면 난쟁이되버립니다.
얘 나랑 비슷한데 왜 2cm정도 속이지?? 나도 걍 이정도로 말하고 다녀야겠다 이마인드에요 크크
18/07/28 16:35
176.5를 177로..
근데 부질없는게 회사 여직원이 제가 180인줄 알았답니다. 여자는 대충 자기보다 훨 크다 싶으면 180으로 때려맞추는듯 합니다. 사내에 180이상만 제거하면 완벽해지는 것이지요.
18/07/28 16:49
179~180 왔다갔다 했을때는 180이라 하면 왠지 키커보일라고 반올림 하는것같아서 그냥 179라고 했는데 요즘은 키 잴때마다 180이상 나와서 180이라고 합니다
18/07/28 19:04
요샌 극심한 빈곤시대를 지나가서 유전적 한계치를 모두 발현합니다 173은 그 결과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한국인 dna의 남자 평균 최대치라고 봐도 무관할겁니다 아마 국제화 시대의 영향으로 변동이 오기야 하겠지만 드라마틱한 상승은 없을거 같아요
18/07/28 18:54
인생 최고기록이 179.6이었는데 괜한 오기같은게 생겨서 오히려 79라고 말하고 다녔다가 2년전 뜬금 181을 찍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81은 심한 뽀록 같아서 요샌 그냥 80으로 퉁칩니다
18/07/28 19:00
83이라고합니다. 신검때보다 나중에 건강검진때 더 키가 큰..
아마도 골룸허리가 펴진듯? 그나저나 미용 몸무게는 딱 군대 전역했을때네요. 지금은..
18/07/28 19:40
179.1~179.9 로만 나와서 그냥 179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보다 작은데 180이라고 우기는 녀석들을 보면 할말이 없습니다. 뒷꿈치 들어서 키잰걸 제일 컸던 시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워낙 많아서...
18/07/29 00:06
제가 신검키 180.x인데 그냥 딱 180이라고 말해요. 근데 정작 178~179 친구들은 전부 180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느낌.. 솔직히 서 보면 차이가 없지 않거든요.. 심지어 아예 깔창 끼고 다니는 친구들도 있는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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