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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28 10:41:43
Name 손나이쁜손나은
출처 OWL 트위치 채널 및 오버워치 인벤
Subject [게임] [OWL] 그랜드파이널 1차전 4set 클립 (스포일러 포함) (수정됨)


버드링이 퓨전의 메르시를 자르며 시작된 한타, 용의 일격으로 진영을 흔든뒤 프로핏의 킬까지 뜨면서 손쉽게 가져가나 했는데.. 
포코가 쏘아올린 큰 공에 런던의 메르시 호그 다운. 핫바와 이코의 활약으로 거점이 정리되나 싶었는데
저 멀리 있던 버드링과 혼자 남아있던 프로핏의 활약으로 빠르게 올라가는 거점 게이지..
결국 아까 죽었던 포코가 리스폰 한 뒤 거점게이지 0.7%를 남겨두고 방어 성공.
이 모든게 약 40초 만에 일어난 일.





그 0.7%를 못민 뒤 어느덧 25초여 밖에 안남은 런던의 마지막 공격.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뒤를 교란하던 프로핏의 트레이서가  메르시, 트레이서, 호그, 오리사, 송하나 까지 잡아내는 5킬이라는 대 활약으로 런던에게 승리를 안겨줌.

뉴욕이 떨어지면서 흥행에 실패하는거 아니냐는 걱정이 좀 있었는데 관중도 많이 들어오고 경기도 재밌게 잘 나온 것 같네요.
내일은 또 어떤 경기가 펼쳐질 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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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r Side
18/07/28 10:56
수정 아이콘
2번 클립은 경악이네요. 오우야..

3째 줄에 버드링 -> 프로핏으로 수정해야 될 듯 합니다.
손나이쁜손나은
18/07/28 11:32
수정 아이콘
앗 감사합니다~
따악따악
18/07/28 11:01
수정 아이콘
트레이서 원 맨 아미!
18/07/28 11:09
수정 아이콘
아 내가 이래서 APEX 준결승/결승때 GC부산을 좋아하게 되었었구나 라는걸 정말 오랫만에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게스투레나 프로핏 등의 주축 선수들이 정말정말 큰 대회에 강합니다.
팀 색깔이라는게 확실히 있어요. (ex. 뉴욕의 땁색^^^^^^)

내일 경기 새벽 5시라서 빡세긴 한데 가능하면 보고 싶네요. 매치3 까지 가도 재밌겠습니다만 우승은 런던이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재밌었습니다!
18/07/28 13:04
수정 아이콘
땁색이 뭔가요?
18/07/28 14:05
수정 아이콘
전신 팀이었던 LW의 별칭이 엘땁입니다.
스크림 여포지만 상위라운드에서는 항상 연약한 모습을 보이며 유동적이지 않은 픽고집과 기계적으로 주입된듯한 전략을 활용하여 실전에서 먹히지 않을 때 힘을 못쓰는 모습을 보여주는 유구한 전통이 있는 제가 응원해오고 있는 팀이지요.
스테이지 2-3 들어서면서 상당히 극복이 많이되어서 리그를 지배하다시피 하였지만, 스테이지 4 이후 메타 변화에 대한 대응이 많이 부족해서 포스트시즌에 몰락하였는데, 사실 이미 작년에 많이 봐왔던 모습이라서 친숙합니다.
LW때부터 이어져온 코치진의, 데이터 분석을 광적으로 중시하는 성향이 보여주는 대표적인 단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고쳐지지 않는 한 뉴욕의 미래는 앞으로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18/07/28 14:0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저그인
18/07/28 11:19
수정 아이콘
막판 프로핏 선수의 트레이서쇼는 경이로우면서도 옵저버들이 잡아주지 않아서 공포스러웠습니다. 화면에 잡히지 않는데 킬로그는 계속 뜨니... 크크.
젠야타
18/07/28 12:24
수정 아이콘
프로핏은 확실히 슈퍼스타입니다.
큰경기에서 더 잘해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8/07/28 13:10
수정 아이콘
저런 트레이서는 어떻게 잡나요? 진짜 공포인듯...
18/07/28 13:14
수정 아이콘
옵저버 진짜...
Jon Snow
18/07/28 13:31
수정 아이콘
런던 너무 잘하던데요. 도저히 질것 같지가 않습니다.
사파라
18/07/28 14:29
수정 아이콘
프로핏, 제스쳐는 gc부산 시절부터 진짜 빅게임 본능이 있는 선수들인듯 합니다
18/07/28 20:32
수정 아이콘
대리기사 정.의.구.현. !!!
레가르
18/07/28 22:17
수정 아이콘
역시 현장음이 최고죠.. 근데 한국어중계는 이걸 완전 없애버리니.. 분명 1세트에는 집어 넣었는데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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