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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8 01:33
카메라 셋팅은 둘째치고
스피드 라이트 쓴 사진은 전부다 직광에다 노출도 오버되어서 찍힌 것 같네요 후보정은 분명 했을텐데 안한거 같기도 하고.. -_-;;
18/07/28 01:34
사기네요 진짜. 사진 하나도 모르는 일반인이 찍은 것 같은데.
하나같이 플래시 얼굴부분에만 직빵으로 쏴서 주변은 너무 어두컴컴하고 중심에만 노출이 과해서 허옇게 다 떠버렸네요.
18/07/28 01:36
저가 사진업체에 맡겼다가 당한건가 싶었는데 가격이 아아...
저 사진들은 후보정을 안했다면 문제고 후보정을 한거라면 더더욱 문제네요 애초에 사진 자체가 기본실력 미달이라고 생각되는데 저런 사연들 보다보면 저도 돈받고 웨딩촬영 해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네요
18/07/28 01:53
아니 무슨 스피드라이트를 저렇게 직광으로 얼굴에다가 터뜨립니까;;; 왠만큼 사진 찍어본 아마츄어도 안할 짓을 한두푼도 아니고 100만원씩 받는 사람이 한다구요? 미쳤네...
18/07/28 02:23
실제로 사진 잘 찍는 사람들이 이걸 직업으로 하기 꺼려하는 이유죠. 너도나도 포트폴리아 하나 제대로 뽑은다음 가격 낮춰서 부르면 많이 속거든요.
18/07/28 02:24
작년에 결혼한 제 웨딩사진도 비슷.
진짜 결혼하면서 집사고 뭐 사고 한다고 돈 탈탈 털어서 하느냐고 식장 사진 어쩔수 없이 호텔 연계된 곳 했더니 쓰레기를 만들었..
18/07/28 04:52
80년대 이야기 하시는데 80년대 시골 결혼식도 이거보다는 나음.
집 정리하다가 부모님 결혼식 사진 나와서 봤는데 단체사진같은건 진짜 잘나왔어요.
18/07/28 10:11
그냥 사진 기술 자체가 사진으로 먹고살아서는 안되는 수준이네요.
취미로 사진찍는 사람들이 열배는 더 잘 찍겠다... 장수가 적게 나온것도 지들이 보기에 너무 영 아니니까 다 짤라낸 걸겁니다. 이게 사기가 아니고 뭔지..
18/07/28 11:51
그냥 사진에 대한 기본개념이나 이해도가 없는 분이 촬영한 것 같은데요. 미리 댓글 달아주신 분들 말마따나 구도개념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 핸드폰으로 찍었어도 저 사진들보단 괜찮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18/07/28 12:32
다른 사이트에서 봤는데..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는데요..
1. 7~80년대 찍던 진사가 변화 없이 그냥 와서 찍었다. 2. 100만원중에 10만원 정도만 알바에게 갔을 것이다. 3. 핸드폰으로 찍어도 저것보단 잘나온다. 4. 플래쉬, 화이트홀 이런거 문제가 아니라 사진에 대한 이해가 아예 없는 사람이 찍은 것이다. 5. 취미로 사진좀 찍는 다는 사람중 반 이상이 저것보다 잘 찍을 것이다. 이정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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