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07/20 12:23:12
Name 자전거도둑
출처 연합뉴스
Subject [기타] 1994년 폭염을 뛰어넘는 최악의 폭염 예상되는 이유.jpg
2018-07-20%2B12%253B16%253B58.PNG2018-07-20%2B12%253B17%253B35.PNG2018-07-20%2B12%253B17%253B48.PNG2018-07-20%2B12%253B18%253B02.PNG


1.현재 한반도에 북태평양고기압이 아주 강하게 자리잡고 있음

2.이 기세에 태풍이 전부 중국쪽으로 비껴나가는 중

3.보통 태풍이 오면서 기압계를 흩뜨려놓지만, 이번에는 고기압이 너무 강해 영향을 줄 가능성 희박

4.오히려 이 태풍 오른편에 위치한 한반도가 고기압에 막혀 더 뜨거워질 가능성 큼


결론 : 이번 여름 역대급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18/07/20 12:24
수정 아이콘
매년 역대급이 갱신되는 것을 보면 빙하기가 멀지 않았습니다
정지연
18/07/20 12:25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도 역대급이라고 그랬는데... 불과 몇년만에 역대급이 갱신되다니....
파이몬
18/07/20 12:26
수정 아이콘
아 제발..
샤르미에티미
18/07/20 12:27
수정 아이콘
이런 건 잘 안 틀리더라고요. 근데 태풍은 예측 불가라서 밀어내길 바라야 하는 거고 아니면 8월 한 20일까지는 뭐 어떻게든 살아야죠.
비익조
18/07/20 12:28
수정 아이콘
겁나 센 태풍님아 상륙은 하지 마시고 얘좀 치워주세요 ㅠㅠ
Maiev Shadowsong
18/07/20 12:29
수정 아이콘
7월 초까지는 다른의미로 역대급이었는데...

대구는 5월초만되도 더워집니다.

그런데 7월이 가을날씨였어요... 진짜 대구에서 역대급이었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8/07/20 12: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이번 여름은 대충 장마 지나고 2주 정도나 좀 덥고 말겠구나 했는데...(대구 사람은 아닙니다) 갓름좌는 호락호락하지 않네요.
18/07/20 12:30
수정 아이콘
북태평양 고기압 : 괜찮아 튕겨냈다.
거짓말...
곤살로문과인
18/07/20 12:53
수정 아이콘
좀 알도 까고 그래라 ㅡㅡ
자연스러운
18/07/20 20:54
수정 아이콘
도탄 되었습니다!
라플비
18/07/20 12:32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진짜 역대급 느낌이 나요.
작년에는 제일 더울 때 에어컨 2시간 틀어놓으면 집이 한동안 괜찮았는데
지금 7월 중순인데 에어컨 2시간 틀어놓았다가 끄면 30분도 안 되서 집 안 냉기가 폭싹...
18/07/20 12:32
수정 아이콘
2016년은 한 5월부터 심각하게 쭉 더웠는데 올 여름은 안그런거 같다가 훼이크를......
flowater
18/07/20 12:32
수정 아이콘
요 몇년동안은 매년 역대급이라 새삼스럽지도 않네요.
괄하이드
18/07/20 12:41
수정 아이콘
최근 계속 역대급으로 더웠는데 1994를 못넘었다고 하는거 보면 그 해는 정말 불지옥이었나봅니다...
녹차김밥
18/07/20 12:47
수정 아이콘
그때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올해가 아무리 역대급으로 덥더라도 제 생각엔 1994년을 못 뛰어넘을 것 같아요. 지금은 어지간하면 에어컨을 쓸 수 있지만 그땐 어지간하면 에어컨을 쓸 수 없었던 때라..
가라한
18/07/20 13:59
수정 아이콘
정확히 94년 여름을 기점으로 모든 상점과 식당에 에어컨이 기본으로 깔렸습니다. 그 전에는 에어컨 없는 곳도 꽤 있었는데 그 해 여름은 에어컨 없는 곳은 장사를 할 수 없는 지경이 되다 보니...
iphone5S
18/07/20 12:55
수정 아이콘
옆에서 같이보던 삼촌이 엄청났다고 회상하시네요
녹차김밥
18/07/20 13:10
수정 아이콘
아앗.. 저도 참. 너무 아마추어같았네요. 사실 저도 옆에 계신 삼촌이 기억난다고 그러시더라구요. 하하.
차라리꽉눌러붙을
18/07/20 16:35
수정 아이콘
프로삼촌니뮤ㅠㅠㅠ
루트에리노
18/07/20 13:33
수정 아이콘
일단 그땐 에어컨도...
18/07/20 13:40
수정 아이콘
오죽했으면 김일성이 죽었겠나 하는 생각을 했었죠.
솔로13년차
18/07/20 16:58
수정 아이콘
다르게 생각하면 그 때는 에어컨이 없어서 열을 내뿜는 실외기도 없었죠.
에어컨 없이 살고 있는 제 입장에선, 그 때가 덜 더웠을지도요.
18/07/20 12:58
수정 아이콘
강제 다이어트 중입니다. 먹으면 몸에 열이 나서 최대한 음식물 섭취를 줄이는..
18/07/20 13:04
수정 아이콘
등산갔다가 더위먹고 누워지내는 중입니다..
18/07/20 1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으아아아 ..... 1994년 여름보다 더 덥다고 하면 대체 얼마나 더울지 상상도 잘 안가네요;;
제발 비나 태풍이 상층 뜨거운 공기나 북태평양 고기압 좀 한반도 말고 다른 데로 밀어내줬으면 좋겠네요.
그런거없어
18/07/20 13:13
수정 아이콘
다리에 깁스도 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여태껏 에어컨 없이 살아서 그런지 크게 덥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구요
일 하러와서는 추워서 외투 입고 있어요
하르피온
18/07/20 13:15
수정 아이콘
조현우선수 아시안게임가면 더위가 사라질거같지않나요
막아왔던 냉기류가 한반도를 덮칠듯
덴드로븀
18/07/20 13:1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금은 습도가 높지 않아서 그냥저냥 버틸만하죠.
쓸데없이 태풍이 습도만 충전해주고 간다면......그아아아아악
18/07/20 13:19
수정 아이콘
태풍아 제발 힘내...
By Your Side
18/07/20 13:24
수정 아이콘
94년 때 초등학생이었는데 솔직히 기억 하나도 안나요. 다른 해랑 다를 것 없이 매일매일 축구하고 잘 놀고 다녔었는데..
18/07/20 13:45
수정 아이콘
올해 미녀들이 많이 태어날거란 징조인가..
뜨와에므와
18/07/20 13:50
수정 아이콘
조현우...제발 영국 가라. 그만 막고
네오크로우
18/07/20 13:55
수정 아이콘
94년도에 여름방학 하자마자 외갓집인 대구 내려가서 개강 일주일 전까지 거의 40일을 있었죠.
그때 너무 더워서 철로도 이상 생기고 막 그랬던 기억도 납니다.
그 시절에 에어컨 있는 곳은 많지 않았고 거기다 외삼촌 댁이 철물점을 하셔서 쇳덩이들이 열을 받아 가게 자체가 뜨끈뜨끈해서 진짜 죽을 맛이었죠.

올해 더운 건 한창 누진세로 시끌시끌하던 재작년 느낌 나는 거 같네요. 그땐 미친듯이 덥다가 갑자기 하루 만에 확 시원해지긴 했는데, 올해도 그랬으면..
18/07/20 14:44
수정 아이콘
94면 초딩 저학년 시절이라 기억이 1도 안나네요 흐흐
불로벤
18/07/20 14:58
수정 아이콘
제 인생에서 가장 더웠던 시기는 2012년이었습니다. 94년은 어려서 기억 안나고.. 런던올림픽 즈음 군대말년에 gop 주간근무를 서는데 정말 말도 안되게 더웠던 기억이 ㅜ
18/07/20 15: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18/07/20 19:21
수정 아이콘
그날이 금요일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진짜 귀신같이 기온이 떨어졌었죠. 정말 잊을 수 없는 날이었습니다.
18/07/20 15:48
수정 아이콘
94년...

신바람삼총사...
솔로13년차
18/07/20 16:59
수정 아이콘
전 작년과 재작년 여름, 조선소에서 일했었죠.
일단 배에서 내려오는 것만으로, 40도 가까운 기온이 시원하게 느껴졌었습니다.
18/07/20 17:00
수정 아이콘
신일산업 가즈아
wish buRn
18/07/20 17:21
수정 아이콘
일기예보 빗나가는 걸 생각하면
다다음주엔 시원할지도??
반니스텔루이
18/07/20 17:26
수정 아이콘
체감적으로는 11년도였나 12년도가 진짜 세상에서 제일 더웠다고 생각..
삼겹살에김치
18/07/20 18:00
수정 아이콘
저는 올해가 역대급인거같아요. 진짜 더워서 잠을 못잠....진짜 5분만걸어도 힘빠져서 어질어질하고요
아라가키유이
18/07/20 19:32
수정 아이콘
근데 사람이 적응의동물이라고 처음에는 나가기도싫었는데 이제는 나가면서 바람 조금만불면 그나마 나아지네요
계란말이
18/07/20 23:28
수정 아이콘
94년이 더웠지..하며 기억을 더듬어봤는데 제 기억에 제일 더웠던 때는 96년이네요; 왜 이렇지..그게 그 해가 아니었다니..
ageofempires
18/07/21 01:09
수정 아이콘
2016년이 더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1134 [서브컬쳐] 저의 피코 [5] 좋아요6760 18/07/22 6760
331133 [유머] 여백이 없어 다 적지 못하였다. [7] 길갈10220 18/07/22 10220
331132 [유머] 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 레전드.jpg [23] 은여우15097 18/07/22 15097
331131 [유머] 시세보다 300만원 싼 중고차.gif [50] 은여우18562 18/07/22 18562
331130 [유머] 투머치토커 직접 느낀.Ssul [13] 이시하라사토미12060 18/07/22 12060
331129 [기타] 전국 현재시각 기온(16시 기준) [43] TWICE쯔위8658 18/07/22 8658
331128 [LOL] 오늘 mvp add선수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합니다. [7] Fin.6543 18/07/22 6543
331127 [LOL] 프로게이머도 물음표(7M) [18] 제2형 활자이터7826 18/07/22 7826
331126 [기타] 요즘 지구 상황.jpg [43] 낭천13191 18/07/22 13191
331125 [유머] 급식으로 치맥 나오는 학교.jpg [17] 은여우12152 18/07/22 12152
331124 [게임] 대한민국 고인물들 근황 [33] msu13084 18/07/22 13084
331122 [유머] 제 이야기는 아니고 지인분의 허언증이 너무 심해 고민입니다. [20] 파이리14929 18/07/22 14929
331120 [기타] 1969년 몽골군 실화.jpg [10] TWICE쯔위12729 18/07/22 12729
331119 [유머]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 대참사.jpg [12] 은여우11110 18/07/22 11110
331118 [LOL] 선수 영입의 신 [36] Leeka9131 18/07/22 9131
331117 [서브컬쳐] [트위치] 과몰입 혼모노 도네 [12] 파이리8877 18/07/22 8877
331116 [기타] 노래방 애창곡으로 나이 판별(약스크롤주의) [20] 쎌라비6760 18/07/22 6760
331115 [LOL] 페이커 KBS 명견만리 출연 [16] 내일은해가뜬다10955 18/07/22 10955
331114 [LOL] 치열한 nalcs 순위 [30] iwyh6529 18/07/22 6529
331113 [게임] 오버워치 리그 결승 대진 완성 [41] 길갈8275 18/07/22 8275
331112 [LOL] 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EU LCS [13] pioren6791 18/07/22 6791
331111 [연예인] 영화 아수라의 디테일.jpg [9] TWICE쯔위11484 18/07/22 11484
331110 [LOL] 이쯤에서 다시보는 유칼의 페북 프사 [29] 니시노 나나세8975 18/07/22 897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