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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9 19:55
근데 정작 마블 영화 DC 영화는 아예 방 하나 통째로 5.1채널 홈씨어터 만들어놓은 게 아닌 이상 다운받아서 보면 정말 재미없을 영화들인데..
18/07/19 20:16
그냥 커뮤니티가 자료실과 별개의 영역이 된거지 토렌트 자료실은 여전히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이해관계자에게 쉽게 태클걸릴만한것들만 차단하고 있을뿐.
커뮤니티로서의 정체성과 토렌트사이트로서의 정체성을 분리하여 의식하는거야 자유지만 이토는 여전히 불법공유사이트입니다.
18/07/19 20:39
확실히 저곳은 토렌트 공유 보다는 커뮤니티 사이트의 느낌이 더 강하긴 하지만
토렌트 공유는 아직도 활발하긴 하죠. 한 사이트 내에서 게시판마다 확연하게 다른 유저층을 볼 수 있는 희한한 곳..
18/07/19 20:46
진짜 어떤 게시판은 불법에 대해 엄근진 그자체죠. 루리웹에서 복돌이 얘기 꺼내는거랑 비슷한 반응 나옵니다. 물론 불법에 대해 엄근진한게 나쁜건 아닌데, 장소가 장소다보니...저 개인이야 그런게 이해가 안가지만, 이토는 자료실 기능은 많이 부실해졌는데 트래픽 순위는 거의 메이저에 걸치는 커뮤니티가 되었기 때문에 그냥 이런것도 하나의 흐름이겠거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커뮤니티가 많은것 같아보여도 리젠활발하고 친목적고 특정주제위주로 돌아가는곳을 찾으면 디씨갤말고 딱 이거다 하고 나오는경우가 많이 없기도 하고.
18/07/19 21:19
근데 의외로 인기랑 재미는 반드시 일치하는건 아닙니다.
다른사람들이 극찬하고 천만 찍은 영화라도 저는 10분이상 보고싶은 생각이 전혀 안드는 영화같은 것도 분명히 있고 100만도 간당간당 찍은 영화였는데 의외로 재밌는 영화도 있었어요. 취향의 문제라...
18/07/19 21:13
이토는 커뮤니티 사이트로 변한지 오래라서 전혀 이상한 반응이 아닙니다. 토렌트도 별개 사이트로 분리한지 오래인데요.
근데 별개 사이트 유저끼리 같은 커뮤니티를 쓰기 때문에 정말 여러 사람들이 몰려드는거죠. 도서게 같은 경우에는 아예 작가들이 눌러붙어 글을 하도 많이 쓰는 통에 도서게 유저들에게 짜증을 불러일으킬 정도죠.
18/07/19 21:30
(수정됨) 솔직히 그건 아니였다고 봅니다. 소위 말하는 장교방을 운영하면서 겉으로는 일반 커뮤니티로 전환한 것처럼 했지만 뒤에선 고계급 유저들을 위한 불법 공유를 계속 하고 있었으니까요. '작가들이 눌러붙어 글을 하도 많이 쓰는 통에 도서게 유저들에게 짜증을 불러일으킬 정도죠.' 라고 하던 시기에도 계속 운영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없어졌던가요?
고계급 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몰랐는데 나중에 우연하게 알게 되었고 어느 시점에 추천제? 비슷하게 운영된 걸 알고 좀 벙쩠네요. 그리고 장교방 언급만 해도 밴시켰다고 하니까 알만하죠. 그걸 알게 된 후에 이토발 유머게시글 올라올때마다 불편한 느낌을 받았지요.
18/07/19 21:54
불법공유를 안했다는 소리가 아니죠. 운영진들은 별개 사이트로 다 운영하고 있었고 그걸 몰라서 쓴 댓글이 아닌데요.
그냥 눈가리고 아웅인거 누가 모릅니까. 추천제니 이런거 따질 필요도 없는 일인데요.
18/07/19 21:58
눈가리고 아웅하면서 겉으로는 커뮤니티 사이트인척 하면서 뒤로 불법 공유한 게 동일한 운영자로 인해 생긴 일인데
이게 별개로 칠 수가 있나요? 소위 글먹한다는 작가들이 커뮤니티서 글올리는 거 뻔히 알면서 뒤로 불법 공유하는 걸 따로 장교방이란 이름으로 운영하면서 방조한건데 이걸 왜 별개인지요?
18/07/19 22:00
(수정됨) 커뮤니티화한척 만 한거죠. 소위 커뮤니티하면서 작가들이란 군상들이 뻔히 유입되는 걸 알면서
방조한 겁니다. 정상적으로 커뮤니티화 시키려 했으면 장교방을 운영했으면 안됬죠. 솔직히 예전 게시물 패턴보면 앞에서 이토를 제외한 토렌트 사이트들이 우스갯소리 들어가며 까였는데 소위 작가들도 드나든다고 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뒤로 장교방 운영하던 곳인데 여기를 비롯해 다른 커뮤니티서 이토발 유머올라오고 그랬는데 별 다른 소리 들은 적 없죠. 까려면 다 같이 까는 게 맞다고 봅니다.
18/07/19 22:14
(수정됨) 그렇다고 없었던 건 아니였으니까요. 지금 안한다고 이전에 했었던 행위들이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작가들이 드나들던 시절에도 꾸준히 방조히며 운영한 주체가 그곳인데 원죄가 사라지는 건 아니죠.
18/07/19 21:58
이름부터 '이토렌트'였는데 토렌트와 무관하다면 말장난이죠. 진짜로 불법복제에 대해 거부감이 있으면 태생이 도둑 소굴인 그런 사이트를 커뮤니티 목적으로 들어갈까 싶어요. 특히 컨텐츠 만드는 걸 업으로 하겠다는 분들의 경우는 더더욱… 저도 이토발 유머글은 그냥 뒤로가기 합니다.
18/07/20 13:05
아, 이 부분은 예전에 디카 사기 전에 꼭 디씨 들어가서 스펙보던 아재로서 인정할 수밖에 없는 각입니다.
그나마, 디카는 도덕적 문제가 없으니 '디카 사이트도 아닌데 왜 디시인가'와 '토렌드 사이트가 아니라면서 왜 토렌트사이트 이름을 쓰는가'가 다르다는 이야기는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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