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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9 18:11
2번은 아직은 못 봤고, 1번의 경우 텀블러 가지고 오는 손님 중에 1/3 정도는 세척해달라고 하는거 같네요.
저는 세척은 상관없는데 요즘 입구가 엄청나게 좁은 텀블러 가지고 오는 손님이 꽤 있는데 이게 더 짜증납니다. 진짜 얼음 안 들어가서 하나 하나 넣는데 그것도 잘 안 들어가서 꾸역꾸역 넣는데 진짜 짜증이...
18/07/19 18:15
목 좋은 곳에서 이디야 커피집을 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진상의 수준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진상이야 어딜가나 있겠지만 유독 커피숍에 이상한 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음.. 회전이 빨라서 그런가..? 회전이 빠른거 같진 않은데..
18/07/19 18:18
헐 스벅카페 같은데 가면 1번 주제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쓰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아 스벅 좋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2번은 진짜 핵진상이네요...
18/07/19 18:25
2번은 일반 카페라면 그럴 수 있는데 스벅은 특이하게 저게 디폴트입니다
그냥 앉아있어도 똑같은 손님 취급하라고 본사 차원 방침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길가다 화장실이 급할때 스벅으로 종종 갑니다...
18/07/19 18:22
텀블러 세척은 종종 요구하는 일이라 진상에 속하나? 하고 본문을 봤는데,
진상에 속할만한 세척 요구도 있긴 하네요 허허. 그리고 스벅은 1번 세척 요구하면 뜨거운물로 잘 헹궈줍니다.
18/07/19 18:30
근데 세척은 해달라고 할수밖에 없는데 커피 많이 자주 마시는 사람이면(제가 그렇..)
뭐 말라붙어있고 이런거는 진상이 맞는데 행구기는 해야되엽..
18/07/19 18:37
안 씻은 텀블러를 그냥 들고다니다 씻어달라는 사람이 있나요; 요즘같은 염천에 우유 들어간거 먹고 방치하면 텀블러 버려야 될 정도로 냄새날텐데...
18/07/19 18:39
그래서 1번은 진상인건가요 아닌가요. 본문과 댓글보고 없던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크크
너무 더럽지 않으면 일상적인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18/07/19 19:02
씻기 어렵지 않은 텀블러를 물로 헹궈달라고 하는건 괜찮을까요? 아주 예전에 스벅 자주 다닐때 아침에 (타사) 텀블러 들고가서 주문 하면 괜찮다고 해도 헹궈주시더라구요.. 넘나 친절하셨는데
나중에 명절때 친구랑 그 매장 가서 커피마시고 있는데 늘 텀블러 헹궈주시던 여자분이 2층에 있는 제 자리에와서 "요즘 텀블러 행사 하니까 하나 사주세요" 라고...
18/07/19 19:10
2번은 참고로 위에도 몇몇분이 말씀하셨듯이 저래도 되는 카페들이 있습니다.
저랑 친구들은 홍대에서 만날때 저런 카페에서 만나는데 결국 나갈때 음료를 사가게 되는 날이 훨 많아서 가게에서 왜 저렇게 하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18/07/19 21:42
저는 커피 마셨던 텀블러에 칠러 그냥 담아 달라한 적 있습니다. 제가 알바생이라면 귀찮을듯 해서, 해 준다 해도 그냥 그 위에 달라합니다. 만일 지저분 하다면 화장실에 가서 직접 씻어올듯 합니다.
내가 귀찮은 일은 다른사람들도 귀찮을거라 생각합니다.
18/07/19 23:19
2번은 실제로 OK로 보는 카페들 꽤 있어요. 그 카페들도 인심좋아서 그러는게 아니고 계산기 두드려보니 그게 이득이다 판단 되니까 하는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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