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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9 14:53
(수정됨) 아니 전 남자긴 합니다만 저거 이해 못합니다. 단독주택에 단독 가구로 살 때나 그러든가...
그나저나 윗집 남편분은...저것보단 화장실 팬을 출력좀 높은거 써서 상시가동하는게 더 효과적일듯요. 물론 그러면 같은 배기관 공유하는 위/아랫집으로 그만큼 연기가 더 가겠습니다만.. 아니면 요즘 보면 환기 안할땐 덕트 밸브가 잠기는 물건도 있다는데, 그건 밀폐가 얼마나 잘 될지 모르겠네요. 쓸만하다면 그걸로 바꾸시는것도 좋겠고..
18/07/19 16:50
저희 집이 그거 쓰는데 아랫집이 담배핀다는 걸 모를 때 설치하고 이사와서 냄새가 들어오는 지 어떤 지는 모르겠네요. 하여튼 화장실서 담배냄새는 안 납니다. 베란다에서 올라와서 그렇지.
18/07/19 14:54
와 저거 합쳐서 10만원은 넘는건데 윗 집 부부가 정말 보살이네요.
윗 집 아내분과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중고로 팔아서 챙기더라도 집 안에서는 안 피웠으면...
18/07/19 14:54
윗집 남편만 불쌍하네요. 저같으면 관리소에 계속 민원넣겠는데 뭐가 좋다고 전담까지 참...
애초에 예의를 따지는 양반이면 공동주택에서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면 안되죠.
18/07/19 14:54
인터넷만 보면 저런 사람 극소수일듯한데
왜 현실에서는 길빵하는 쓰레기같은 인간들도 널려 있고 집에서 창문 열고 있으면 담배 냄새는 하루 종일 올라올까요.
18/07/19 15:00
제가 아는 형님은 길에 사람 없을 때 피우면 괜찮다(즉, 길빵아님)고 생각하고, 집(오피스텔)에서도 정문이나 옆에 구석진 곳에서 피우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정문에서 피우면 복도로 냄새 다 들어오고 구석에서 피우면 창문으로 다 타고 올라가는데도요. 예전에 한 번 말헀는데, 어떻게 매 번 멀리까지 나가서 피우냐고 그러더군요. 결국은 뭐 내로남불 수준까지는 아니고, 나 정도는 괜찮다는 자기 합리화이지 않나 싶습니다.
18/07/19 15:41
저런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런 댓글 봐도 별 느낌 안 가집니다.
내가 내집에서 하겠다는 데 뭐? 불만 있으면 신고해 지들도 똑같으면서 유난 떠내 등등 전 내로남불이라고 봅니다. 대부분 자기가 당하면 욕하거든요.
18/07/19 15:00
그냥 공동주택에선 무조건 자택 내에선 피우면 안됩니다. 화장실에서 피우던 이불덮어쓰고 침대에서 피우던 베란다에서 피우던 위아래 층 및 같은 층 세대까지 광속으로 담배연기가 확산되요. 담배 피우고 싶으시면 1층이든 옥상이든 지정된 흡연공간 이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외에는 어떤 민원이 들어와도 할말이 없어요. 이 글의 남편분 같은 분은 정말 살아있는 부처님 같은 분이구요.
18/07/19 15:06
화장실, 베란다에서 담배 피시는 분들 남들 건강 망친 응분의 대가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좋은 흡연자는 금연에 성공한 흡연자 뿐인 것 같습니다.
18/07/19 15:37
아파트에 살면 이 담배가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옆집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화장실에서 배관타고 계속 오는 담배 냄새를 (남자야 그나마 무덤하게 넘기지만) 와이프나 돌 안된 아기가 맡게 하기가 정말 짜증납니다. 민원을 계속 넣어서 관리실에서 방송을 해도 도대체 어느집인지 멈추질 않아요.. 똥싸면서 샤워하면서 담배피는 기분을 십수년 흡연자였던 경험으로 십분 이해하려고 해도 왜 공동주택에서 피고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아랫집이라는 확신이 있으면 밤에 런닝머신이라도 들여 놓을텐데 윗집이나 옆집일 수도 있다니까 그것도 못하겠고...
18/07/19 15:57
윗집에서 부탁했다면서 제목을 항의로...
본인 개인생각을 남자들은 다 그런걸로... 감동받았다면서 그걸 또 팔 생각을...총체적난국
18/07/19 15:58
(수정됨) 나가서 피는 것도 문제인게,
저희집 아파트 1층인데 화단앞에서 담배피면 연기가 다 들어와요 ㅠㅠ 흡연자분들 밖에서 피우시더라도 담배에서 나오는 연기가 어디로 가는지 살펴보시고 피워주셨으면 ㅠㅠ
18/07/19 16:18
저희 아래층 남자가 저럽니다. 위층인 저희집엔 28개월 딸아이가 있는데..... 더 웃긴건 아래층엔 26개월 아들이 있답니다. 정말 화가 샘솟습니다.
18/07/19 16:19
1층에서 피면 1층 사람들이 항의하고
집에서 피면 집에서 뭐라하고 옥상은 개방 안되어있고 진짜 흡연자도 갑갑합니다 전 집이 24층이고 1층까지 내려가서 담배피는데 (그래서 집에 오면 담배를 잘 안 펴요) 민원이 들어오더라구요 아파트마다 흡연부스 설치할수도없고 멀리 가도 아파트에 지나가는 사람이 없을수가 없고 저도 피해 안주고 싶은데 참 어려운 문제에요
18/07/19 16:20
그래서 최근엔 그냥 아파트입구에 차 대놓고 차 안에서 담배 피고 나옵니다
전 이정도면 나름 배려해준다고 생각하는데 또 민원 들어오면 솔직히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그냥 아 짜증나 몰라하고 필꺼같기도하고.. 어렵네요
18/07/19 16:33
유머라고 하기엔 혐오스럽네요..; 안 그래도 요즘 대책없이 죄다 금연구역으로 만드는 추세라 최대한 흡연자들 존중하려 하는데 그래도 화장실은 좀.. 당하는 사람은 미쳐요 진짜로..
18/07/19 16:35
연초와 더불어 뇌도 태우는 모양이네요.
저런 사람들 때문에 되도록 피해안주려고 노력하는 흡연자도 욕을 먹고 결국에는 흑화시키는 걸 알...리가 없죠;;
18/07/19 16:48
새로 이사온 아랫층 아저씨가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자 모두가 문을 닫죠.
지난 20년간 담배로 고생한 적은 없었던 집이었는데.. 아저씨들 보통 1층 나가서 피고 올라오던데 이 아저씨는 그래본 적이 없으신 분인 듯..
18/07/19 17:41
후...지금 매일 한번씩 겪고 있는 일이라 날도 더운데
갑자기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그래뭐..취준생이라니 그거 팔고 살림 좀 피길.. 은 개뿔 콱. 즤집 문턱에 새끼 발가락 찢고 앞으로 넘어져서 턱으로 바닥 찍고 혀 깨물어라.
18/07/19 19:31
그냥 비오는날 아랫집 담배냄새 시원하게 흡입해봐야 알아요. 제가 그 이후로 집에서 담배 절대 안태웁니다. 생각 외로 '냄새 잘 빠지겠지' 라는 마인드인 분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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