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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18 16:24:36
Name 길갈
File #1 164a8abb4361b23fa.png (507.9 KB), Download : 51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잠든 프로그래머를 위한 세레나데


(30분 후)

뇌: 어 아니었네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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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18/07/18 16:30
수정 아이콘
신입일때 종종 저랬는데..
꿈에서 버그잡기..
보통은 꿈꾼게 맞긴 하더라구요.
꿈속에서 신박한 알고리즘도 막 떠오르고..

근데 지금은 그렇게 단순한 버그를 만드는 일은 없어서.. 너무 복잡해.. 흑흑..
정지연
18/07/18 16:35
수정 아이콘
전 야근해가면서 끙끙대던게 마음 비우고 자고 나면 다음날 아침엔 10분만에 해결되는 경우를 몇번 경험하고 나서 이젠 머리가 복잡할때는 빨리 포기하고 턴을 넘깁니다..
18/07/18 16:38
수정 아이콘
힘내 내일의 나..!
바다코끼리
18/07/18 16:42
수정 아이콘
컴퓨터 앞에서 머리 싸매다가도 밥 먹으러 식당 가는 길에 해결 방법이 두둥
-안군-
18/07/18 16:45
수정 아이콘
원래 버그는 잡으려고 애쓰면 더 안잡힙니다. 기분전환이 답이죠. 크크크...
18/07/18 17:10
수정 아이콘
맞아요. 동기가 한달 동안 해결 못하던걸 3시까지 술마시고 다음날 오전 반차쓰고 출근해서 술냄새 풍기다 30분만에 해결하더라고요.
하늘을 나는 고래
18/07/18 21:38
수정 아이콘
선임 사수였던분이 안되는 문제를 가장 쉽게 해결하는건 똥줄이 얼마나 타느냐라고 말했더라는...
YORDLE ONE
18/07/18 16:45
수정 아이콘
버그 버리고 와서 쉬는날에 느긋하게 변기에 앉아있으면 떠오르기마련이거늘
18/07/18 16:46
수정 아이콘
무작정 야근이 답이 아닙니다 여러분!! 미안해 내일의 나 ㅠㅠ...
17롤드컵롱주우승
18/07/18 16:47
수정 아이콘
퇴근할때나 집에서 해결방법 생각해낸거 같은대 출근하면 기억이 안나요
18/07/18 17: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생각나면 바로 핸드폰에 메모합니다. 특히 카톡의 나한테 보내기 기능
18/07/18 16:49
수정 아이콘
전에는 머릿속의 번뜩임과 함께 막힘없이 코딩하던 것들도 요즘 책을 뒤적이며 합니다...-_-;; 단조로움이 싫어 직장을 옮긴게 실수였나..!! 라고 하기엔 이미 너무 오래전의 일..
18/07/18 17:32
수정 아이콘
책을 뒤지는것은 컨트롤 F가 안되서 너무 힘든것 같아요.
구글 인터넷이나 내가 정리해둔 파일에서 컨트롤 에프로 찾는게 습관이 되다보니 전공책은 답답해서 못보겠음..
18/07/18 17:35
수정 아이콘
헉.. 뚱뚱하고 무겁긴 하지만 책이 더 편할 때도 있더라구요.. 아 이게 그 옛날 사람인가 뭔가 그건가 -_-;
작은빵떡큰빵떡
18/07/18 17:12
수정 아이콘
문제는 지독한 숙고의 기간이 있어야 저것도 된다는거... 크크크
몇시간 생각하고 모르겠다! 하고 제껴두면 꿈에도 안나오죠 크크크
하르피온
18/07/18 17:19
수정 아이콘
똥싸면서 잘 떠올랐네요
스마트폰 안들고 가는편이라 그런가
18/07/18 17:33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샤워할때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그래서 샤워끝나자마자 핸드폰에 메모
유리한
18/07/18 17:44
수정 아이콘
근데 보통은 회사 옥상에 담배피러 올라가서 불 붙이면 해결책이 떠오릅니다.
4막1장
18/07/18 18:37
수정 아이콘
방향족 분자의 고리구조를 처음 발견한 kekule가 자다가 꿈에서 뱀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걸 보고 알아냈다고 하죠.
분자의 공명현상을 당시지식으로는 설명할 길이 없어서...
감전주의
18/07/18 18:53
수정 아이콘
해결 안 되면 역시 내일의 나에게 맡겨야죠.
그럼 해결해 줍니다.크크크
18/07/18 21:42
수정 아이콘
일겅.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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