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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8 16:55
주식 많이하는 사람인데 떡밥 던지면 무는 고기는 언제 어디서든 있습니다. 못 믿으시겠지만 정말로요. 심지어 떡밥 물고 피본 후에 얼마 지나지않아서 같은 떡밥을 던지면 그 떡밥을 또 뭅니다. 정말로요. 그게 몇번이고 반복이되어도 돈을 잃으러 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돈 버는 사람들이 생기죠 흐흐.
18/07/18 17:12
얄팍한 수여도 가격은 오릅니다. 올리려고 뿌린 찌라시니까요. 그러니까 바보들이 달라 붙습니다. 더 오르죠.
그걸 알기 때문에 저 바보들을 이용해서 먹고 빠진다는 계획으로 치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구간에서 주가는 폭락합니다.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 바보 중에 하나가 본인이죠.
18/07/18 17:38
얄팍한 수 흐름을 타는게 중요하죠.
오전에 기사뜨자마자 매수하고 흐름끊기기전에 손절 매도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뛰어들죠. 현실은 당일 장마감 직전에 매도 후 폭망.
18/07/18 17:56
보통 강배코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돈을 많이 잃죠
내 손위에 뻔히 보이는 짓거리들 하고있네 하면서요 사기도박하고 비슷해요 오히려 초보가 안당하고 자기가 도박 좀 잘한다 하는사람들이 당하는거처럼요
18/07/18 18:56
당연 강배코님 저격으로 얘기하는게 아니라 하는 사람들 얘기죠
자기가 파악하고있다고 생각하니까 더 들어가는거죠 빠질수있을거라 생각하구요 이미 퍼질대로 퍼진정보도 고급정보로 생각하고 투자하는사람도 있구요 애초에 안전하게만 하면 주부도 용돈벌이하는게 주식인데 거기에서 만족못하고 제대로 해봐야겠다 하는순간 망하는 이유가 다 있죠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이나 연예인처럼 성공한사람들만 밖으로 노출되니 그 뒤로 수없이 무너져간 사람들은 안보이죠
18/07/18 20:26
실제로 매 케이스마다, 벌고 재빠르게 나오는 사람은 분명히 많이 존재합니다. 다만 그런거 자주 하다보면 분명히 물리는 케이스가 생기고(자기 예상보다 빨리 훅꺼지는경우) 돈 벌면서 투자금을 점점 늘리고 있었다면 앞서 벌었던거 한방에 다 날리기도 하는거죠.
18/07/18 18:10
월급루팡하면서 실시간으로 보는데 -16에서 단타쳐서 반등 노리고 먹은 사람들 정말 깡다구 존경..
어느정도 바닥 찍었다 싶으니까 또다시 우르르 들어가는 대단한 불나방들..
18/07/18 18:46
(수정됨) 저희 부모님이 2000년대 초반인가 동아건설 보물선이슈로 서민탈출급으로 엄청나게 벌었다가 겨우 본전건지고 빠져나오셨죠.
제 기억을 더듬어보면 1000원쯤 할때 이미 2배이상먹었고 이후 위험경보떴지만 거기서 다시 3배이상 더 올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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