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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7 10:08
대구에서 태어나 30년 살다가 서울 올라왔는데 덥네요. . . . .
38도든 34도든 그냥 더운 건 마찬가지입니다. 아, 물론 여름에는 대구 안 갈겁니다.
18/07/17 10:11
저는 춘천 35 강릉 36도가 왜이리 불쌍할까요...
저쪽 지역은 겨울에 체감온도 영하 30도 찍는데... 여름에도 더워야 하다니..ㅠ
18/07/17 10:56
춘천 살고있는데 별 생각 안듭니다
서울 자주 왔다갔다 하는데 서울이나 춘천이나 그놈이 그놈이더라구요 걍 추울땐 똑같이 춥고 더울땐 똑같이 더워요 크크
18/07/17 13:07
(수정됨) 작년 영동은 7월 중순까지만 덥고 말부터 여름 끝날 때까지 더위라는게 없었어요... 항상 그렇진 않은게 제가 겪은 최악의 더위도 강릉이긴 했네요 흐흐
겨울은 원래 따뜻하구요
18/07/17 11:26
서울에서 30년살고 내려와 부산에서 8년째 살고 있는데요.
제 체감으로 여름은 서울보다 좀 더 덥고, 겨울은 서울보다 훨씬 따뜻합니다. 그래도 서울보다 여름이 덜 덥진 않아요.
18/07/17 11:37
(수정됨) 미세먼지 사이트보면 부산,울산쪽에서 초미세먼지가 상당히 많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전남쪽 바닷가에도 뭐가 있는지는 몰라도 은근히 초미세먼지가 나오구요. 거기다 요 며칠은 일본발 스모그(....)가 북상해서 한반도에 유입되서 남쪽의 도시들은 거진 스모그가 껴있습니다.
18/07/17 10:32
익을거 같네요..
원래 대구는 분지라 수분이 조금 느껴지는 기분나쁜 더위인 꿉꿉(?)한 더위가 일품(?)이었는데 올해는 그냥 쌩으로 덥네요..
18/07/17 10:35
근데 더운 건 둘째치고 주변녹지 없는 지역은 30도 가까이 올라가면 사람잡는건 일도 아닌 듯요. 강남에 있다가 이동해서 서울대로 들어갔는데 정문 근처 가자마자 청량감이 살짝 올라와서 살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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