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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3 09:37
뭣모르고 노멀(?)한 친구 하나를 노래방에 데려가서 술도 안먹은 상태에서 이상한 일본 음악을 열성적으로(잼프 중심으로) 1시간 넘게 불르고 있는 현상을 보여줬더니 멘탈이 나간것을 보기는 봤습니다만...
18/07/13 09:48
동생이랑 부산 놀러갔는데,
냉채족발 먹어보려고 갔는데 마감시간이래서 포장해서 나오고, 먹을 데가 애매해서 노래방에를 들어갔습니다. 사장님께서 위아래로 훑어보시더니 사장: 노래만 하시나요? 쿠마: 아 아니요... 족발도 포장해서 나와서 먹으면서 할라고... 사장: 저희 그런 노래방 아니에요~ 처음엔 음식 반입이 안된다는 뜻인 줄 알았는데, 다른 곳에서도 두세번 반복하면서 그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긔... 걍 숙소 돌아가서 먹었습니다.
18/07/13 12:02
노래연습장 : 노래만 가능한 곳 (술 판매, 도우미 고용 안됨)
단란주점 : 노래 + 술 판매 가능 (도우미 고용 안됨) 유흥주점 : 노래 + 술 판매 + 도우미 고용 가능 (+ 입구나 카운터에 '우리 업소는 성매매를 하지 않습니다'라는 스티커 붙어 있음) 간판 오른쪽 밑에 쬐그맣게 적혀있는 걸 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18/07/14 03:10
10여년 전 충무로에 살 때 인쇄 골목에서 '노래방'을 찾아서 한참 돌아다녔는데 실패했던 기억이 나네요. 죄다 '노래랑'. '노래광장' 이런 식으로 노래방을 살짝 벗어난. 도우미 없이 노래를 부를 수는 있지만 당시 노래방 시세에 비해 1.5~2배 정도의 가격이라 돈 아까워서 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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