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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0 16:24
문자 읽은지 10분인데 그 시간이면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고있었을지도. 제가 그럴거같아서요. 바로 답하긴 힘들거같음.. 별로 친하지않은 아이가 갑자기 연락하면 더욱더. (친구구별 어쩌고 하는거보면 평소 친한 동생같진않음)
그리고 오빠 부른건 새벽 5시인데 돈 이야기 나온건 오후 12시. 뭔가 이상하네요.
18/07/10 16:36
새벽 5시에 오빠 부르고 돈 이야기 나온건 오후 12시.
여자가 돈 액수나 이유를 이야기 안하고 그냥 냅다 돈만 빌려달라고 한 점. 보통은 "100 좀 빌려줄 수 있어요?" 이렇게 물을 거 같은데.. 아니면 10분간 대답 안할동안 사정을 이야기하거나. 여자가 이야기 안했어도 오빠가 답을 아예 안하기보다는 "얼마나?" "무슨 일 있어?" 이정도는 물어보거나 할 거 같은데 안한점. 주작 같아요.
18/07/10 16:53
반대로 빌린다음 안 갚은다음.. 진정한 친구라면 그냥 줄 수도 있어야 하는거 아냐?
넌 내 진정한 친구가 아닌거 같아. "이게 내 친구 구.별.방.식 이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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