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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5 22:47
라인전중 욕심 안내서 스펠 안빠지고 로밍 못가게 막은 것만해도 해도 유칼 스코어가 라인전 이긴거라 봅니다.무난히 가면 탈론은 쓰레기니까요
18/07/05 22:52
포식자 탈론이였는데 궁 계속 빼주면서 어디 못가게 한것만 해도 반 이상은 성공이였던거 같아요..
솔랭이였으면 드락 뜨는 시점부터 여기저기 가면서 킬 주어먹다가 저걸 누가 키웠냐 소리 나왔을텐데
18/07/05 22:56
솔랭이면 오늘같은 미드 케어가 있었을수가 없고... 라인킬 72%라는 위엄넘치는 통계를 탈론이 증명하면서 갈리오 솔킬내고 미드 고속도로 냈을겁니다. 진짜 대회라서 가능했던 탈론 카운터.
18/07/05 22:56
불판에서도 계속 적었는데 스카너가 잘못한거죠 그냥.
탈론은 2대1로 세주108갱 맞는동안 궁으로 계속 살아가면서 주도권은 쥐고있었습니다. 스카너가 봐줘서 역갱을치든 세주갱을 막아주든 했으면 탈론이 그렇게 썩지는 않았을거에요. 탑바텀 갱가기 힘든 라인인건 맞아서 그냥 스카너가 할건 미드 봐주는거밖에 없었는데 그걸 안함..
18/07/05 22:59
세주만 내려온것도 아니고 탐켄치 자르반도 돌아가면서 다 미드왔죠. 진짜 대회니까 가능한 레벨로 KT 팀 전체가 탈론을 조졌는데, 스카너가 집에갔는지 아예 사라졌어요. 럼블이야 본인이 미드의 갈리오같은 포지션이니 케어를 받을 위치지 할 위치는 아니니 그렇다 치고 소라카 루시안도 어디 개입으로 이득보긴 어려운 포지션이니 그렇다 쳐도 스카너가 해야했는데 존재감이 0이었네요.
18/07/05 23:03
유칼이 이번 기회로 조금더 성장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초반에 딜교환 잘하면서 탈론 피 빼놓을때도 있었는데, 자만하거나 신내지 않고 차분히 아군 케어 받으면서 성장해서 한타에서 진면목을 보여주는거 보니... 유칼이 가끔씩 드러냈던 과한 공격성이나 살짝 부족했던 조심성 등이 점점 보완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8/07/05 23:10
2경기 미드 상황보면 딜교 최대한 안당해주면서 필요할때는 본인이 들어가서 딜교했죠
cs 좀 못 챙겨도 매치업에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스카너는 어디 있었는지 다시 볼때 자세히 봐야겠어요
18/07/05 23:12
라인킬 확률이 탈론쪽이 72%나 된다는건 사실상 갈리오쪽에서 살짝만 실수해도 바로 킬각이 나오는 상성이란 의미입니다. 이걸 cs만 밀리는 선에서 방어했으니 유칼 기량도 괜찮았고, 또 이게 가능했던건 KT 팀 전체의 전폭적인 케어 덕분이였으니 팀적은 전술도 참 좋았던 경기였어요.
18/07/05 23:56
[사실 불판에야 기본 상성은 알만큼 아는 사람들 위주라서 말 안나왔지만 채팅에서 유칼 털린다고 자꾸 말 나왔던 기억이 나서 올려봅니다.]
그래서 제가 리그등을 볼때 챗창은 꺼두고 오로지 불판만 켜놓고 보는 이유이기도 하죠. 그냥 무조건 욕하고, 어그로 끄는게 일상인 곳이라..
18/07/05 23:58
챗창도 챗창인데 롤갤에서도 스코어가 엄청 봐줬는데 유칼 개털린다 어쩐다 말이 하도 많아서... 뭐라 말 쓰려다가 포기하고 정작 대부분 알고있는 피지알 와서 쓰네요 크크크
18/07/06 08:16
크크크 어찌된게 방학돼서 밥먹고 롤만 하고있을 중고등~대학생들이 여기 있는 아재들보다 보는 눈이 없는가 싶은데,
역시 게임은 보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네요. 뭐만 하면 까고보는 심사로 경기를 보면 단점밖에 안 보이겠죠.
18/07/06 00:01
킅이 팀차원에서 대응을 잘했죠. 도인비는 버틸 만큼 버텼줬지만 팀이 전혀 도와주지 못했고요. 마타 스코어뿐만 아니라 자르반도 심심하면 내려와서 툭툭 건드렸죠 크크
18/07/06 00:52
지금 다시 보는데 탈론이 숨만 크게 쉬어도 바로 스코어가 나타나네요. 스멥도 한번 나타나고... 오늘 도인비 꿈에 세주아니 나올듯 크크크크
18/07/06 01:35
피지알불판이 여러모로 고평가되는 이유 중 하나가 모르면서 아는척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점이죠.
예전엔 제가 알려주는 쪽이었는데 이제는 물어보는 쪽이 되었네요. ㅠㅠ 게임하고싶다...
18/07/06 03:46
라인전 비춰줄 때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상성도 상성이고 도인비 탈론이 무리하면서 마나 팍팍 써가면서 유칼 물리고 cs 챙기던 상황이었죠. 딜교 상황에서는 유칼이 약우위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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