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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2 23:33
(수정됨) 미국이 가장 뜻밖이네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나 브라질의 막장 치안에 대해서는 익히 들었는데, 세인트루이스나 볼티모어는 그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거잖아요 덜덜
18/07/03 11:07
세인트루이스가 미시시피강 사이로 동쪽이랑 서쪽으로 나뉘는데, 서쪽은 야구장도 있고 대학들도 있고 비교적 안전합니다. 동쪽은 신호등 빨간불 켜져도 밤에는 멈추지 말라고 하죠... 거리에서 총기강도 사건은 꽤 자주 일어납니다. 그냥 해떨어지면 걸어다니면 안돼요
18/07/03 10:03
전 갠적으로 필리핀이 만만찮다 보는게, 위의 도시들은 커다란 범죄 조직이 계획적 범죄를 하지만 필리핀은 작은 조직이나 일반인에 의한 살인이 제법 일어난다고 알고 있어서.... 관광객 입장에서는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필리핀도 적지 않은것 같아요.
물론 유명한 휴양지는 범죄 영향이 거의 없지만요.
18/07/03 02:49
얼마전에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 관련 기사 댓글에
어떤 사람이, '이 꼬라지인데 대한민국 치안 좋다고 하는 놈들 이해가 안간다'는 식으로 달아놨더군요. 저런 데 가봐야 아 그래도 우리나라는 안전한 거구나 느끼겠지요.
18/07/03 10:05
현실은
우리나라에서는 시골에서 사람 한명 실종돼도 기사가 나고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데, 저런 도시들은 하루에 한명씩 살인사건이 일어나도 이상하지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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