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07/02 00:16:59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39 MB), Download : 53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기타] 1주일만에 효과보는 공부법?.jpg


1주일만에 효과보는 공부법?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7/02 0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꼭 저게 아니더라도 밑줄긋고 형광펜 치고 해서 텍스트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재정리하는게 진짜 좋은 공부 방법이죠
그냥 형광펜 죽죽 긋고 빨간펜으로 밑줄 치는건 아무 의미가 없는거 같구요

수험공부할때 떠도는 말이, 시험 막바지 열흘만에 전과목 1회독-5일만에 1회독-3일만에 1회독-1일만에 1회독 하면 시험에 합격한다는 거였는데, 몇천페이지 되는 분량도 나름대로의 정리가 되니 진짜 하루만에 정독이 되더라구요
송하나
18/07/02 01:05
수정 아이콘
7번 읽기를 넘어선 10번 읽기네요.
1400페이지 한번 쓱 훑어보는데 3일 걸리던데 어떻게 일주일만에 10번을 읽으라는 거야 ㅠㅠ
그래도 좋은 공부방법은 맞는 것 같습니다.
일단 거부감이 없는게 커요.
공부하기 싫어도 대충 넘어갈수 있어서 진도를 뺄 수 있다는 장점...
Arya Stark
18/07/02 02:01
수정 아이콘
늘 문제는 좋은 방법을 알아도 공부를 하느냐 안하느냐 입니다. 크크크
18/07/02 02:56
수정 아이콘
이거죠 크크
18/07/02 02:08
수정 아이콘
흥미롭네요
신중함
18/07/02 04:39
수정 아이콘
공부하는 법을 공부해야 한다니... 포기!
새벽포도
18/07/02 05:29
수정 아이콘
의대갔던 친구의 친구가 저런 비슷한 방식으로 공부하긴 했네요.
밑줄 세번만 그으면 다 외워서 별명이 삼색볼펜...
작은빵떡큰빵떡
18/07/02 08:25
수정 아이콘
제 방법이 저거였습니다. 강의시간에 교수님이 말로하는내용 칠판에 적는걸 모조리 공책에 때려넣고서 시험준비때는 펜으로 줄그으면서 슬슬 읽다가 키워드는 동그라미 치는 식으로요.

굳이 10번까지 안해도 상당히 기억에 남습니다. 하다못해 키워드라도 기억이 남기때문에 지어내기라도 할 수 있었어요 흐흐
18/07/02 08:30
수정 아이콘
너무 대놓고 책 바이럴인대요...아니 바이럴도 아니고 그냥 광고 수준
18/07/02 10:38
수정 아이콘
굳이 10번까지 안하고
속독, 정독, 복습 3번만 읽고 메모장에 자기만의 방법으로 요약 및 암기하고
문제집 풀고 하면 됩니다.
Quarterback
18/07/02 13:08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말이 되는데...언어는 아닌 것 같아요. 단어암기나 독해는 어느 정도 가능할 수 있지만 듣기와 말하기까지는 책만 읽는걸로는 불가능할 듯요.
18/07/02 13:49
수정 아이콘
공부할 의지가 있고, 보통 정도의 수학능력만 되는 수험생이라면 저런 정도의 방법은 다 알죠. 오히려 달리 뭐 어떤 방법이 있는지 떠오르지 않는....;;

그리고 그 외의 친구들은 공부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재능이나 의지, 흥미 같은 그 이전의 문제가 많고요.

팁이랍시고 써놓은 방법 자체가 너무 보편적이라 과연 “팁”이라 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스러워요.
Fullhope
18/07/02 15:07
수정 아이콘
chunking은 강력한 기억법이라고 20년 전에 강의시간에 들었으니.. 새롭지는 않은 것 같네요. 한번 본 기보를 외우는 바둑기사의 비결이라고 말씀하셔서 아직도 저 단어가 기억이 나네요.
신공표
18/07/02 15:27
수정 아이콘
본문은 대충 봤는데, 댓글 보니 결국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 방법인가 보군요.

공부 할때마다 느끼는 건데 내용을 어찌 그리 잘 까먹는지, 결국은 반복 반복 또 반복이 답인 거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0078 [유머] 또 시작이구만.. [17] swear9920 18/07/03 9920
330077 [기타] 닉네임 잘지어야 하는 이유 [51] 독수리가아니라닭13184 18/07/03 13184
330076 [유머] 회사 이름 지을때 100% 노리고 지음 [4] 진인환12041 18/07/03 12041
330075 [기타] 최강의 검.jpg [21] 톰슨가젤연탄구이14695 18/07/03 14695
330074 [유머] 쌍쌍바 근황 [38] 이호철14529 18/07/03 14529
330073 [기타] 200년 전 어떤 나라의 기술 [29] Neo18230 18/07/03 18230
330071 [LOL] 기적의 선수분석가.JPG [33] 갓럭시11222 18/07/03 11222
330070 [유머] 어마어마한 피지컬의 초고교급 [17] 及時雨16903 18/07/03 16903
330069 [기타] 차 지붕에 쌓인 눈을 치워야하는 이유 [34] 길갈13229 18/07/03 13229
330068 [스포츠] 엄근진 메이저리그에서는 상상도 못할 세레모니.gif [13] Lord Be Goja11940 18/07/03 11940
330067 [기타] 간절히 청하였으나 윤허하지 않았다. [11] 10970 18/07/03 10970
330066 [유머] [고전] 다시 보는 전설의 발암 카톡들 [42] swear11359 18/07/03 11359
330065 [기타] [GIF] 한반도 미세먼지 상황 [17] 이호철8617 18/07/03 8617
330064 [동물&귀욤] [1.3mb] 자기가 아직 강아지인줄 아는 골뎅이 [1] 차가운밤5961 18/07/03 5961
330062 [기타] 전쟁사를 둘로 나눈다면? [38] 치열하게11759 18/07/03 11759
330061 [서브컬쳐] 플러스 사이즈 히어로 등장! [30] 이호철7999 18/07/03 7999
330060 [LOL] 우지 담장일진 페이커 [25] 정공법10371 18/07/03 10371
330059 [방송] 생전 처음보는 운전자세 [26] 정공법12354 18/07/03 12354
330058 [스포츠] ???: 밤이 되었습니다 [5] 길갈8606 18/07/03 8606
330057 [서브컬쳐] 영화번역논란, 관객이 잘못했군요 [70] 빨간당근13716 18/07/03 13716
330056 [기타] 본인닉넴과 키스하고 500만원 받기 VS 그냥 살기.JPG [304] 비타에듀11768 18/07/03 11768
330055 [서브컬쳐] 신과함께: 인과연 포스터 공개 [20] 빨간당근10203 18/07/03 10203
330054 [서브컬쳐] 레바 근황.jpg [19] 지은 지수 지연12551 18/07/03 1255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