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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7 14:44
근데 제설은 진짜... GOP에서 산비탈을 제설했는데, 이주일 정도 제설을 하고 나니까 살짝 살집이 있는 몸이었는데도 근육 한올 한올 보일정도로 바짝 마르더라고요...
18/06/27 14:45
규칙적이고, 맛따위는 고려하지 않은 영양학적으로는 충실한 식단
끊임없이 움직이는 일과 이런거 생각하면 몸이 안 좋아질래야 안 좋아 질수가 없죠. 저도 입대전 90까지 나갔었는데 백일 휴가때 75까지 빠졌었습니다. 그리고 전역하고 나서 다시 100 넘었었네요...
18/06/27 14:59
군대가서 살은 빠졌지만 피부가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스트레스성 탈모에 습진 탈골 등등 몸이 좋아지기는 커녕 병을 달고 나왔네요.
18/06/27 15:13
저는 전투화 신고 세멘 바닥 뛰어다닌거만 빼면 몸에는 좋은 2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스턴트류랑 멀어져서 그런건지 아토피도 이때 없어졌었고 그렇습니다. 근데 무릎이 이때 좀 나가서 또이또이한거 같습니다.
18/06/27 17:54
제가 입대할때 100kg 초반대로 입대해서 1차 정기 때 69kg까지 뺐었는데
전역하고나서 1년만에 완벽하게 복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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