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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6 05:00
제목보고 약간 예상하고 봤는데도 실제(?) 모양을 찾는데 1분 넘게 걸렸네요. 댓굴에 2회차는 다시 안 보인다길래 올라갔더니 또 10초 동안 그것만 보입니다. 이 댓글 쓰면서 혹시... 하고 올라갔더니 역시나 그게 먼저 보이네요.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게 신기할 따름...ㅠ
18/06/26 06:46
처음에도 바로보이고 보고있어도 계속 보이고 혹시나해서 딴데보다가 다시봐도 여전히 보이고 오히려 댓글보고 닌텐도라는 단어가 있다는걸 깨닳았습니다. 정상입니까?
18/06/26 09:36
이게 뭐 대단하다거나 큰 감흥이 있다거나 하는 분은 딱히 없는거 같은데요. 이게 뭔갈 알아야 이해하는 계층유머도 아니구요. 그냥 유머글이니까 드립도 치고 놀고 하는거죠.
전 닉네임을 안보고도 누가 쓰신 댓글인지 알았습니다. 크크
18/06/26 09:41
전 미미한 존재인줄 알고 있었는데 기억해주신다니 그동안 댓글 약간 써왔던 보람이 있다고 해야할지.. 아니 다른 한편으론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제가 저만의 감상에 지나치게 젖은 감이 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유게에 그렇게 많이 오는 편이 아니다보니 가끔 유게가 이런 공간이라는걸 망각하기도 해요. 양해부탁드립니다..
18/06/26 09:48
내용이 맥락에서 약간 벗어난 경우가 많고, 엄청 장문인데 딱히 알멩이는 없고,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 댓글에 대댓글을 여러개 다시는 분이라고 기억이 나네요.
18/06/26 09:53
반박할게 없네요. 스스로도 자각하고 있고요. 제가 커뮤니티 할 그릇도 안 되고 의외로 댓글만 쓰는데도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라 눈팅러에 준하는 수준(완전 눈팅까진 아님)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자꾸 중요하지도 않은 부분에 저만의 세계에 빠진 장문댓글을 다는 습관이 잘 고쳐지지 않네요. 기다님 말씀도 깊이 생각해서 꼭 고쳐보도록 하고 싶네요. 원댓글도 지우겠습니다. 제가 뭔가 잘하고 있는게 아니란걸 느낍니다. 이건 여기 쓸게 아니라 생각 종합해서 자유게시판에 제가 글쓰기를 누를 일인 것 같네요.
18/06/26 10:05
그럴겁니다. 사실 제가 친구관계라도 좋았으면 자연스럽게 그쪽 세계에 발을 들이는 과정(영상을 같이 본다던지, 그쪽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던지 하는 과정)을 거쳤을지 모르겠는데, 아쉽게도 그렇지 못한 학창시절을 보내서 친구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그쪽 세계에 물들 기회 따위는 없었네요.
18/06/26 10:07
사실 위에도 몇 분 계시긴 한 것 같습니다.
근데 인터넷에서는 그 쪽 세계에 대해서 굉장히 잘 아는 분들이 여론을 많이 주도하는듯한(다수라서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구요) 느낌은 있습니다.
18/06/26 09:56
본인이 쓰셨다 시피 대단한거 아닌게 맞죠. 연애경험이 없어도 충분히 연상될 수 있는 착시고 그건 비키니입은 여성의 뒤태를 한 번이라도 봤다면 누구나 떠올릴 법한 형상이니까요. 이걸 '계층'이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18/06/26 10:09
제가 저만의 세계에 빠져서 글을 쓰다보니 감정이 더해져서 좀 과장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계층이라기엔 너무 대다수를 위한 글이긴 하죠. 원댓글에 써놓기도 했었지만, 저는 제가 명백히 소수에 해당한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18/06/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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