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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4 14:28
한국에서 팝니다(?)
오리온이란 이름은 제과 회사 때문에 안되고 오키나와 맥주라고 그래서 롯데아사히에서 수입합니다. 우선 파는 곳 기억나는데는 강남 이자카야 심, 상수동 겐지, 망원동 미자카야 정도 있네요.
18/06/24 10:55
우리나라 수입 맥주 처음 풀렸을 때 들어온 게 아사히 슈퍼드라이였죠.
그 때만 해도 갓사히였는데 워낙 오래되서 식상해지고 + 맛의 달인 숟가락 밈이 퍼지면서 평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18/06/24 13:00
아사히 맥주의 인기 비결, 제 생각에는 일본도 반주 문화가 퍼져있는데 . . 다소 덜 자극적이고 싱거운 일본의 갓 요리들의 맛을 해치지 않고 입가심하기엔 아사히 맥주같은 밍밍한 맹물 드라이 맥주가 어울릴 것 같더군요. 초밥이랑 먹는데 산프몰을 먹는다면 초밥맛이 쌉쌀히 느껴질 테니까요. 이런 이유가 아니라면 아사히가 국민 맥주일 리가. . .
18/06/24 18:31
아사히의 카스스러우면서도 좀 더 찐한 쓴맛이 참...적절하달까요??
그래서 저는 그 쓴맛을 그리워하며 카스에 약간의 소주를 첨가합니다??
18/06/25 12:30
일본 맥주중에서는 부엉이맥주를 좋아하지만 가격때문에 자주는 못마시구요.
부엉이맥주 위탁생산했던 아크 맥주도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IPA를 선호하다보니. CU 리퍼비 IPA, 화이트에일 GS25 레드락 힙호피 IPA 이렇게 마시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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