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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2 00:08
끓여먹는 "그것"부터 당겨서 데우는것,
심지어 사제로 당겨서데우는 볶음류도 꽤 많이 쓰더군요.. 물부어먹는 야채비빔밥 먹었는데 짬맛났습니다
18/06/22 00:17
https://www.youtube.com/watch?v=89XoOXLsSho
이게 16년형이라는걸 보니.. 이래저래 개발은 하고 있는 모양이군요
18/06/22 01:12
음...10군번인데 먹어본 메뉴네요
전투식량이 다 그렇지만 배가 차오르면서 동시에 방부제 치사량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는걸 몸으로 느끼게 되는 맛이죠 다른 메뉴보다는 맛있는편이었어요
18/06/22 00:23
(수정됨) 전식은 민간에 반출할 수 없게 규정되어 있고 전식 생산하는 민간업체들이 비슷하게 만들어서 파는 겁니다.
등산이나 레저 즐기시는 분들 위주로 인기가 좀 있는 걸로 압니다.
18/06/22 00:26
군납용 전투식량은 일반 시중에서 판매 안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휴가자라든지 내부자가 구해주지 않는이상 구하기 힘든구조...
그래서 일반인들은 일반 식품업체가 전투식랑이라 이름붙인 짭퉁 즉석식품을 먹는거죠.(군대말로 사제죠, 전투식량 사제) 위에 분들이 기억하시던게 맞습니다.
18/06/22 00:27
훈련소에서 후반기갈때 준 전투식량이 밥을 가장한 떡이였고
자대에서 야간근무설때 부식은 물부어먹는 전투식량 잡채밥 훈련나가서 줄땡겨서 먹는거 요렇게 먹어봤는데 전 물부어 먹은 잡채밥이 제일 나았음
18/06/22 01:13
즉각취식형에서 가장 맛있었던 게 저 딱딱한 파운드케이크입니다. 뜨거운 물에 담그는거, 뜨거운 물 붓는 거, 당기는 거 다 먹어봤는데 물에 담그는 건 가장 별로고 중간이 물 붓는 거 제일 괜찮은게 즉각취식형이죠
18/06/22 01:41
물부어먹는 비빔밥 맛있긴한데 한번은 유통기한 임박한거 짬처리가와서 온종일 그것만 먹어야 했던적이 있습니다... 그땐 정말...
18/06/22 02:18
2형이 그나마 나았죠
그 1형은 진짜 밥에다 방부제 비벼먹는 느낌.. 뭐 그렇다고 2형에서 방부제 맛 안나는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1형보단 100배 나았어요
18/06/22 03:36
최신 전투식량 일텐데, 말 그대로 전투식량이라, 훈련 때는 우선 비축된 구식부터 먹겠죠. 아무리 유통기한이 길어도 식량이니.
전 현역때 발열형은 있다는 소리만 듣고 못 먹어봤습니다. 앞으로 만든다는 소리였을 수도 있고요. 뜨거운 물 추진하는 게 곤욕이었죠.
18/06/22 08:17
즉각취식형 07년도에 훈련가서 딱 한번 먹어봤는데
진짜 생존을 위해서 먹는 용도로 나왔더라구요 파운드케이크빼고 진짜 더럽게 맛없어요 흐흐
18/06/22 17:30
영국인들은 타국 음식에 대해 딱잘라서 싫은소리하는걸 못봤어요. 카메라들고 찍는거 의식해서 일부로 좋게 말해주는건가 크크. 그들의 예의같은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전투식량 중에 김치볶음밥 옛날에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냥 그랬거든요.
18/06/22 19:38
16년 군번이구 그 따뜻한 물에다가 넣어서 먹는거랑 따듯한 물 부어먹는거랑 땡겨서 먹는거 다 먹어봤는데
종합적인 맛은 땡겨먹는거 >>>>물부어 먹는거(따듯한물 제대로 넣음 맛잇어용 저 바닥에 그냥 끓는물에 넣어먹는거요.. 맛이 너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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