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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6/15 12:15:27
Name 짱구
File #1 grz.png (2.58 MB), Download : 64
출처 본인
Subject [게임] 역대 최고의 삼국지 게임





1995년작 와룡전

역대 가장 현실적인 일러스트

자원 관리의 중요성

거점 점령의 중요성

장수 배치의 중요성

그 모든 것을 살려낸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전략적인 삼국지




삼탈워 보고 간만에 옛날 생각나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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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수도승
18/06/15 12:17
수정 아이콘
오...... 코에이꺼 아닌데 멋 모르고 샀다가 제 유년시절을 앗아간 그 게임!
18/06/15 12:19
수정 아이콘
적벽대전 시나리오의 유비 세력으로 딱한번 천통해본적 있습니다.. 죽어도 다시 안되더군요
세종머앟괴꺼솟
18/06/15 12:19
수정 아이콘
하지만 제갈땅끄
18/06/15 12:19
수정 아이콘
시대를 앞서간 게임이었죠. 이 시스템 가져와서 요즘 그래픽으로 다시 만들어도 갓겜 나올거 같은데...
겨울삼각형
18/06/15 13:12
수정 아이콘
현재 가장 비슷한(?) 시스템을 보여준게
노부나가의 야망 14편입니다. 블럭전.. 을 하면 와룡전의 기분을 느낄 수 있지요.

물론 koei 게임이기 때문의 특유의 잡다한 시스템이 더 있습닏만..
코우사카 호노카
18/06/15 12:22
수정 아이콘
코에이 삼국지 나오면 와룡전 쓰려고 왔는데 와룡전이 뙇!
Lord Be Goja
18/06/15 12:23
수정 아이콘
대강 비슷한 9랑 비교해도 10년은 앞섰죠. 물량이 왜 무서운지 외교가 중요한지 제갈량얻거나 순욱이나 여포가 출진하거나 조운 10명부대 만들기 전까지는 알려주는게임
18/06/15 12:23
수정 아이콘
레알 꿀잼이었죠. 제갈량 얻고 나면 제갈량 위임 전투가 너무 강력해서 난이도가 수직하락하는 크크
Lord Be Goja
18/06/15 12:31
수정 아이콘
사나이라면 제갈량으로 해야죠.(군사 새로 안만들어서 제갈량이 본인이라 출진 못하는)
18/06/15 12:28
수정 아이콘
운빨 인재등용이 중요성 원탑 아닌가요 크크
Maria Joaquina
18/06/15 12:35
수정 아이콘
주유를 비롯한 오나라가 너무 약해서 전체적으로 리밸런싱 해주고 플레이 했습니다. 카페가면 동탁나오는 시나리오 등 다양한 세이브가 있어서 꽤 재미있었어요.
데프톤스
18/06/15 12:41
수정 아이콘
제갈량으로 위임걸면 그냥 다 돌파죠 크크
18/06/15 12:42
수정 아이콘
리메이크 하면 무적권 사서 할텐데 흙흙..
초코궁디
18/06/15 12:47
수정 아이콘
이거 전투하는데 수성이 너무 쉬웠던 기억이... 와리가리 몇 번 쳐주면 그냥 알아서 막음...
음란파괴왕
18/06/15 12:56
수정 아이콘
재미있긴 했는데 당시기준으로 저에게는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ㅠㅠ
겨울삼각형
18/06/15 13: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나라인물들이 거품이라는 것을 알려줬던 작품이죠.

주유, 통솔이 13이지만 숨겨진 성새전 능력 0..
무장들도 야전능력보다 수상전 능력이 좋다고 나오지만, 실제 게임상 수상전 능력은 반영이 안됨(??)

그리고 오 지역은 성들이 띄엄띄엄있어서 전쟁한번 하면 바로 파산크리
(건업에서 회계 공력 한번 하려고 배띄웠는데, 주유놈이 왕랑한테 깨져서 돌아오면.. 속터지죠 왕복 거의 2개월 걸림)

왠만한 시나리오 세력들은 대부분 해봤는데,
가장 노답인게 맹획이었습니다.
생산력도 노답인데, 촉을 뚫을 수 있는 길이 2군데 뿐이라서 우회도 안됨
맹획이 등장하는 시나리오에는 약소세력도 거의 없어서 추가 인력 확보도 안됨 쌍크리죠.(무장도 2명뿐)

1시나리오는 여포 멸망후 여포가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리고(..) 여포 못얻어도 조조 멸망 후 정욱이 어디로 가느냐에 한번 기대해 볼만 합니다.
참 1시나리오 원술도 정말 어렵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99.9% 폭풍이 오는데다가
복불복이지만 조조가 여포랑 전쟁전에 원술을 먼저 치는 확률이 매우 높아서요.
또 쓸모없는 잉여 장수들이 있어서, 시드(?)상 여포, 정욱들이 들어올 확률마저 낮습니다. 주위 빈영토도 거의없는데, 장수능력치상 유표도 이길 수 없죠.

2시나리오는 유비, 유기 멸망후 조자룡이 오느냐 마느냐로..
18/06/15 13:10
수정 아이콘
수도와 거점 자원 그리고 특정장수 였던 게임이죠.
장수등용이 극 운빨이여서.. 세이브/로드 없이는 난이도가 헬인...
애기찌와
18/06/15 13:11
수정 아이콘
전 이 와룡전이 제일 쉬운 삼국지였는데 말이죠..뭔가 국민학교 시절에 꼼수를 부렸었나..
삼국지시리즈는 11편에서 군웅할거 시나리오로 천하통일해본게 전부라..ㅠ
18/06/15 13:15
수정 아이콘
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베가스
18/06/15 13:20
수정 아이콘
삼국지 2, 3만 제대로 즐기고 이후 삼국지 시리즈를 제대로 못즐겼었는데...
와룡전 한번 해보고 싶네요.
18/06/15 13:23
수정 아이콘
저는 어릴때 해서 경영/운영이라는 개념을 잘 몰라서 그런지 그냥 하면 자꾸 적자나고 망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물자는 에디터 쓰고 전투만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이라면 좀 더 이것저것 신경 쓰면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크크
Lord of Cinder
18/06/15 13:51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 1에서 유훈 같은 군주라도 여포 이/가 부하가 됐습니다 메시지 한 번만 뜨면......
18/06/15 13:59
수정 아이콘
이 게임 맹획 엄백호 원술 유훈 유도 이런 놈들로 통일 또 통일하면서 20 년 가까이 했지 말입니다. 너무 많이 해서 지금도 가끔 꿈에 나옴.
메가트롤
18/06/15 14:06
수정 아이콘
아니 실사를 쓰다니...
허성민
18/06/15 14:18
수정 아이콘
어렷을떄 하기엔 너무 어려운 게임이엇는데 나이가 차고 하니 정말 재밋엇던..
18/06/15 16:05
수정 아이콘
코웨이 삼국지 5와 6을 너무 재미있게 청소년기에 했었는데 요즘 새로나온 삼국지 시리즈를 하면 쉽게 할 수 있을까요???
막상 하려니 뭔가 큰 부담되서 시작하기도 힘드네요
10조만들기
18/06/15 16:26
수정 아이콘
제갈 '공명', 사마 '중달' 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죠. 둘 중 하나만 얻어도 위임으로 천통가능.
18/06/15 16:51
수정 아이콘
전 지금도 가끔씩 합니다. (2)
유비나 조조로 하면 너무 쉽다 하시는 고인물들께 시나리오 1의 장수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1. 처음에 군주포함 무장이 2명인데 싸워야 하는 상대가 조조. (조조가 여포랑 싸우고 있을 때 눈치보다가 선제공격해야 함. 한번 삐끗하면 끗)
2. 어찌어찌 조조랑 싸워서 이기면 다음 상대가 여포. 여포 상대로는 이쪽이 병력이 많더라도 관우장비급 무장이 없으면 개빡셈.
3. 어찌어찌 여포랑 싸워서 이기면 다음이 유비(+유비한테 투항한 여포). 여기는 관우장비보다 위연이 사기.
4. 어찌어찌 유비랑 싸워서 이기면 다음이 원소. 원소는 무장이 많고 영토가 넓어서 빡셈. 한번 밀리거나 회전싸움으로 가면 답 없음.

여기까지 플레이하면 딱 4~5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보통 여기까지만 즐기고 끝냅니다. 크크
18/06/15 17:09
수정 아이콘
조조가 여포랑 싸울때 기습으로 허창 먹고 좌측 라인 낙양까지 다 턴 다음 수비하면서 자원 모으기...

기억나네요. 추억입니다 진짜 ㅠㅠ
18/06/15 17:21
수정 아이콘
첨에 허창 한 번에 못먹으면 많이 힘들어진다는.. 그래서 각 재고 있다가 하후돈 같은 애들이 여포한테 깨지고 들어와서 잠깐 정비하고 있을 때 기습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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