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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3 21:21
처음부터 끝까지 나 혼자면 안무서운데 중간쯤 갔는데 뒤에서 갑자기 빠른걸음으로 걸어오는 소리가 나는게 제일 무서울것같네요... 음... 아니면 저 건너면 출구에 어떤 사람이 삐딱하게 서서 가만히 있어도 무서울듯 싶기도...
18/06/13 21:38
안 무서운 건 아니지만 갈 순 있는데 오히려 사람이 반대편에서 오면 좀 무서울 것 같고 뒤에서 오면 매우 많이 킹무서울 것 같네요.
18/06/14 00:08
걸어가는데 저 멀리서 사람이 나를 쳐다보고 걸어오길래 ? 뒤에 뭐가 있나? 하고 봤더니 뒤에서도 사람이 날 쳐다보고 걸어오는거임!
18/06/14 02:42
흠. 학창시절에 담력 키운다고 불꺼진 학교 건물 안 복도(물론 교실도 불 다 꺼진 상태)를 슬슬 돌아다닌 적 있는데, 그것과 비교해 보면 어떠려나요...... 그 때 처음엔 많이 무서웠는데(밤의 불꺼진 학교 건물은 괜히 공포감을 더 일으키는 요소가 있는 듯), 나중에는 그냥저냥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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