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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7 10:47
2년2개월동안 주변에서 복합골절로 다리 저는 선임 1 짜장면 기계에 손가락 1 물자 나르다가 발가락1 무릎에 물찬애들이 7 화상1
짜잘한 찰과상이나 염좌같은건 제외한 숫자. 복구가 안되는 부상이 저렇게나 많음.
18/06/07 11:15
군대는 사람 취급도 안해주면서 병원도 안보내주죠. 요즘은 외진 나가는거 쉬워졌다는데 10년전에 제가 군대에 있을때도 외진나가면 뺑끼치는 새끼 취급받았으니. 인대 늘어나서 다리 퉁퉁 불어있는데도 행정보급관이 안보내주려고 염병하길래, 제가 화가나가지고 제대 얼마 안남은 상태라서 제가 국방부에 전역하고 글 싸질러 버릴거라고 하니까 그때서야 보내주더군요.
18/06/07 12:40
현재진행형인 희생이죠. 건강에 심한 문제 없는 남자들 인생 2년씩 헐값에 뺏어서 쓰는 값을 사회 전체가 누리는 겁니다.
미래에 전쟁 위협 줄어든다고 해서 무작정 국방비 감축될 거라는 생각만은 안 드는 게 이 희생은 결국 언젠가는 값을 치러야 하니까요. 지금이야 휴전 중이라는 명분이라도 있지 종전 나고 언젠가 통일각 나오고 하면 그때도 이렇게 사람을 부려먹어선 안될 겁니다.
18/06/07 12:55
이건 뭐 정상인이 군대들어가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병X이 되어 나오니 가능하면 상근이나 공익, 최소 공군으로 빠지는걸 추천합니다.
군 입대전에 고등학교때부터 매일 4km씩 뛰었는데, 군대에서 무릎나가고 수통 보내주는데 두달걸리고, 갔더니 꾀병부리지 마라고 해서 이등병때부터 치료도 못받고 전역했습니다. 지금 무릎 병신이 되어서 좋아했던 달리기, 등산도 못하는 몸이 되었습니다. 인생의 가장 밑바닥취급을 받고싶으신 분들은 육군 가세요.
18/06/07 17:31
1987에 보면 외부 병원으로 후송하려고 했죠
만약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후도착 판정을 받으면 후송중 사망으로 적으면 될일이었겠죠 그 짓거리를 지금도 하고있다는거죠 사람이 발전이라는걸 좀 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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