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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5 07:48
물건이나 돈이라고 쓰여있으니 그에 한정하면
가방 잃어버린게 제일 크네요. 내용물까지 20~30정도... 그때 정신이 번쩍 들어서 그뒤로는 물건 잃어버린적 없습니다.
18/06/05 12:00
99년도 중3 당시 100만원 짜리 핸드폰을 택시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핸드폰 잃어버렸어요. 그 뒤로 어디 타고 내릴때마다 뒤돌아서 확인하는 버릇 생겨서 동전하나 놓고 내린적이 없네요
18/06/05 12:00
금전적인걸로 한정하면 초3때인가 태권도 학원비 봉투....6만원인가
학원비 봉투 손에 들고 학원차 기다리면서 놀다가 차타고 보니 없어졌던 기억이 있네요 딱 IMF때고 집안이 그리 넉넉하지도 않아서 그 금액이 엄청 크게 느껴졌었어요. 뭐 정확히는 저는 그때 잘 몰랐고 부모님의 반응이 그랬다는 거지만요. 태권도 원장님께서 자초지종을 들으시고 한달 학원비를 면제해주셨다는 얘기를 나중에 듣고 감동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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