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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31 11:03
국딩 때 그랑죠 프라모델 사러 가다가 자전거에 치여서 머리통 깨진 게 아직도 기억 나네요.
혹난 줄 알고 뒷통수 쓰다듬으며 가다가 손을 봤더니 피가 쥬르륵.. 그런데 이제는 가격이 피를 토하게 만드네요..으 사고 싶다..
18/05/31 11:12
열도에선 씽씽캅이 더 인기라는데
슈로대에서 느껴지는 스토리로는 왜 그랑죠보다 씽씽캅이 인기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슈로대라이터가 매력을 못살렸나...
18/05/31 11:24
그것보다는 씽씽캅은 한국인 입장에서 공감하기 어려운 일색 진한 디자인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상대적으로 나이많고, 평상복이 평범한 주인공+일색 적은 판타지 설정이 먹혀들었다는 식으로요.
18/05/31 11:48
당연히 변신 되는거겠죠?
당연히 가슴 부분에 LED넣어서 스위치 누르면 하단 45도 각도로 강한 빛이 쫙 나오겠죠?? 당연히 가슴LED 켜지면 자동 BGM나오겠죠??? 우리아들 타요장난감도 led에 bgm버튼이 있는데 없을리가!!!!!! 그래서 얼마에요? 아니 가격이 뭐가 중요한가!! 어디서 파는건가요!!! Shut up and take my money!!!!
18/05/31 11:54
저거 다 있었는데 엄마가 이사오면서 버림 ㅠㅠ. 내가 그렇게 버리지 말라 그랬는데 중학생이 무슨 장난감이야!!!! 그러면서 ㅠㅠ
18/05/31 11:59
나이 들어서 결혼하면 이렇게 바뀌겠죠.. ㅠ
[저거 다 있었는데 마누라가 이사오면서 버림 ㅠㅠ. 내가 그렇게 버리지 말라 그랬는데 중년이 무슨 장난감이야!!!! 그러면서 ㅠㅠ]
18/05/31 12:53
근데 도대체 왜 포세이돈 인기 있는걸 알텐데 안보여줬나요.
진짜 맨날 그량죠 나올때마다 개빡친거 생각하면 지금도 답답합니다 ㅠㅠ
18/05/31 13:32
스토리를보면 포세이돈의 파일럿 제롬(라비)가 주인공격이라 페이크주인공을 우려해서 그랑죠만 열심히 등장시켰다는 카더라가 있긴하죠. 흐흐.
금발미소년+츤데레+출생의비밀(알고보니 왕족)+강한 마법잠재능력 = 제롬 후반부 가면 제롬이 주인공이자 히로인이고 민호(다이치)는 싸우는 머슴, 용이(거스)는 공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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