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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2 02:04
10년이 넘게 아이돌생활을 하는 데에는 뭔가 다른 포스가 있는 게지요...으음...
<----요새 기무라나오는 드라마 뒤늦게 보고있...^^;;;
06/10/22 02:36
이게 초난강씨가 주연한 (야다 아키코도 나오죠 ㅠ.ㅠ) 일드 "내가 사는 길"의 엔딩곡입니다. 강추입니다. 안보신분은 꼭 한번 보셔도 괜찮을 드라마.
@ 아직도 노래방 가면 이곡 자주 부르죠. 코부쿠로 노래와 더불어서 양대 꽃노래라고 칭합니다 -_-;;
06/10/22 05:08
괴물꽃이죠. 이 영상만 보면 아주 뭉클해져요~
남녀노소 모두가 스맙 노래를 따라하고 그러는 모습 너무 멋져요~~^^
06/10/22 07:25
한동안 일드 보면서 기무라 주연만 몇 개 보고.. 스마스마 같은 쇼프로에서만 봤던 스맙인데... 이렇게 보니 또 색다르네요. 국민그룹이라고 칭해질 만한 포스 & 여유가 느껴집니다.
노래도 정말 좋네요~ 특히 가사가.. ^^
06/10/22 10:20
이 영상 처음 보고 정말 감동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저렇게 감동적인 콘서트투어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나카이가 한 손가락을 펼칠 때 정말 멋지죠.
06/10/22 13:02
원래 콘서트 영상에서는 3분 16초쯤 초난강 솔로파트에서 할머니가 따라 부르시는 모습이 나오는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부르는 모습이 정말 멋있더군요.
06/10/22 17:13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아이돌이란 점에선 참 대단한 거 같지만 저정도 멜로디나 가창력에 칭찬이 나오는 것 보니 얼마전 우리나라 아이돌에게 쏟아졌던 비웃음이 참 무색하네요.. 솔직히 아무팬도 아니지만 동방신기를 비롯한 우리나라 가수들이 노래는 훨씬 잘 부르는 것 같은데.. 노래도 국민적으로 히트한 노래가 없어서 그렇지 좋은 노래들도 많습디다..
06/10/22 17:35
나라키야 // 저정도 멜로디'라는 말이 좀 거슬리네요,,, 가창력이 단순히 화음을 맞추고,,고음을 자유롭게 소화하며,, 그런 식의 정의 라면 분명 smap은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는 아니죠,,솔직히 좀 떨어지는 멤버도 있습니다만;;동방신기가 이 노래만한 곡을 부르고,, 많은 사람에게 이 정도의 감동을 줄 수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06/10/22 17:42
동방신기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만..
수준이 아주 형편없다는 뜻으로 저정도라고 쓴 것이 아니라 제가 듣기에 우리나라 아이돌들이 부르는 노래나 비슷비슷한 수준으로 들리는데 우리나라 그룹 영상이 올라오면 무조건 삑사리 난 부분 가창력 운운하며 비난하던 것과는 달리 감동 받았다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신기해서 댓글을 달아보았습니다. 그런 이상한 기분이 드는 것만 빼고 단순히 스맙의 노래만으로 얘기하자면 썩 좋아하는 노래는 아니지만 저런 분위기도 좋아합니다. 저도 솔직히 정성스레 영상 올리신 분 마음 생각해서 부정적인 댓글 올라오는 것 굉장히 실례라고 생각하고 싫으면 보지마 라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그냥 갑자기 왜 우리는 우리한텐 너그럽지 못할까 뭐 그런 생각이 좀 강하게 들어서요.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하고.. 저는 빅뱅 동영상이나 보러 가야겠습니다.
06/10/22 18:15
나라키야님..그건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아이돌이 '공감'하기 힘든 음악을 하는 탓이 아닐까 합니다.
이지팝계열을 하는 아이돌이 하나도 없..... 사실 신해철씨도 아이돌이었고 공일오비도 소녀팬들을 몰고다녔...(진짜였..--;;;) 단순히 기획사형 아이돌의 문제가 아니라 너무 한정된 계층만을 목표로한 아이돌이기에 거부감이 있는 것이겠지요. 전 사실 스맙의 노래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일본노래는 엔카풍을 벗어날수 없다고 생각해서...--;;) 적어도 그네들이 가진 영향력에 감탄하고,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하려 하는 모습은 멋진데요.
06/10/22 18:51
My name is J / 네, 실은 저도 이나가키 고로 팬입니다. 저런 문화가 부럽기도 하고요.. ㅡㅡ;
글쎄.. 어떤게 먼저인지 이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g.o.d 때만 해도 많은 어른분들도 좋아해 주시고 노래도 쉽고 귀에 잘 들어와서 그야말로 국민그룹으로 클 가능성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쪽도 역시 팬은 아니었습니다만.. 역시 해체가 너무 아쉬운 팀이네요. 그런 그룹도 있었지만 아이돌이란 편견을 깨기엔 너무 우리의 시각이 편협한 것 아닐까요? 그렇기 때문에 기획사에선 오히려 골수팬만을 상대로 하는 기획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팬도 아니면서 자꾸 동방신기 얘기를 해서 미안한데.. 1집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다 지금 그 이상한 모습을 보자면.. 멤버들도 불쌍하고 팬들도 불쌍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을 가지고 저렇게 밖에 할 수 없는 기획사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쁜 애들을 보면 순수하게 이쁘다고 하고 좋은 노래를 들으면 아이돌이던 트롯트 가수건 그들의 팬임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을 드러내는 자세가 먼저 수반 되어야 폭넓은 공감을 유발시키는 전세대 아이돌 그룹도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 합니다. 지금 어른들이야 너무 힘든 시기를 건너오셨으니 그렇게 하시라고 하는 것도 죄송하지만.. 저는 나중에 자식을 낳으면 꼭 손잡고 좋아하는 10대그룹 공연에 갈껍니다. 공연문화에 익숙한 세대가 많아지면 팬들을 대하는 기획사들도 점점 달라지겠죠. 그런 의미에서 저와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 신화라는 그룹이 8집에 괴기한 분장을 필요로 하는 곡이 아니라 아름다운 곡을 타이틀로 가지고 나와줘서 참 고마웠습니다. ^_^ 스맙도 처음부터 국민그룹이었던 건 아니지요. 많은 버라이어티와 드라마 쉼없는 전국 투어를 통해 어른부터 아이들을 아우르는 인기와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좋은 공연동영상에 자꾸 다른 댓글을 다는 것은, 우리 가수들에게도 쟤들은 뭐야.. 라는 시각말고 어떻게 자신을 발전시켜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성장에 도움이 되게 하는지 너그러운 시각으로 봐달라는 부탁을 하고 싶어섭니다.
06/10/22 20:17
제가 이 노래에 빠져살고 있습니다^^; 전 SMAP도 잘 모르고.. 심지어 쿠사나기 츠요시(보다는 초난강으로 알고 있었지만)가 SMAP인건 알면서 기무라 타쿠야는 당연히 연기자-_-인줄 알았습니다. 이 노래를 듣고, SMAP를 찾아봤을 때의 경악이란....-_-;;;;; 저를 일본노래?로 빠지게한 노래입니다ㅠㅠ
06/10/22 22:44
SMAP 정말 대단한 그룹이죠. 제가 남자라도 쟈니즈 소속 가수들 좋아하는데.. 밑에 완전한 아이돌로 나온 그룹말고 스맙,토키오,킨키,V6,타키&츠바사 등을 좋아합니다. 특히 스맙은 지방방송 AD부터 해서 정말 온갖고생하면서 지금의 쟈니즈를 만든 대단한 그룹이죠. SMAP의 인기는 단순한 아이돌가수 로서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SMAP 개개인의 활동이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특히 나카이는 타모리,츠루베,산마,톤네루즈,다운타운까지 온갖 거물들과의 친분이 있고 나란히 사회를 볼정도까지 성장했죠. 13년(맞나요?) 안기고 싶은 남자 랭킹1위로 뽑힌 키무라타쿠야는 키무타쿠 붐을 일으키면서 나오는 드라마마다 역대 시청율랭킹 상위에 들어갈만큼 히트시켰고, 쿠사나기 츠요시는 이이히토의 대성공 이후로는 다른멤버에비해서 약간 평범했지만.. 2003년이후 보쿠시리즈의 대성공과 출연하는 영화마다 대성공으로 알게모르게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죠.
싱고,고로도 제각각 드라마며 솔로활동 성공적이였고.. 키무타쿠를 제외하는 모든멤버가 버라이어티 방송도 가지고 있죠. 그리고 이런 개개인의 굉장한 활약에다가 노래는 SMAP로서의 대히트.. 매주 SMAPXSMAP의 20%에 가까운 놀라운 시청율..(마이클잭슨,마돈나등 온갖 스타들이 초대되는 방송입니다.) 이미 아이돌의 영역은 뛰어 넘은 SMAP입니다.
06/10/22 22:54
SMAP가 '슈퍼아이돌'이긴 하지만.. 그들 개개인이 하고 있는 연기나 사회에 있어서는 10년이상(데뷔18년쯤 되었습니다.) 전문 연기자,사회자만큼 진심으로 해왔기 때문에 아이돌이긴 하지만 개개인 각자의 분야에서는 더욱더 인정받고 있습니다.
06/10/23 13:00
나라키야님의 말씀에도 동감하는데.. 이 영상을 보고 칭찬들이 나오는 건 가창력보다는 분위기 때문이겠죠.
솔직히 스맙의 노래는 누가 봐도 잘한다고 인정하기는 좀 그렇죠. (특히 나카이는 -_-) 그런데 스맙의 위치상 일본국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힘이 있고 저 노래는 특히 멜로디도 그렇고 가사도 그렇고 그걸 대표하는 곡으로 보입니다. 그런 전 세대가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가 부럽고 그래서 칭찬이 나오는 거 같아요. 우리 나라 아이돌도 사실 능력적인 면에서 크게 뒤진다고 보이진 않지만.. 워낙 아이돌에 대한 뿌리깊은 편견이 있어서 스맙 같은 아이돌은 우리 나라에서 절대 안 나올 것 같습니다. -_-
06/10/23 19:11
한국에서는 나오기 힘들죠. 일본에서도 제2의 SMAP가 나올수나 있을지;; 제가 위에 쓴글 읽어보면 알겠지만, 아이돌활동만으로는 SMAP가 될수없죠. 개인활동 각각의 분야에서 연기자,사회자로서 인정을 받고 거기에다가 그룹으로서 인기를 적어도 10년은 유지해야할듯하네요.(스맙은 데뷔년도가 88년도죠. 정말 대단한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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