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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7 00:41
저도 하트까진 아니지만 만나기도 하고 문자 답 잘해주고 군대 가서 전화도 잘 받아주고 편지도 많이 써주고 했는데....아니올시다더군요 흙...
18/05/27 00:04
물론 그런 사람도 당연히 있죠..모두에게 친절하고 다정다감한...흐
다만 뭐..저 정도면 그나마 일반적인 경우보단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고 봅니다~
18/05/27 08:51
날씨가 안좋은 날이면 걱정문자/조심하라는 문자 보내고
별 이유없이 종종 카톡으로 안부를 묻고 (이건 남자애들에게도 자주 하는..) 길가다 귀여운 애기들이나 강아지들 보면 뜬금 자랑하고, 음식같은건 사진찍어서 보내기도하고 말끝에 작은 이모티콘 달고... 남자니까 하트는 안붙이는데 스마일이나 별님 달님 맨날 붙이고 가끔 이름 줄여서 애칭처럼 부르기도하고 (이것도 남자애들에게 자주 하는...) 적어놓고 보니 오해사도 할말없지 않을까 싶..은데... 이십대 초반도 아니고 서른 넘어서 이러니 더더욱.. 일단 친한 여자애가 저한테 얘기해주더라고요. 이런 붙임성이 오해를 살 수도 있긴한데, 제가 썸남이나 어장남(..)들이랑 명백히 구분되는 무언가가 있어서 오해 안 한다고.. 그게 뭔지는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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